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채우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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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31 조회2,0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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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57 작 성 일 2002-05-11 조 회 2507
글 쓴 이 운영자
모래 채우기의 역할
[모래 채우기의 역할]
스탠드에 모래를 채우는 것은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첫째는 무게를 증가시켜서 보다 안정된 지지를 하는 것이고,
둘째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댐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피커의 우퍼가 완전히 움직여서 본래 의도한 제품의 소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흔들림이 없어야 됩니다. 스탠드를 무겁게 만들어주고 확실한 지지를 보장해 주면 그런 목적을 달성하는데 유리합니다.
그런데 통상적인 스탠드는 무겁게 만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운송이나 유통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피커 스탠드는 속을 비운 파이프로 구성되어 나중에 filler를 넣을수 있도록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자체적으로 진동을 발생시키는데 그런 진동이 스탠드로 전달되고 결국 방바닥에도 전달되게 될 것입니다. 스탠드가 진동되면 원하지 않는 잡스런 음이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스탠드에 filler가 차 있는 경우라면 진동의 기계적인 전달과정에서 에너지의 손실이 (댐핑효과) 일어나게 되어서 진동의 영향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모래를 채우는 분량에 따라서 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모래 채우기의 효과가 첫번째 역할보다는 두번째 역할 즉, 진동에 대해 흡수하는 역할로 인해 효과가 잘 드러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래 채우기 방법]
우리들에게 흔히 알려진 모래를 채우는 방법은
모래를 체로 잘 걸러서 물기가 없게 바짝 말리거나 베이크시켜서 집어넣거나
이것이 귀찮으면 건재상에서 백규사를 한포대 구입하여 집어넣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진동에 대한 댐핑 방법으로서 모래를 사용하는 방법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알려져 있는 엔지니어링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단지 시행착오에 의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래에 의한 댐핑은 넓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 적용되지 않으며 좁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만 적용됩니다.
만일 넓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 댐핑이 있기를 원한다면 특수한 filler를 (파티클의 사이즈와 무게도 약간씩 다릅니다.) 필요로 합니다.
통상적으로 나무를 재질로 한 스피커 인클로우저의 공진주파수가 100헤르쯔에서 높게는 500헤르쯔까지 분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110헤르쯔 정도라고 하는데 특별히 보강목이 많은 경우는 공진주파수가 높아져서 400~500헤르쯔 정도에 분포되는 것 같더군요.
만일 인크로우저의 공진이 일어나는 이런 문제대역의 주파수가
댐핑될수 있도록 스탠드 기둥안에 모래의 크기나 양이 최적화 된 경우라면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 글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된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잘 적용하여 성공하기를 빕니다.
(제 생각엔 굳이 모래를 체로 걸러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면 스탠드 기둥에 넣을 것으로 최적화 시켰다고 주장하는 filler제조업체가 여러군데 있더군요. 가격은 호되게 비쌌던 것 같습니다.
게시물 번호 57 작 성 일 2002-05-11 조 회 2507
글 쓴 이 운영자
모래 채우기의 역할
[모래 채우기의 역할]
스탠드에 모래를 채우는 것은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첫째는 무게를 증가시켜서 보다 안정된 지지를 하는 것이고,
둘째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댐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피커의 우퍼가 완전히 움직여서 본래 의도한 제품의 소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흔들림이 없어야 됩니다. 스탠드를 무겁게 만들어주고 확실한 지지를 보장해 주면 그런 목적을 달성하는데 유리합니다.
그런데 통상적인 스탠드는 무겁게 만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운송이나 유통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피커 스탠드는 속을 비운 파이프로 구성되어 나중에 filler를 넣을수 있도록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자체적으로 진동을 발생시키는데 그런 진동이 스탠드로 전달되고 결국 방바닥에도 전달되게 될 것입니다. 스탠드가 진동되면 원하지 않는 잡스런 음이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스탠드에 filler가 차 있는 경우라면 진동의 기계적인 전달과정에서 에너지의 손실이 (댐핑효과) 일어나게 되어서 진동의 영향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모래를 채우는 분량에 따라서 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것으로 보아 모래 채우기의 효과가 첫번째 역할보다는 두번째 역할 즉, 진동에 대해 흡수하는 역할로 인해 효과가 잘 드러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래 채우기 방법]
우리들에게 흔히 알려진 모래를 채우는 방법은
모래를 체로 잘 걸러서 물기가 없게 바짝 말리거나 베이크시켜서 집어넣거나
이것이 귀찮으면 건재상에서 백규사를 한포대 구입하여 집어넣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진동에 대한 댐핑 방법으로서 모래를 사용하는 방법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알려져 있는 엔지니어링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단지 시행착오에 의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래에 의한 댐핑은 넓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 적용되지 않으며 좁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만 적용됩니다.
만일 넓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 댐핑이 있기를 원한다면 특수한 filler를 (파티클의 사이즈와 무게도 약간씩 다릅니다.) 필요로 합니다.
통상적으로 나무를 재질로 한 스피커 인클로우저의 공진주파수가 100헤르쯔에서 높게는 500헤르쯔까지 분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110헤르쯔 정도라고 하는데 특별히 보강목이 많은 경우는 공진주파수가 높아져서 400~500헤르쯔 정도에 분포되는 것 같더군요.
만일 인크로우저의 공진이 일어나는 이런 문제대역의 주파수가
댐핑될수 있도록 스탠드 기둥안에 모래의 크기나 양이 최적화 된 경우라면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 글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된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잘 적용하여 성공하기를 빕니다.
(제 생각엔 굳이 모래를 체로 걸러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면 스탠드 기둥에 넣을 것으로 최적화 시켰다고 주장하는 filler제조업체가 여러군데 있더군요. 가격은 호되게 비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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