오디오 음질 개선법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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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45 조회3,1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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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88 작 성 일 2011-06-01 조 회 2713
글 쓴 이 한상응
오디오 음질 개선법 - 2
현재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어떻게하면 음질을 더 좋게 할 수 있을것인가?
10여년전으로 돌아가본다. 사무실과 집과의거리는 불과 1Km정도 차로가면
5분이내 집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오려면 30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저녁을
먹고나서도 나의 더 좋은 신제품개발의욕은 그칠 수 없었다. 밤을세워가며
작업실과 시청실을 20여번 넘게 왔다갔다하다보면 새벽 3~4시경에는 잠이
쏟아진다. 시청실 쇼파위에 전기 담요를깔고 잠깐 잠이 들다보면 12월인데도
불구하고 모기들이 여기저기를 물어댄다.
모기약을 뿌리고 다시 잠이들어 아침 7시쯤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갈것인가
아님 여기서 적당히 해결할것인가 망서리다 30여분을 빼앗기느니 여기서
간단히 해결하자는 쪽으로 기울인다. 운이 좋은 날에는 안사람이 저녁을
어떻게 했으며 아침은 어떡할거냐고 전화로 물어온다. 여기서 적당히......
그나이에 어쩌려고 식사를 소홀히 하느냐며 싸가지고 온다. 안사람의 정성이
있었기에 건강을 헤치지 않고 버텨왔다고 생각한다.
작업실에서 회로를 바꾸고 무거운걸 들고 시청실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또
작업로 들고가서, 수없는 반복끝에 얻어앤것은 여기를 만지면 어떤 소리가
나오고 저기를 만지면 어떻게 변화하고 또 다른곳을 만지면......어떨땐
소리가 너무나 부드러워져 저런소리는 어떨까? 어떤때는 너무도 카랑카랑
하여 들어주기 어려운 소리도되고 또 달리하면 중용도되고 8개월동안 알아낸
것은 어디를 어떻게 만지면 어떤 소리로 변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내 마제파가 태어났지만 마음 한구석은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팝,
재즈등은 좋으나 대편성곡으로 들어가면 어김없이 짜증이 난다. 어떻게하면
실낱같은 소리도 매끈매끈하게 들리게 할 수 있을까? 바이어린 소리를
Silky 하게 재생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좀처럼 숙제가
풀리지 않는다. 아! 여기가 나의 한계인가?
그러던 2003년 오디오 사업에 불어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피해 집으로 옮기는
길을 택했다. 집으로 들어가니 월 1200만원정도의 고정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마음놓고 음질을 좋게하는 연구개발을 할 수 있어 좋긴하지만 장소가
좁아 또 부품을 어디에 두었는지 알 수 없어 애를 먹었다.
3년쯤 지난 2006년 봄에 하이파이저널 최사장님께서 황금귀를 가진분 한분을
소개시켜주려하는데 괞찮겠냐고 묻길레 환영 대환영이라는 답을 드렸더니
며칠 후 그분과함께 오셨다. 항상 제가 표현하는 흰머리 아저씨, 대한민국
녹음계의 거장 오대환선생님이었다. 처음만난 그자리에서 하이파이저널
최사장님께서는 두분이 협력하여 세계최고의 앰프를 만드라는 부탁을 하시곤
자리를 비켜주셨고 오선생님과 나는 프리앰프를 놓고 어떻게하면 소리가
좋아질까 질문을 했고 또 오선생님의 청각에 의존하여 조금씩 조금씩 수정해
나가길 7시간 후 이젠 됐다하시며 자리를 뜨셨다.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소리를 들어본 나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아주 좋은소리였다. 변화
시킨거는 오직 진공관이 먹는 량을 약간 줄인것 뿐인데 이런 엄청남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해보니, 아니 2000년도에 수십번이상 변화를 주었던 그
회로인데 그떄는 확실하게 들어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때 이것을 조정하려고 부륨을 달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가며
조정해보았지만 어떤소리가 좋은 소리인줄 몰랐기에......
다음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한 6개월 걸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쉽게 튜닝이
끝났다 하셨다. 오늘은 파워앰프를 튜닝해봅시다. 파워앰프는 간단하게
2시간만에 튜닝이 끝났다. 그 뒤로 아주 미세한 튜닝을 여러번 거쳤는데
그 미세한 튜닝이 오로라제품을 미국으로 날아가게 했다고 생각된다.
이후 2년간 오선생님은 콘서트가 있을떄마다 표를 보내주셨고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을 콘서트에가서 내 귀를 업글시켰고 2008년부터는
제법 음악을 듣는 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소리는 거의
모든 장르를 소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뒷배경을 좀더 깨긋하게
만들고 순도를 높이고 다이나믹을 좀 더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시곤 했다.
이 작업은 프리앰프에서 또는 파워앰프에서 해야하는 이중 작업이 될 수
있었고 먼저 프리앰프에 순은선을 채용하는 작업을 해보았다. 그런데 수많은
은선중 어떤 은선을 택할것인가?, 가장 가까이 있는 순은선을 1M에 십만원을
지불해야하고 그 나마도 원하는 만큼을 쉽게 구할 수 도 없었다. 가만있자
순은선, 순은선 그래 2000년도에 누군가가 스피커선이 너무 짧다고 긴선으로
바꿔갔을때 2M Pair 8가닥짜리가 있었지??!! 어디있을까? 아파트앞동 현재
사는동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등잔밑에 있었다.
프리앰프 두입력만 처음부터 바꿔보았다 그리고 소리를 듣는순간 아! 내부
배선재를 바꾸니 이런소리가 나올줄이야! 오선생님을 초청하여 평을 들어
보았고 그분 프리앰프도 당장 은선으로 바꿔달라는 부탁을 해오셨고 주저없이
바꿔드렸다. 이 은선을 몇몇 오로라 동호회원분께서도 즐기고 계신다. 이왕
가는김에 더 가보자며 파워앰프 입력도 동일한 선으로 바꾸고 나니
숙원이었던 대편성곡도 무난히 소화해낸다. 아! 내부배선재가 이리 다른
소리를 내주는구나!.
어느날 흰머리 아저씨와 하이파이저널 사장님께서 파워코드와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을 가져 오셔서 소리비교를 해보자 하셨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멀티탭과 파워코드가 소리를 그렇게 많이 변화시킨다는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을때여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 주문이었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는
멀티탭에서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에 꼽고나니 소리가 훨씬 좋아지는게
아닌가. 또 가져오신 파워코드를 사용하니 더욱 좋은 소리로 변하지 않는가!.
이런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음질 개선법이 또한번 묵살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래 물은 윗물이 맑아야돼!
벽에서 들어오는 전기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멀티탭 그리고 이 전기를
앰프로 잘 전달하는 파워코드 그리고 CD에 녹음된 신호를 가감없이 잘 읽어
내는 CDP 읽어낸 신호를 가감없이 전달해주는 인터선 이 신호를 왜곡없이
증폭해주는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 프리앰프에서 파워앰프까지 모든 신호를
잘 전달해주는 인터선 그리고 파워앰프 또 스피커선, 그리고 스피커 이런
순서로 모든것이 정확하게 전달되고 정확하게 증폭되는 오디오 시스템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시스템인것이다.
그럼 가장 좋은 멀티탭은?
어떤 아파트 벽에는 한곳에 4개의 파워크드를 꼽을 수 있게되어있는 콘센트가
있다. 이런환경이라면 어떠한 고가의 멀티탭을 사용하는것보다 더 좋다.
4개라면 CDP, 프리앰프, 파워앰프에 다른 소스기기하나를 꼽을 수 있어
아무리 고급 멀티탭을 사용하는것보다 더 좋다. 보통의 멀티탭은 전원선이
들어오고 순서대로 전원선이 연결되어간다. 따라서 첫번쨰 구멍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내주고 다음의 순서로 소리가 덜 좋아진다. 따라서 이런 멀티탭을
사용한다면 맨먼저 CDP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스기기) 다음엔 프리앰프,
다음엔 파워앰프, 다음엔 모터가 달린 턴테이블의 순서가 좋았고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은 전원선이 한가운데로 들어와 나머지 6개에 동일하게 공급
되므로 한가운데 구멍에는 오디오시스템의 사령관인 프리앰프를 꼽고 다음엔
무작위로 남은 구멍에 꼽는게 좋았다.
파워코드, 기기에 따라 다른 파워코드를 사용해야한다. 어느 특정기기에서
환상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해서 모든 기기에서 환상적인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어느 특정 프리앰프에서 좋은 소리를 내주었다고 다른 프리앰프
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주지는 않았다고 생각된다. 기기에 따라 다르기떄문에
정확한 답은 없었으나 선재의 해상도가 좋은 선재가 프리앰프에 사용되는것이
좋다는것을 알았고 다음엔 인티앰프 다음엔 파워앰프순서로 해상도가 점점
낮아지는게 좋았던것 같다.
어느 기기에서환상적인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되에 동일한 선재를 사용한
선재를 동시에 소스기기와 프리간, 프리와 파워간에 사용하면 소리가 약간
멍청해지거나 날카로워짐을 알 수 있다. 반드시 피해야할 사항이다.
결론은 여러분께서 내리시겠지만 저의 결론은 윗물이 먼저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의 Texas주 조그만 촌, Chita에서 한 상응 올림
게시물 번호 88 작 성 일 2011-06-01 조 회 2713
글 쓴 이 한상응
오디오 음질 개선법 - 2
현재 가지고 있는 오디오를 어떻게하면 음질을 더 좋게 할 수 있을것인가?
10여년전으로 돌아가본다. 사무실과 집과의거리는 불과 1Km정도 차로가면
5분이내 집에 갔다가 저녁을 먹고 오려면 30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저녁을
먹고나서도 나의 더 좋은 신제품개발의욕은 그칠 수 없었다. 밤을세워가며
작업실과 시청실을 20여번 넘게 왔다갔다하다보면 새벽 3~4시경에는 잠이
쏟아진다. 시청실 쇼파위에 전기 담요를깔고 잠깐 잠이 들다보면 12월인데도
불구하고 모기들이 여기저기를 물어댄다.
모기약을 뿌리고 다시 잠이들어 아침 7시쯤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갈것인가
아님 여기서 적당히 해결할것인가 망서리다 30여분을 빼앗기느니 여기서
간단히 해결하자는 쪽으로 기울인다. 운이 좋은 날에는 안사람이 저녁을
어떻게 했으며 아침은 어떡할거냐고 전화로 물어온다. 여기서 적당히......
그나이에 어쩌려고 식사를 소홀히 하느냐며 싸가지고 온다. 안사람의 정성이
있었기에 건강을 헤치지 않고 버텨왔다고 생각한다.
작업실에서 회로를 바꾸고 무거운걸 들고 시청실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또
작업로 들고가서, 수없는 반복끝에 얻어앤것은 여기를 만지면 어떤 소리가
나오고 저기를 만지면 어떻게 변화하고 또 다른곳을 만지면......어떨땐
소리가 너무나 부드러워져 저런소리는 어떨까? 어떤때는 너무도 카랑카랑
하여 들어주기 어려운 소리도되고 또 달리하면 중용도되고 8개월동안 알아낸
것은 어디를 어떻게 만지면 어떤 소리로 변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내 마제파가 태어났지만 마음 한구석은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팝,
재즈등은 좋으나 대편성곡으로 들어가면 어김없이 짜증이 난다. 어떻게하면
실낱같은 소리도 매끈매끈하게 들리게 할 수 있을까? 바이어린 소리를
Silky 하게 재생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좀처럼 숙제가
풀리지 않는다. 아! 여기가 나의 한계인가?
그러던 2003년 오디오 사업에 불어오는 어두운 그림자를 피해 집으로 옮기는
길을 택했다. 집으로 들어가니 월 1200만원정도의 고정비용이 들어가지
않으니 마음놓고 음질을 좋게하는 연구개발을 할 수 있어 좋긴하지만 장소가
좁아 또 부품을 어디에 두었는지 알 수 없어 애를 먹었다.
3년쯤 지난 2006년 봄에 하이파이저널 최사장님께서 황금귀를 가진분 한분을
소개시켜주려하는데 괞찮겠냐고 묻길레 환영 대환영이라는 답을 드렸더니
며칠 후 그분과함께 오셨다. 항상 제가 표현하는 흰머리 아저씨, 대한민국
녹음계의 거장 오대환선생님이었다. 처음만난 그자리에서 하이파이저널
최사장님께서는 두분이 협력하여 세계최고의 앰프를 만드라는 부탁을 하시곤
자리를 비켜주셨고 오선생님과 나는 프리앰프를 놓고 어떻게하면 소리가
좋아질까 질문을 했고 또 오선생님의 청각에 의존하여 조금씩 조금씩 수정해
나가길 7시간 후 이젠 됐다하시며 자리를 뜨셨다.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소리를 들어본 나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아주 좋은소리였다. 변화
시킨거는 오직 진공관이 먹는 량을 약간 줄인것 뿐인데 이런 엄청남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해보니, 아니 2000년도에 수십번이상 변화를 주었던 그
회로인데 그떄는 확실하게 들어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때 이것을 조정하려고 부륨을 달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가며
조정해보았지만 어떤소리가 좋은 소리인줄 몰랐기에......
다음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한 6개월 걸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쉽게 튜닝이
끝났다 하셨다. 오늘은 파워앰프를 튜닝해봅시다. 파워앰프는 간단하게
2시간만에 튜닝이 끝났다. 그 뒤로 아주 미세한 튜닝을 여러번 거쳤는데
그 미세한 튜닝이 오로라제품을 미국으로 날아가게 했다고 생각된다.
이후 2년간 오선생님은 콘서트가 있을떄마다 표를 보내주셨고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을 콘서트에가서 내 귀를 업글시켰고 2008년부터는
제법 음악을 듣는 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소리는 거의
모든 장르를 소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뒷배경을 좀더 깨긋하게
만들고 순도를 높이고 다이나믹을 좀 더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시곤 했다.
이 작업은 프리앰프에서 또는 파워앰프에서 해야하는 이중 작업이 될 수
있었고 먼저 프리앰프에 순은선을 채용하는 작업을 해보았다. 그런데 수많은
은선중 어떤 은선을 택할것인가?, 가장 가까이 있는 순은선을 1M에 십만원을
지불해야하고 그 나마도 원하는 만큼을 쉽게 구할 수 도 없었다. 가만있자
순은선, 순은선 그래 2000년도에 누군가가 스피커선이 너무 짧다고 긴선으로
바꿔갔을때 2M Pair 8가닥짜리가 있었지??!! 어디있을까? 아파트앞동 현재
사는동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등잔밑에 있었다.
프리앰프 두입력만 처음부터 바꿔보았다 그리고 소리를 듣는순간 아! 내부
배선재를 바꾸니 이런소리가 나올줄이야! 오선생님을 초청하여 평을 들어
보았고 그분 프리앰프도 당장 은선으로 바꿔달라는 부탁을 해오셨고 주저없이
바꿔드렸다. 이 은선을 몇몇 오로라 동호회원분께서도 즐기고 계신다. 이왕
가는김에 더 가보자며 파워앰프 입력도 동일한 선으로 바꾸고 나니
숙원이었던 대편성곡도 무난히 소화해낸다. 아! 내부배선재가 이리 다른
소리를 내주는구나!.
어느날 흰머리 아저씨와 하이파이저널 사장님께서 파워코드와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을 가져 오셔서 소리비교를 해보자 하셨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멀티탭과 파워코드가 소리를 그렇게 많이 변화시킨다는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을때여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 주문이었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는
멀티탭에서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에 꼽고나니 소리가 훨씬 좋아지는게
아닌가. 또 가져오신 파워코드를 사용하니 더욱 좋은 소리로 변하지 않는가!.
이런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음질 개선법이 또한번 묵살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래 물은 윗물이 맑아야돼!
벽에서 들어오는 전기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멀티탭 그리고 이 전기를
앰프로 잘 전달하는 파워코드 그리고 CD에 녹음된 신호를 가감없이 잘 읽어
내는 CDP 읽어낸 신호를 가감없이 전달해주는 인터선 이 신호를 왜곡없이
증폭해주는 프리앰프 또는 인티앰프, 프리앰프에서 파워앰프까지 모든 신호를
잘 전달해주는 인터선 그리고 파워앰프 또 스피커선, 그리고 스피커 이런
순서로 모든것이 정확하게 전달되고 정확하게 증폭되는 오디오 시스템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시스템인것이다.
그럼 가장 좋은 멀티탭은?
어떤 아파트 벽에는 한곳에 4개의 파워크드를 꼽을 수 있게되어있는 콘센트가
있다. 이런환경이라면 어떠한 고가의 멀티탭을 사용하는것보다 더 좋다.
4개라면 CDP, 프리앰프, 파워앰프에 다른 소스기기하나를 꼽을 수 있어
아무리 고급 멀티탭을 사용하는것보다 더 좋다. 보통의 멀티탭은 전원선이
들어오고 순서대로 전원선이 연결되어간다. 따라서 첫번쨰 구멍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내주고 다음의 순서로 소리가 덜 좋아진다. 따라서 이런 멀티탭을
사용한다면 맨먼저 CDP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스기기) 다음엔 프리앰프,
다음엔 파워앰프, 다음엔 모터가 달린 턴테이블의 순서가 좋았고 둥그렇게
생긴 멀티탭은 전원선이 한가운데로 들어와 나머지 6개에 동일하게 공급
되므로 한가운데 구멍에는 오디오시스템의 사령관인 프리앰프를 꼽고 다음엔
무작위로 남은 구멍에 꼽는게 좋았다.
파워코드, 기기에 따라 다른 파워코드를 사용해야한다. 어느 특정기기에서
환상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해서 모든 기기에서 환상적인 소리를 내주지는
않는다. 어느 특정 프리앰프에서 좋은 소리를 내주었다고 다른 프리앰프
에서도 좋은 소리를 내주지는 않았다고 생각된다. 기기에 따라 다르기떄문에
정확한 답은 없었으나 선재의 해상도가 좋은 선재가 프리앰프에 사용되는것이
좋다는것을 알았고 다음엔 인티앰프 다음엔 파워앰프순서로 해상도가 점점
낮아지는게 좋았던것 같다.
어느 기기에서환상적인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되에 동일한 선재를 사용한
선재를 동시에 소스기기와 프리간, 프리와 파워간에 사용하면 소리가 약간
멍청해지거나 날카로워짐을 알 수 있다. 반드시 피해야할 사항이다.
결론은 여러분께서 내리시겠지만 저의 결론은 윗물이 먼저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의 Texas주 조그만 촌, Chita에서 한 상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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