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장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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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11 조회2,7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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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11 작 성 일 2001-08-26 조 회 2496
글 쓴 이 운영자
음장감이란?
"스테레오파일지가 기기리뷰와 더불어 여러가지 종류의 기기에 대한 테스트데이타를 제공하긴 하지만 때로는 이 데이타들이 자신들의 리뷰결과와 상반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스로 무덤을 파는 어이없는 결과 를 보여주는 때가 왕왕 있습니다.
수 년 전의, 지금은 낭인으로 떠돌고 있는, 코리 그린버그라는 평론가는 NHT사의 수퍼제로와 서브우퍼(SW2)를 리뷰하면서 나의 시청실 에서는 25Hz정도까지 단단한 저역을 들을 수 있었다 고 했지만 같은 페이지에 실린 서브우퍼의 주파수곡선은 35Hz at 6db로 평론가의 글과 너무 다른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생음이란 기본적으로 주파수반응과 당연히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지만, 단지 주파수곡선이 재생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수학자들은 북의 형태로 북소리를 계산해낼 수 있지만, 그 역의 명제인 북소리로 북의 형태는 계산하기란 불가능하다 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재생음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재생음에 대한 각 평가단어는 주파수측정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평론기를 읽는 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이 각 단어들은 그 사용의 용도가 될 수 있는 한 엄밀하여야 엄밀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디오를 통한 재생음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력을 필요로 하는 오디오평론가들이란 사람들은 현장음 혹은 원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었던 소리에 대한 남들보다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연주회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만 주파수곡선으로 측정할 수 없는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음장감"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청각을 매개체로 느끼는 소리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음장감"이라는 말은 연주회장에서 펼쳐지는 음의 향연을 체감할 때 보이는 음향공간의 크기가 재생음에서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일컫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는 삼차원적인 규모를 가집니다. 음악공간이 얼마나 옆으로 펼쳐지는가를 뜻하는 "가로폭", 얼마나 깊이 들어가는가 하는 "깊이감" 그리고 "높이감"입니다.
많은 얼치기평론가들이 BOSE같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인조적인 반사 음향이나 울림감만으로 "음장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적인 연주회장을 경험한 오디오파일이라면 그 "음장형"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작위적이고 위선적인 단어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솔리드스테이트로 만든 앰프들은 이러한 "음장"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진공관으로 만든 앰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미의 여러 평론가들이 그들의 글에서 "Bloom"이라는 단어를 쓰는 때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음이 피어난다" 라는 것보다는 "음장이 자연스럽게 꽃이 피듯이 형성되는 상태"임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음장형성"은 재생음이 더욱 더 원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로 우리에게 조성됨을 말합니다.
"음장감"이 오디오를 통한 재생음을 평가하는 데 있어 한 요소가 되는 것은 재생음을 통한 "음장"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앰프를 거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주회의 생생한 음악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생음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가에 대한 평가기준은 언제나 "원음"입니다.
게시물 번호 11 작 성 일 2001-08-26 조 회 2496
글 쓴 이 운영자
음장감이란?
"스테레오파일지가 기기리뷰와 더불어 여러가지 종류의 기기에 대한 테스트데이타를 제공하긴 하지만 때로는 이 데이타들이 자신들의 리뷰결과와 상반되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스스로 무덤을 파는 어이없는 결과 를 보여주는 때가 왕왕 있습니다.
수 년 전의, 지금은 낭인으로 떠돌고 있는, 코리 그린버그라는 평론가는 NHT사의 수퍼제로와 서브우퍼(SW2)를 리뷰하면서 나의 시청실 에서는 25Hz정도까지 단단한 저역을 들을 수 있었다 고 했지만 같은 페이지에 실린 서브우퍼의 주파수곡선은 35Hz at 6db로 평론가의 글과 너무 다른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생음이란 기본적으로 주파수반응과 당연히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지만, 단지 주파수곡선이 재생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알려주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실제로 수학자들은 북의 형태로 북소리를 계산해낼 수 있지만, 그 역의 명제인 북소리로 북의 형태는 계산하기란 불가능하다 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재생음에 대한 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재생음에 대한 각 평가단어는 주파수측정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을 평론기를 읽는 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이 각 단어들은 그 사용의 용도가 될 수 있는 한 엄밀하여야 엄밀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디오를 통한 재생음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력을 필요로 하는 오디오평론가들이란 사람들은 현장음 혹은 원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었던 소리에 대한 남들보다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연주회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지만 주파수곡선으로 측정할 수 없는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음장감"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청각을 매개체로 느끼는 소리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음장감"이라는 말은 연주회장에서 펼쳐지는 음의 향연을 체감할 때 보이는 음향공간의 크기가 재생음에서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일컫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는 삼차원적인 규모를 가집니다. 음악공간이 얼마나 옆으로 펼쳐지는가를 뜻하는 "가로폭", 얼마나 깊이 들어가는가 하는 "깊이감" 그리고 "높이감"입니다.
많은 얼치기평론가들이 BOSE같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인조적인 반사 음향이나 울림감만으로 "음장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적인 연주회장을 경험한 오디오파일이라면 그 "음장형"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작위적이고 위선적인 단어인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솔리드스테이트로 만든 앰프들은 이러한 "음장"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진공관으로 만든 앰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미의 여러 평론가들이 그들의 글에서 "Bloom"이라는 단어를 쓰는 때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음이 피어난다" 라는 것보다는 "음장이 자연스럽게 꽃이 피듯이 형성되는 상태"임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음장형성"은 재생음이 더욱 더 원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로 우리에게 조성됨을 말합니다.
"음장감"이 오디오를 통한 재생음을 평가하는 데 있어 한 요소가 되는 것은 재생음을 통한 "음장"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앰프를 거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주회의 생생한 음악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생음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가에 대한 평가기준은 언제나 "원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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