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기초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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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13 조회4,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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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16 작 성 일 2001-09-27 조 회 2398
글 쓴 이 운영자
오디오 기초 용어 정리
ADP : analogue disk player. 턴테이블을 말함. CDP가 출현하면서 생긴 신조어?
A급 출력(혹은 앰프) : 파워 앰프는 스피커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재생음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며 회로방식과 사용소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 TR앰프의 경우 증폭 방식, 능률면에서 세 가지로 나누는데, A급, AB급, B급이 그것이다. 대개의 경우 B급이 많은 편이나 매니아 중에서는 A급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유는 A급 앰프가 저출력인데 비해서 구동력이 좋고, 음질이 좋기 때문이다.(일단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A급 앰프의 단점은 기기 내부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여 쿨링 팬을 장착해야 하는 것도 있고, 저가 기기에서는 이런 열로 인해 볼륨과 셀렉터부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파워 앰프에는 스피커를 구동하는, 즉 전력을 공급하는 능동소자가 있는데 진공관 앰프에는 출력관, TR앰프에는 파워 TR또는 파워 MOSFET가 사용된다. A급 앰프는 증폭 능률이 타 방식에 비해 가장 낮다. 이론상 진공관 앰프는 싱글 동작시 12.5% 이하, PP는 25%, TR은 싱글 25%, PP는 50%정도이나 실질적으로는 이 수치들보다 훨씬 적다. 또한 입력 신호가 없는 상태에서도 많은 전류를 흘려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많으며 이 방식을 채택한 TR앰프는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설계상의 난점이 많다. 그러나 이 방식은 B급이나 AB급과는 달리 싱글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신호 증폭의 프리 앰프나 다른 파워 앰프의 초단증폭, 드라이브단에 사용된다. 저효율인 반면 디스토션이 극히 적고, 음질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고급 앰프에 많이 채용된다. 그러나 A급 앰프라고 출시되는 앰프들 중에도 상당수가 AB 1급이나 A급이 영역이 다소 넓은 것을 A급 앰프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향 증폭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스피커의 저능률화에 따른 대출력의 필요도 있었지만 파워를 크게 하기 위한 연구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지만 가정용 대출력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A급 출력도 지속될 것이다. 대출력화에 따른 A급 영역의 축소, 음질의 경질화, 디지털 등 음향 소스의 발전 등의 문제점이 A급 앰프를 계속 선호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A급 앰프는 현대적인(음압이 낮은) 스피커들을 울리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DAC : digital analogue converter. CDP의 디지틀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전환해서 프리앰프로 보내주는 기기. 보통 CDP에 내장되어 있지만 고가형은 분리되어 있음 (1bit 비트스트림 방식과 16, 18, 20bit등의 멀티비트 방식이 있다)
EI 코어 : 트랜스포머의 철심으로서, E형으로 찍어낸 철판과 I형으로 찍어낸 것을 중복시켜 자기 회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MC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C는 Moving Coil의 약자이다. MM형에 비해 음질이 명쾌하고 섬세한 편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오르토폰과 고에츠 블랙 등이다.
MI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I는 Moving Iron의 약자이다. 슈어사가 보유하고 있는 MM형의 특허를 피해 엠파이어사가 개발한 방식으로 MM형보다 진동계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어 광대역 재생에 유리한 편이다.
MM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M은 Moving Magnet의 약자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슈어사의 M55E이다.
RCA단자 : 오디오나 비디오, TV 등의 후면에 기기간 연결 가능하게끔 마련된 L, R 한 쌍의 입출력 단자
S/N비 : 신호 대 잡음의 비. 최대출력의 정해진 성능 안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의 비율로서는 이 최소값의 수치가 작다면 신호 대 잡음비는 이것과 반비례해서 상승된다.
T.H.D : T.H.D는 Total Harmonic Distortion의 약자로 전대역 고주파 왜율(전고주파 일그러짐)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앰프의 충실도, 즉 주어진 신호에 대한 꾸밈없는 전달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 값은 앰프는 물론 물론 스피커, 데크, CDP, ADP에 모두 해당한다. 기본 주파수를 정해놓고 이 주파수와 같은 입력신호를 넣은 후 출력되는 파형의 모양과 입력되는 모양을 비교해 각각의 값을 합산, 뺀 것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 T.H.D 이다. 입력에 하나의 주파수(기본파)를 가했을 때에 출력 쪽에 가한 주파수 이외에 두 배, 세 배, ...n배의 고조파 일그러짐을 전부 더한 양과 기본파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 고조파 일그러짐이다.
㏈: 데시벨(decibel)의 약자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두 신호레벨간의 비를 말하는 것이며 양을 측정하는 단위는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음압이라든가 여러 가지 비율값을 나타내는 데에도 사용된다. 전력이란 전압과 전류의 상관관계에 의한 것이므로 전압과 전류의 비도 ㏈로 표시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은 소리와 제일 관련이 깊고 그에 따라 오디오 기기에서는 스피커와 제일 밀접한 관련을 가진 기호이다. 우리가 흔히 음압이라고 말하는 SPL(Sound pressure Level)이 그것이다.
능률 : 앰프에서 스피커 시스템에 보내온 전기신호 만큼 스피커에서도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능률 100%라고 한다. 입력되는 힘만큼 다시 힘을 낼 수 있어야 능률이 좋다고 한다. 능률이 좋은 스피커 시스템에는 앰프의 출력이 낮은 것을 사용해도 소리를 무난하게 재생하는데 비해 능률이 낮게 측정되어 있는 스피커 시스템은 앰프가 힘이 있어야 박진감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능률은 출력 음압 레벨(Sound Pressure Level)로 표시해 주며 단위는 ㏈이다. 능률은 일반적으로 87㏈을 전후해 높은 쪽이 하이레벨(High Level), 낮은 쪽을 로레벨(Low Level)이라고 한다.
다이나믹 레인지 : 다이나믹 레인지는 각각의 콤포넌트부마다 의미가 다르다. CDP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는 수치상으로 계산되는데, D=6X 양자화 비트 + 1.6, 여기서 양자화 비트수라는 것은 CD의 제작과정에서 결정되는 것으로서 16이 된다. 다이나믹 레인지와 S/N비는 혼돈되기도 하는데 신호 대 잡음의 비는 최대출력에서의 정해진 성능 안에서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비율로서 이 최소값의 수치가 작다면 신호 대 잡음비는 이것과 반비례해서 상승된다. 그러나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이러한 잔류 노이즈에 가까운 최소값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액티브한 영역의 수치로서 청감상의 탄력이나 드라이브 능력 등으로 평가될 수 있다. 앰프의 경우는 흔히들 출력표시방법으로 RMS(산술평균값)에 의한 표시가 일반적이다. 뮤직 파워나 다이나믹 파워 등으로 소비자의 판단력을 흐려놓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이때의 중요한 포인트는 앰프구동회로의 충실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경우가 됨으로써 순간적인 중간과정의 출력은 의미가 없는 셈이다. 다시 말하면 다이나믹 레인지의 값은 순간순간 과도 출력을 잠시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체급을 매기는 기준은 될 수가 없고, 같은 체급에서의 순발력을 표현해내는 수치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최대출력을 산술평균값으로 보장한 후에 과도입력에 대한 앰프의 응답특성에서도 어느 정도 여유를 보일 수 있는가가 앰프의 느긋한 재현 특성이나 풍부한 울림으로 우리 귀에 느껴지는 것이다. 운전을 하는 분이라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만약 마력수가 좋은 엔진을 장착한 차라면 언덕길을 올라갈 때 기어
변속을 여러 차례 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엔진의 반응속도도 빠를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차는 언덕길을 오를 때 힘겨워 하며 엔진이 무리하는 소리를 운전자에게 들려줄 것이다.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여유분의 힘을 가지고 있도록 설계된 앰프가 좋은 앰프라고 할 수 있겠으나 염가형 앰프에서는 이런 여유있는 설계를 하기 어렵다. 다음과 같은 앰프가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은 앰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원트랜스의 여유용량, 평활콘덴서의 풍부함 그리고 최종단 파워 트랜지스터에 고급 부품이 채용된 앰프가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은 앰프이다. 그러나 뮤직센터 들은 순간출력이니 하는 말로 이런 다이나믹 레인지를 눈속임하고자 하지만 실제로 음악이 재생되는 경우 전반적인 에너지감은 형편없는 것이 많이 있다. CDP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는 통상 96㏈ 정도가 된다. 반면에 S/N은 16비트 DA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95㏈, 18비트를 사용할 경우 108㏈ 이상을 확보한다. 20비트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120㏈까지 되지만 실제로 재생되는 CD의 제작과정에서 97.6㏈ 이상을 낼 수가 없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S/N을 낸다고 하더라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한정되기 때문에 청감상 S/N에 의한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CD에서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얼마나 좋은 DAC를 채용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비상금과 같은 것으로서 평상시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임기응변이나 순발력과 같은 의미를 지닌 셈이다. 이런 점에서 비상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듯이 다이나믹 레인지의 값이 커야 좋은 것이다.
디바이딩 네트워크 : 스피커 시스템에서 고음, 중음, 저음을 분리할 때 사용되고 있는 것이 디바이딩 네트워크이다. 3가지의 분리음이 서로 간섭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잘라주어야 찌그러짐이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디바이딩 네트워크는 비교적 잘 만들어진 스피커 시스템의 인클로저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데 멀티웨이형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영국의 KEF사의 C-80 모델이나 탄노이 동축형 스피커 시스템을 위한 디바이딩 네트워크는 특수하게 제작된 형인데 이 네트워크를 LC네트워크라고 하며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고 코일과 콘덴서로 구성된다. L은 코일을 C는 콘덴서를 의미하며 저음용 유닛에 코일을 연결시키면 임피던스, 즉 저항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저음은 잘 전달되나 고음역은 통과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고음용인 트위터에 콘덴서를 연결하면 저역에 저항이 커져 저음은 들리지 않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코일과 콘덴서를 가지고 제작한 것이 LC네트워크이다.
라인단, 포노단 : CDP나 데크, 튜너 등을 연결하는 단자를 라인단이라 하며, 턴테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를 포노단이라 하는데, 이유는 포노단에는 LP의 음을 보정해 주는 이퀄라이져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
모니터 스피커 : 일반적으로 가정용 스피커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는 시스템이다. 모니터 스피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특별히 방송 모니터를 위해 제작했기 때문이다. 1973년경 영국의 스피커 전문제조회사인 KEF사가 발표한 것을 계기로, 스피커의 위상특성을 측정하는 기술개발이 확정되어 이것으로 모든 스피커의 능률을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 즉 모니터용은 주파수 특성이 비교적 평탄한 것이어야 하며
지향 특성의 밸런스가 잡힌 것이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용보다는 능률이 높게 설게되어있다. 모니터용 스피커 시스템은 일정한 규격에 합격되어야만 모니터라는 이름이 부여되지만 최근에 와서는 모니터형이 좋다고 하자 이런 이름을 붙인 제품을 자주 보게 되지만 성능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바이앰핑 : 한 조의 스피커를 두 조의 앰프로 구동하는 것 마찬가지로 두 조의 스피커 케이블이 필요
바이와이어링 : 스피커의 고주파수 단자와 저주파수 단자를 각각 분리해서 두 조의 스피커케이블로 연결하는 것
밸런스 단자 : 보통 일반적인 오디오기기의 RCA단자는 언벨런스 단자이며, 밸런스 단자와의 차이는 음악신호의 좌우 파형의 타이밍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밸런스 단자는 고급기종에 간혹 있으며 음질이 좋고 음량도 크다고 함
스코커 : 스피커의 중주파수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트
스펙 : specification. '사양'이라고도 함. 기기의 여러 가지 기계적 수치를 나타냄
스피커 케이블 : 파워앰프 또는 인티앰프와 스피커의 연결 라인
에지 : 콘지의 언저리와 스피커 프레임을 연결하는 것이 에지이다. 이 에지는 저음 특성과 관계가 깊다. 에지는 콘지를 연장시켜 주름을 잡아 그대로 사용하는 픽스드 에지와 압축 스폰지, 실크, 면포, 고무를 사용해 만든 프리에지가 있다. 흔히 알려진대로 에지를 교환하면 음색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 압축스폰지를 이용한 프리 에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적정한 시기에 교환을 하지 않으면 재생물능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디오파일 : audiophile. 하이파이 애호가.
우퍼 : 스피커의 저주파수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트
음압레벨 : 앰프에서부터 스피커로 온 음악신호를, 같은 세기의 신호에서 얼마나 크게 재생해 주는가 하는 스피커의 효율성의 척도. 레벨이 높을수록 효율이 높은, 즉 작은 신호도 크게 재생해주는 스피커임. 수치가 4db(데시벨)정도 높다면 소리는 2배정도 크다고 함. 82db부터 93db 정도까지 다양.
음향렌즈 : Acoustic Lens, 스피커의 지향성을 넓히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서 중음용과 고음용 유니트의 앞에 붙여진다. 구조는 특수한 형태의 금속판을 조합하거나 펀팅 메탈의 틈을 적당히 간격을 두고 몇 장 포갠 것이다. 이 음향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음장을 얻는다.
인슐레이터 : Insulator, 바닥이나 기타 부분에서 전해지는 진동이 턴테이블이나 기타 기기들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동흡수재를 말한다.
인터컨넥터 케이블 : 기기간 RCA(AV)단자끼리 연결
인티앰프 :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하나로 만든 앰프
일그러짐(디스토션) :Distortion, 앰프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시되는 것 중 하나로 처음 발생한 원음의 파형을 찌그러짐이 없이 그대로 증폭하여 원음재로 전달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파형이 일그러져 있거나 입력신호 이외의 것이 다소간 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일그러짐이라고 한다. 일그러짐에는 진폭 일그러짐, 위상 일그러짐, 그밖에 여러 가지 일그러짐이 있다.
임피던스 : Impedance, 회로 소자에 가해진 전압과 전류관계를 나타내는 전기적인 양으로서 저항(resistance), 정전용량(capacitance), 인덕턴스(inductance)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총집합한 회로 전체의 성질에 영향을 주는 합성 저항이 임피던스이다. 임피던스의 기호는 Z를 사용하는 일이 많고, 크기의 단위는 저항과 같은 Ω을 사용한다.
입력 임피던스 : Input Impedance, 앰프의 입력 쪽에서 본 임피던스이다. 입력단자에 전압을 가했을 경우, 그 전압을 입력 단자에 흐르는 전류로 나눈 값이다.
입력감도 : Input Sensitivity, 앰프에 있어서 정격출력을 얻는데 필요한 입력 레벨의 값을 말한다.
자속밀도 : Flux Density, 자력선이 1㎠당 어느 정도 통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단위는 가우스(Gauss)이다. 수치가 클수록 강력한 자석을 사용한 것으로서 능률이 좋은 편이다.
잔류자기 : Residual Magnetism, 자성체에 강한 자기를 주었다가 이것을 제거하면 그 후에도 자성체에 약간의 자기가 남는다. 이것이 잔류 자기인데, 영구자석은 잔류자기가 강한 것이 필요하고, 트랜스포머 등의 철심은 될 수 있는 대로 잔류자기가 적어야 한다.
잔류잡음 : Residual Noise, 볼륨 컨트롤을 0으로 놓은 사태에서도 나오는 잡음을 말하고, 파워 앰프와 같이 볼륨 컨트롤이 없는 경우에서는 입력단자를 단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잔향 : Reverberation, 동일 음원으로부터의 직접음과 간접음이 들리게 되는데, 계속적인 반사로 시간적인 지연과 함께 소리는 감쇠되어 원래의 소리가 방안에 여운으로 남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잔향시간 : Reverberation Time, 음압이 일정한 상태가 될 때까지 소리를 내어두고, 그 상태에서 갑자기 소리를 멈추어 소리가 100만 분의 1이 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잔향시간이라 한다.
재생주파수대역 : 스피커가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 범위를 나타내는데, 출력음압주파수 특성의 평탄부에서 10㏈ 내려간 곳까지의 주파수 범위를 말한다.
정위 : Localization, 스테레오 재생에 의한 음장에서 청취자측에서 본 음상의 방향. 이를테면 두 개의 스피커 사이에서 중앙 혹은 좌, 우나 중간에 각각 악기가 명확하게 음상이 위치하여 들리는 것을 정위감이 좋다고 말한다.
정재파 : Standing Wave, 실내와 같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음을 발하면, 벽면에 입사한 음파와 반사한 음파가 겹쳐져서 양쪽의 산과 산, 골짜기와 골짜기가 일치하는 장소가 생기게 된다. 이때 음의 진폭이 큰 곳과 작은 곳이 발생하는 부분적인 장소가 존재하는데 듣는 위치에 따라서 특정 음역이 강조되거나 약화되어 음장의 특성을 약화시킨다. 연주홀 같은 곳에서는 천장과 바닥, 양쪽 벽 등의 평행면을 없게 하거나 반사판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해서 정재파가 생기지 않도록 연구하고 있다.
정전압 스피커 : Electrostatic Speaker, 고정된 전극 가까이에 도전성을 갖게 한 진동판을 붙여 콘덴서를 형성하고, 여기에 수백V의 직류 전압과 파워앰프로부터의 음성신호를 중첩시킨다. 콘덴서형은 전하에 의한 흡인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호 전압만으로는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직류 바이어스용 전원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진동판이 평면으로 만들어져 있고, 동위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위상 특성은 매우 좋다. 일본에서는 콘덴서 스피커라고 말한다.
정전압 전원 : Constant Voltage Power Supply, 전원부에 대한 정전압이란 부하 전류가 달라지더라도 출력전압이 변화하지 않도록 내부 저항이 특히 낮게 만들어진 전원을 말한다. 건전지나 110V 전원은 모두 정전압 전원에 속한다. 그러나 특히 이 이름으로 불려지는 전원부는 일반적으로 정전압 특성을 얻기 위하여 별도의 회로를 갖는 것을 가리킬 때가 많다.
주파수 변환 : Frequency Conversion, 어떤 주파수를 다른 주파수로 바꾸는 것. 이를테면 TV나 라디오의 튜너에서 보내오는 높은 주파수를 그대로 취급하기가 곤란하여, 여러 가지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취급하기 쉬운 주파수까지 낮추는 것을 주파수 변환이라고 한다.
주파수 특성 : Frequency Characteristic, 카트리지나 앰프, 스피커 등 오디오 기기에 있어서 낮은 주파수에서 높은 주파수에 걸쳐 레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충실하게 재생하는 데는 주파수 특성이 평탄할수록 성능이 좋은 것이다.
지향성 : Directivity, 스피커나 마이크로폰, 안테나 등의 특성 중 하나를 나타내는 용어로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에서 난 소리가 어떤 각도로 퍼져나가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으로서, 특정한 방향으로만 소리가 강하게 전달되는 것을 지향성이 강하다고 하며, 넓은 범위에 걸쳐 균일하게 소리가 전파되는 것을 지향성이 넓다고 말한다. 듣는 위치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스피커의 지향성은 넓은 것이 바람직하다.
직선성 : Linearity, 입력과 출력의 비례관계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폭 넓게 비례관계에 있는 것은 직선성이 좋다고 한다. 이것은 비례관계에 있으면 직선이 되기 때문에 직선성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이다. 만약 입력과 출력이 비례관계에 있지 못한 경우라면 디스토션이 증가한다.
직접음 : Direct Sound, 악기나 스피커 등의 음원에서 발생한 음이 공간을 직선적으로 이동하여 귀에 이르는 음을 직접음이라 한다. 넓은 들판처럼 음을 반사하는 것이 없는 장소를 자유공간이라 하는데 완전한 자유공간의 음은 100% 직접음이다.
게시물 번호 16 작 성 일 2001-09-27 조 회 2398
글 쓴 이 운영자
오디오 기초 용어 정리
ADP : analogue disk player. 턴테이블을 말함. CDP가 출현하면서 생긴 신조어?
A급 출력(혹은 앰프) : 파워 앰프는 스피커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재생음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며 회로방식과 사용소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 TR앰프의 경우 증폭 방식, 능률면에서 세 가지로 나누는데, A급, AB급, B급이 그것이다. 대개의 경우 B급이 많은 편이나 매니아 중에서는 A급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유는 A급 앰프가 저출력인데 비해서 구동력이 좋고, 음질이 좋기 때문이다.(일단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A급 앰프의 단점은 기기 내부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여 쿨링 팬을 장착해야 하는 것도 있고, 저가 기기에서는 이런 열로 인해 볼륨과 셀렉터부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파워 앰프에는 스피커를 구동하는, 즉 전력을 공급하는 능동소자가 있는데 진공관 앰프에는 출력관, TR앰프에는 파워 TR또는 파워 MOSFET가 사용된다. A급 앰프는 증폭 능률이 타 방식에 비해 가장 낮다. 이론상 진공관 앰프는 싱글 동작시 12.5% 이하, PP는 25%, TR은 싱글 25%, PP는 50%정도이나 실질적으로는 이 수치들보다 훨씬 적다. 또한 입력 신호가 없는 상태에서도 많은 전류를 흘려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많으며 이 방식을 채택한 TR앰프는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설계상의 난점이 많다. 그러나 이 방식은 B급이나 AB급과는 달리 싱글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신호 증폭의 프리 앰프나 다른 파워 앰프의 초단증폭, 드라이브단에 사용된다. 저효율인 반면 디스토션이 극히 적고, 음질적인 면에서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고급 앰프에 많이 채용된다. 그러나 A급 앰프라고 출시되는 앰프들 중에도 상당수가 AB 1급이나 A급이 영역이 다소 넓은 것을 A급 앰프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향 증폭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스피커의 저능률화에 따른 대출력의 필요도 있었지만 파워를 크게 하기 위한 연구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지만 가정용 대출력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A급 출력도 지속될 것이다. 대출력화에 따른 A급 영역의 축소, 음질의 경질화, 디지털 등 음향 소스의 발전 등의 문제점이 A급 앰프를 계속 선호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A급 앰프는 현대적인(음압이 낮은) 스피커들을 울리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DAC : digital analogue converter. CDP의 디지틀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전환해서 프리앰프로 보내주는 기기. 보통 CDP에 내장되어 있지만 고가형은 분리되어 있음 (1bit 비트스트림 방식과 16, 18, 20bit등의 멀티비트 방식이 있다)
EI 코어 : 트랜스포머의 철심으로서, E형으로 찍어낸 철판과 I형으로 찍어낸 것을 중복시켜 자기 회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MC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C는 Moving Coil의 약자이다. MM형에 비해 음질이 명쾌하고 섬세한 편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오르토폰과 고에츠 블랙 등이다.
MI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I는 Moving Iron의 약자이다. 슈어사가 보유하고 있는 MM형의 특허를 피해 엠파이어사가 개발한 방식으로 MM형보다 진동계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어 광대역 재생에 유리한 편이다.
MM형 : ADP 카트리지의 종류 중 하나로 MM은 Moving Magnet의 약자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슈어사의 M55E이다.
RCA단자 : 오디오나 비디오, TV 등의 후면에 기기간 연결 가능하게끔 마련된 L, R 한 쌍의 입출력 단자
S/N비 : 신호 대 잡음의 비. 최대출력의 정해진 성능 안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의 비율로서는 이 최소값의 수치가 작다면 신호 대 잡음비는 이것과 반비례해서 상승된다.
T.H.D : T.H.D는 Total Harmonic Distortion의 약자로 전대역 고주파 왜율(전고주파 일그러짐)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앰프의 충실도, 즉 주어진 신호에 대한 꾸밈없는 전달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 값은 앰프는 물론 물론 스피커, 데크, CDP, ADP에 모두 해당한다. 기본 주파수를 정해놓고 이 주파수와 같은 입력신호를 넣은 후 출력되는 파형의 모양과 입력되는 모양을 비교해 각각의 값을 합산, 뺀 것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 T.H.D 이다. 입력에 하나의 주파수(기본파)를 가했을 때에 출력 쪽에 가한 주파수 이외에 두 배, 세 배, ...n배의 고조파 일그러짐을 전부 더한 양과 기본파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 고조파 일그러짐이다.
㏈: 데시벨(decibel)의 약자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두 신호레벨간의 비를 말하는 것이며 양을 측정하는 단위는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음압이라든가 여러 가지 비율값을 나타내는 데에도 사용된다. 전력이란 전압과 전류의 상관관계에 의한 것이므로 전압과 전류의 비도 ㏈로 표시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은 소리와 제일 관련이 깊고 그에 따라 오디오 기기에서는 스피커와 제일 밀접한 관련을 가진 기호이다. 우리가 흔히 음압이라고 말하는 SPL(Sound pressure Level)이 그것이다.
능률 : 앰프에서 스피커 시스템에 보내온 전기신호 만큼 스피커에서도 일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능률 100%라고 한다. 입력되는 힘만큼 다시 힘을 낼 수 있어야 능률이 좋다고 한다. 능률이 좋은 스피커 시스템에는 앰프의 출력이 낮은 것을 사용해도 소리를 무난하게 재생하는데 비해 능률이 낮게 측정되어 있는 스피커 시스템은 앰프가 힘이 있어야 박진감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능률은 출력 음압 레벨(Sound Pressure Level)로 표시해 주며 단위는 ㏈이다. 능률은 일반적으로 87㏈을 전후해 높은 쪽이 하이레벨(High Level), 낮은 쪽을 로레벨(Low Level)이라고 한다.
다이나믹 레인지 : 다이나믹 레인지는 각각의 콤포넌트부마다 의미가 다르다. CDP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는 수치상으로 계산되는데, D=6X 양자화 비트 + 1.6, 여기서 양자화 비트수라는 것은 CD의 제작과정에서 결정되는 것으로서 16이 된다. 다이나믹 레인지와 S/N비는 혼돈되기도 하는데 신호 대 잡음의 비는 최대출력에서의 정해진 성능 안에서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비율로서 이 최소값의 수치가 작다면 신호 대 잡음비는 이것과 반비례해서 상승된다. 그러나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이러한 잔류 노이즈에 가까운 최소값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액티브한 영역의 수치로서 청감상의 탄력이나 드라이브 능력 등으로 평가될 수 있다. 앰프의 경우는 흔히들 출력표시방법으로 RMS(산술평균값)에 의한 표시가 일반적이다. 뮤직 파워나 다이나믹 파워 등으로 소비자의 판단력을 흐려놓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이때의 중요한 포인트는 앰프구동회로의 충실함을 나타내고자 하는 경우가 됨으로써 순간적인 중간과정의 출력은 의미가 없는 셈이다. 다시 말하면 다이나믹 레인지의 값은 순간순간 과도 출력을 잠시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체급을 매기는 기준은 될 수가 없고, 같은 체급에서의 순발력을 표현해내는 수치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최대출력을 산술평균값으로 보장한 후에 과도입력에 대한 앰프의 응답특성에서도 어느 정도 여유를 보일 수 있는가가 앰프의 느긋한 재현 특성이나 풍부한 울림으로 우리 귀에 느껴지는 것이다. 운전을 하는 분이라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만약 마력수가 좋은 엔진을 장착한 차라면 언덕길을 올라갈 때 기어
변속을 여러 차례 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엔진의 반응속도도 빠를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차는 언덕길을 오를 때 힘겨워 하며 엔진이 무리하는 소리를 운전자에게 들려줄 것이다.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렇듯 여유분의 힘을 가지고 있도록 설계된 앰프가 좋은 앰프라고 할 수 있겠으나 염가형 앰프에서는 이런 여유있는 설계를 하기 어렵다. 다음과 같은 앰프가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은 앰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원트랜스의 여유용량, 평활콘덴서의 풍부함 그리고 최종단 파워 트랜지스터에 고급 부품이 채용된 앰프가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은 앰프이다. 그러나 뮤직센터 들은 순간출력이니 하는 말로 이런 다이나믹 레인지를 눈속임하고자 하지만 실제로 음악이 재생되는 경우 전반적인 에너지감은 형편없는 것이 많이 있다. CDP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는 통상 96㏈ 정도가 된다. 반면에 S/N은 16비트 DA컨버터를 사용할 경우 95㏈, 18비트를 사용할 경우 108㏈ 이상을 확보한다. 20비트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120㏈까지 되지만 실제로 재생되는 CD의 제작과정에서 97.6㏈ 이상을 낼 수가 없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S/N을 낸다고 하더라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한정되기 때문에 청감상 S/N에 의한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CD에서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얼마나 좋은 DAC를 채용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이나믹 레인지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비상금과 같은 것으로서 평상시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임기응변이나 순발력과 같은 의미를 지닌 셈이다. 이런 점에서 비상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듯이 다이나믹 레인지의 값이 커야 좋은 것이다.
디바이딩 네트워크 : 스피커 시스템에서 고음, 중음, 저음을 분리할 때 사용되고 있는 것이 디바이딩 네트워크이다. 3가지의 분리음이 서로 간섭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잘라주어야 찌그러짐이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디바이딩 네트워크는 비교적 잘 만들어진 스피커 시스템의 인클로저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데 멀티웨이형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영국의 KEF사의 C-80 모델이나 탄노이 동축형 스피커 시스템을 위한 디바이딩 네트워크는 특수하게 제작된 형인데 이 네트워크를 LC네트워크라고 하며 일종의 필터 역할을 하고 코일과 콘덴서로 구성된다. L은 코일을 C는 콘덴서를 의미하며 저음용 유닛에 코일을 연결시키면 임피던스, 즉 저항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저음은 잘 전달되나 고음역은 통과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고음용인 트위터에 콘덴서를 연결하면 저역에 저항이 커져 저음은 들리지 않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코일과 콘덴서를 가지고 제작한 것이 LC네트워크이다.
라인단, 포노단 : CDP나 데크, 튜너 등을 연결하는 단자를 라인단이라 하며, 턴테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를 포노단이라 하는데, 이유는 포노단에는 LP의 음을 보정해 주는 이퀄라이져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
모니터 스피커 : 일반적으로 가정용 스피커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는 시스템이다. 모니터 스피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특별히 방송 모니터를 위해 제작했기 때문이다. 1973년경 영국의 스피커 전문제조회사인 KEF사가 발표한 것을 계기로, 스피커의 위상특성을 측정하는 기술개발이 확정되어 이것으로 모든 스피커의 능률을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 즉 모니터용은 주파수 특성이 비교적 평탄한 것이어야 하며
지향 특성의 밸런스가 잡힌 것이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용보다는 능률이 높게 설게되어있다. 모니터용 스피커 시스템은 일정한 규격에 합격되어야만 모니터라는 이름이 부여되지만 최근에 와서는 모니터형이 좋다고 하자 이런 이름을 붙인 제품을 자주 보게 되지만 성능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바이앰핑 : 한 조의 스피커를 두 조의 앰프로 구동하는 것 마찬가지로 두 조의 스피커 케이블이 필요
바이와이어링 : 스피커의 고주파수 단자와 저주파수 단자를 각각 분리해서 두 조의 스피커케이블로 연결하는 것
밸런스 단자 : 보통 일반적인 오디오기기의 RCA단자는 언벨런스 단자이며, 밸런스 단자와의 차이는 음악신호의 좌우 파형의 타이밍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밸런스 단자는 고급기종에 간혹 있으며 음질이 좋고 음량도 크다고 함
스코커 : 스피커의 중주파수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트
스펙 : specification. '사양'이라고도 함. 기기의 여러 가지 기계적 수치를 나타냄
스피커 케이블 : 파워앰프 또는 인티앰프와 스피커의 연결 라인
에지 : 콘지의 언저리와 스피커 프레임을 연결하는 것이 에지이다. 이 에지는 저음 특성과 관계가 깊다. 에지는 콘지를 연장시켜 주름을 잡아 그대로 사용하는 픽스드 에지와 압축 스폰지, 실크, 면포, 고무를 사용해 만든 프리에지가 있다. 흔히 알려진대로 에지를 교환하면 음색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 압축스폰지를 이용한 프리 에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적정한 시기에 교환을 하지 않으면 재생물능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디오파일 : audiophile. 하이파이 애호가.
우퍼 : 스피커의 저주파수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트
음압레벨 : 앰프에서부터 스피커로 온 음악신호를, 같은 세기의 신호에서 얼마나 크게 재생해 주는가 하는 스피커의 효율성의 척도. 레벨이 높을수록 효율이 높은, 즉 작은 신호도 크게 재생해주는 스피커임. 수치가 4db(데시벨)정도 높다면 소리는 2배정도 크다고 함. 82db부터 93db 정도까지 다양.
음향렌즈 : Acoustic Lens, 스피커의 지향성을 넓히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서 중음용과 고음용 유니트의 앞에 붙여진다. 구조는 특수한 형태의 금속판을 조합하거나 펀팅 메탈의 틈을 적당히 간격을 두고 몇 장 포갠 것이다. 이 음향 렌즈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음장을 얻는다.
인슐레이터 : Insulator, 바닥이나 기타 부분에서 전해지는 진동이 턴테이블이나 기타 기기들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진동흡수재를 말한다.
인터컨넥터 케이블 : 기기간 RCA(AV)단자끼리 연결
인티앰프 :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하나로 만든 앰프
일그러짐(디스토션) :Distortion, 앰프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시되는 것 중 하나로 처음 발생한 원음의 파형을 찌그러짐이 없이 그대로 증폭하여 원음재로 전달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파형이 일그러져 있거나 입력신호 이외의 것이 다소간 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일그러짐이라고 한다. 일그러짐에는 진폭 일그러짐, 위상 일그러짐, 그밖에 여러 가지 일그러짐이 있다.
임피던스 : Impedance, 회로 소자에 가해진 전압과 전류관계를 나타내는 전기적인 양으로서 저항(resistance), 정전용량(capacitance), 인덕턴스(inductance)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총집합한 회로 전체의 성질에 영향을 주는 합성 저항이 임피던스이다. 임피던스의 기호는 Z를 사용하는 일이 많고, 크기의 단위는 저항과 같은 Ω을 사용한다.
입력 임피던스 : Input Impedance, 앰프의 입력 쪽에서 본 임피던스이다. 입력단자에 전압을 가했을 경우, 그 전압을 입력 단자에 흐르는 전류로 나눈 값이다.
입력감도 : Input Sensitivity, 앰프에 있어서 정격출력을 얻는데 필요한 입력 레벨의 값을 말한다.
자속밀도 : Flux Density, 자력선이 1㎠당 어느 정도 통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단위는 가우스(Gauss)이다. 수치가 클수록 강력한 자석을 사용한 것으로서 능률이 좋은 편이다.
잔류자기 : Residual Magnetism, 자성체에 강한 자기를 주었다가 이것을 제거하면 그 후에도 자성체에 약간의 자기가 남는다. 이것이 잔류 자기인데, 영구자석은 잔류자기가 강한 것이 필요하고, 트랜스포머 등의 철심은 될 수 있는 대로 잔류자기가 적어야 한다.
잔류잡음 : Residual Noise, 볼륨 컨트롤을 0으로 놓은 사태에서도 나오는 잡음을 말하고, 파워 앰프와 같이 볼륨 컨트롤이 없는 경우에서는 입력단자를 단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잔향 : Reverberation, 동일 음원으로부터의 직접음과 간접음이 들리게 되는데, 계속적인 반사로 시간적인 지연과 함께 소리는 감쇠되어 원래의 소리가 방안에 여운으로 남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잔향시간 : Reverberation Time, 음압이 일정한 상태가 될 때까지 소리를 내어두고, 그 상태에서 갑자기 소리를 멈추어 소리가 100만 분의 1이 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잔향시간이라 한다.
재생주파수대역 : 스피커가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 범위를 나타내는데, 출력음압주파수 특성의 평탄부에서 10㏈ 내려간 곳까지의 주파수 범위를 말한다.
정위 : Localization, 스테레오 재생에 의한 음장에서 청취자측에서 본 음상의 방향. 이를테면 두 개의 스피커 사이에서 중앙 혹은 좌, 우나 중간에 각각 악기가 명확하게 음상이 위치하여 들리는 것을 정위감이 좋다고 말한다.
정재파 : Standing Wave, 실내와 같이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음을 발하면, 벽면에 입사한 음파와 반사한 음파가 겹쳐져서 양쪽의 산과 산, 골짜기와 골짜기가 일치하는 장소가 생기게 된다. 이때 음의 진폭이 큰 곳과 작은 곳이 발생하는 부분적인 장소가 존재하는데 듣는 위치에 따라서 특정 음역이 강조되거나 약화되어 음장의 특성을 약화시킨다. 연주홀 같은 곳에서는 천장과 바닥, 양쪽 벽 등의 평행면을 없게 하거나 반사판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해서 정재파가 생기지 않도록 연구하고 있다.
정전압 스피커 : Electrostatic Speaker, 고정된 전극 가까이에 도전성을 갖게 한 진동판을 붙여 콘덴서를 형성하고, 여기에 수백V의 직류 전압과 파워앰프로부터의 음성신호를 중첩시킨다. 콘덴서형은 전하에 의한 흡인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호 전압만으로는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직류 바이어스용 전원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진동판이 평면으로 만들어져 있고, 동위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위상 특성은 매우 좋다. 일본에서는 콘덴서 스피커라고 말한다.
정전압 전원 : Constant Voltage Power Supply, 전원부에 대한 정전압이란 부하 전류가 달라지더라도 출력전압이 변화하지 않도록 내부 저항이 특히 낮게 만들어진 전원을 말한다. 건전지나 110V 전원은 모두 정전압 전원에 속한다. 그러나 특히 이 이름으로 불려지는 전원부는 일반적으로 정전압 특성을 얻기 위하여 별도의 회로를 갖는 것을 가리킬 때가 많다.
주파수 변환 : Frequency Conversion, 어떤 주파수를 다른 주파수로 바꾸는 것. 이를테면 TV나 라디오의 튜너에서 보내오는 높은 주파수를 그대로 취급하기가 곤란하여, 여러 가지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취급하기 쉬운 주파수까지 낮추는 것을 주파수 변환이라고 한다.
주파수 특성 : Frequency Characteristic, 카트리지나 앰프, 스피커 등 오디오 기기에 있어서 낮은 주파수에서 높은 주파수에 걸쳐 레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충실하게 재생하는 데는 주파수 특성이 평탄할수록 성능이 좋은 것이다.
지향성 : Directivity, 스피커나 마이크로폰, 안테나 등의 특성 중 하나를 나타내는 용어로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에서 난 소리가 어떤 각도로 퍼져나가는지를 나타내는 특성으로서, 특정한 방향으로만 소리가 강하게 전달되는 것을 지향성이 강하다고 하며, 넓은 범위에 걸쳐 균일하게 소리가 전파되는 것을 지향성이 넓다고 말한다. 듣는 위치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스피커의 지향성은 넓은 것이 바람직하다.
직선성 : Linearity, 입력과 출력의 비례관계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폭 넓게 비례관계에 있는 것은 직선성이 좋다고 한다. 이것은 비례관계에 있으면 직선이 되기 때문에 직선성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이다. 만약 입력과 출력이 비례관계에 있지 못한 경우라면 디스토션이 증가한다.
직접음 : Direct Sound, 악기나 스피커 등의 음원에서 발생한 음이 공간을 직선적으로 이동하여 귀에 이르는 음을 직접음이라 한다. 넓은 들판처럼 음을 반사하는 것이 없는 장소를 자유공간이라 하는데 완전한 자유공간의 음은 100% 직접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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