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의 진공관 앰프로 여러가지 음색즐기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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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14 조회3,4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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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18 작 성 일 2001-10-06 조 회 3844
글 쓴 이 한상응
한대의 진공관 앰프로 여러가지 음색즐기기(1)
반도체 앰프는 한번 만들어지면 사용된 반도체를 바꾸어 가면서 달라지는 음색을
즐기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진공관앰프는 사용된 진공관을 동종의
진공관으로서 다른 메이커 제품으로 바꾸어가면서 달라지는 음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갖고있는 앰프의 회로를 알아야
한다. 회로를 안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은 아니고
1. 프리앰프인 경우에는 진공관을 동작시키는데 있어서 사용자에게 굳이 어려움을
주는 고정바이어스 회로가 많이 사용되지 않으니 짝(PAIR)이 맞추어진 진공관을
구입하여 바꾸어 보면 되나
2. 파워(메인)앰프인 경우에는 출력관 동작이 고정바이어스인 경우에는 바이어스를
조정할 수 있는 경우(바이어스 조정법을 알고 디지탈 미터가 있는)에는 문제가
없으나 바이어스 조정법도 모르며 디지털 미터가 없는 경우에는 출력관을 함부
로 바꾼다던가 또 그 앰프에 사용된 출력관이므로 서로를 바꾸어도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으로 서로 바꾸어 보는 것은 피해야한다. 따라서 파워앰프인 경우 출
력관을 제외하고는 짝이 맞춰진 진공관을 구입하여 바꾸어 보는 것은 그리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출력관의 회로가 고정바이어스가 아닌 자기바이어스
회로라면 짝이 잘 맞춰진 출력관을 사용한다면 어려움 없이 바꿔볼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오디오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이는 녹음이 잘된 CD, LP를 갖고 해상도가 높은 그러면서도
음악성이 풍부한 CDP나 PHONO EQ에 잘만들어진 프리앰프에 파워앰프 또는 인티앰프
에 좋은 스피커를 연결하면 맑고 고운소리를 즐길 수 있으나 그저그런 CD나 LP를
좋은 오디오에 재생시키면 마치 윗물부터 흐린물을 아래에서 맑은물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오디오도 녹음이 잘된 소스(소프트웨어??)를 사용
하여야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
먼저 프리앰프에 관해서 알아보자. 프리앰프는 소스기기를 통해 입력되어지는
신호를 최초로 증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음색을 많이 변화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진공관을 건드리거나 새시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면 그 진동이 증폭되어 스피커에 전달되는 MICRPHONIC이라는 잡음이
생기기 쉽다. 이런 진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스피커의 진동이 공기를
통해 진공관을 진동시키게 되면 그 진동이 다시 증폭되어 스피커로 나타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이런 진공관은 프리앰프에 사용될때 이런 단점을 나타내지만 파워앰
프의 드라이버단 또는 캐소드 폴로워단에 사용되면 아무런 단점이 나타나지 않는
다. 따라서 프리앰프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MICROPHONIC 잡음이 없는 진공관을
사용하여야 한다.
먼저 프리앰프의 초단에 사용된 진공관의 이름을 알아본다. 조금은 오래된 프리
앰프라면 12AX7 또는 12AU7을 사용했겠으나 최근의 프리앰프라면 12AU7 또는
6922, 6FQ7,12BH7, 6SN7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최근의 SOUND자체가 힘을 요구
하는 DIGITAL SOUND를 소화시킬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어느진공관을 사용하였
던 간에 동일한 이름을 가진 다른 메이커 진공관을, 반드시 짝이 맞춰진 것으로
MICROPHONIC이 없는, 몇벌 구입하여 바꾸어 본다. 메이커에 따라 다른 음색을 내준
다. 어느 메이커 진공관을 사용할 경우 중고역대가 예쁘게 재생되지만 저역은 약
간 모자란듯하고 어느 메이커 제품을 사용하니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어느 제품
진공관은 중역대만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특징을 기록해 놓은 후 1개
월은 이 진공관을 사용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의 음악을 듣고 다음달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는 즉 한대의 앰프로 여러가지의 음을 들을 수 있는 앰프가 바로
진공관 앰프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느낀 메이커별 진공관들의 특직을 약간만 언급해본다.
1. G.E
필자는 프리앰프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구입이 가능하다면 G.E제품으로 사용하고
자 한다. 그 이유는 내부의 plate가 타사제품에 비해 약간 작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MICROPHONIC이 적고 가장 큰 장점은 음악성이 풍부하고 전대역에 걸쳐 좋
은 재생 특성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3년전에 이런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다량으로 구입코자 노력하였으나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미국의
NEW SENSOR에 연락하여 SOVTEK 공장에서 G.E 5814를 기준으로하여 12AU7을 만
들어 보라는 주문을 했고 그 결과로 이제야 SAMPLE을 받아 시험시청한 결과 G.E
5814보다 더 좋은 12AU7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금년말경부터 대량생산에 들어
간다하니 진공관앰프 메니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마치 6V6이나 6BQ5
는 최대공급 전압이 300V를 넘기면 안된다는 옛날의 진공관이 아니라 500V를 상
회하는 전압을 공급해도 PLATE가 타지않는 새로운 진공관이 태어나듯 진공관도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어 나날이 발전 되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2. TELEFUNKEN
이진공관은 과거에 그 이름값이 있어서인지 요사이에는 중고품도 타사제품의
신품 값의 몇배에 거래되고 있다. 또 옛날의 그 기계에서 제작되어지는 모조품
도 활개를 치고있으니 구입시 주의하여야한다. 중고품 구입시 수명이 다해 진공
관 자체에서 지글거리는 잡음을 만드는 진공관이 많이 있으니 구입시 주의를 요
한다.특징은 중역대를 적당히 부풀려 아름다운 음을 내주는 특징을 갖고 있으나
여러가지 악기가 나오는 음악에 있어서는 섞이는 단점이 있어 대편성곡을 듣기에
는 부벅합하다. 한두악기가 나오는 현 또는 보칼음악 재생에는 타사의 진공관이
따라갈 수 없다.
3. SOVTEK
현대의 음악을 재생하는 진공관들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맑고 찬 음을 내
주는 진공관들을 생산하고 있다. 필자는 거의 매일 SOVTEK 소유주 NEW SENSOR사
와 EMAIL을 주고 받으면서 강조하는 점이 맑고 고움을 내주면서도 부드러운 진공
관 고유의 음을 내주는 진공관을 생산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대표적인
것으로 12AU7을 들을 수 있으며 현대 SOUND의 대표주자격인 6922도 PLATE를
WHITE METAL에서 부드러운 음을 내주는 BLACK METAL로 바꾸게하였다. DIGITAL
SOUND를 좋아 하시는 메니어는 SOVTEK 진공관을 사용하시라고 권한다.
4. PHILLIPS
최근에 생산한 진공관으로서는 1987년도에 생산한 6189와 5814가 마지막으로 알
고 있다. 이제는 진공관 생산을 안하지 않느냐하는 의심이 가기도 한다. 6189는
5814에 비해 약간 부드러움을 갖고 있고 5814는 현대 SOUND에 더 적합한 진공관
이다.
5. 기타 BUGGLE BOY, G.E.C., TUNG SOL등
과거의 진공관 전성기 시대에 잘 만들어진 진공관들이 많지만 오래된것 들이어서
가격도 고가이고 진공관 고유의 부드러운 음을 내준다. 그러나 TELEFUNKEN 진공
관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거의 다한 진공관들이 많이 있으니 구입시 주의를 해야
한다.
파워앰프의 초단관을 바꾸어 본다. 바꾼후 앰프의 음색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된
다.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을 것인가?, 앞서 프리앰프의 진공관을 선택하듯 주의를
요한다.
계속
게시물 번호 18 작 성 일 2001-10-06 조 회 3844
글 쓴 이 한상응
한대의 진공관 앰프로 여러가지 음색즐기기(1)
반도체 앰프는 한번 만들어지면 사용된 반도체를 바꾸어 가면서 달라지는 음색을
즐기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진공관앰프는 사용된 진공관을 동종의
진공관으로서 다른 메이커 제품으로 바꾸어가면서 달라지는 음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갖고있는 앰프의 회로를 알아야
한다. 회로를 안다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은 아니고
1. 프리앰프인 경우에는 진공관을 동작시키는데 있어서 사용자에게 굳이 어려움을
주는 고정바이어스 회로가 많이 사용되지 않으니 짝(PAIR)이 맞추어진 진공관을
구입하여 바꾸어 보면 되나
2. 파워(메인)앰프인 경우에는 출력관 동작이 고정바이어스인 경우에는 바이어스를
조정할 수 있는 경우(바이어스 조정법을 알고 디지탈 미터가 있는)에는 문제가
없으나 바이어스 조정법도 모르며 디지털 미터가 없는 경우에는 출력관을 함부
로 바꾼다던가 또 그 앰프에 사용된 출력관이므로 서로를 바꾸어도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으로 서로 바꾸어 보는 것은 피해야한다. 따라서 파워앰프인 경우 출
력관을 제외하고는 짝이 맞춰진 진공관을 구입하여 바꾸어 보는 것은 그리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출력관의 회로가 고정바이어스가 아닌 자기바이어스
회로라면 짝이 잘 맞춰진 출력관을 사용한다면 어려움 없이 바꿔볼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오디오도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이는 녹음이 잘된 CD, LP를 갖고 해상도가 높은 그러면서도
음악성이 풍부한 CDP나 PHONO EQ에 잘만들어진 프리앰프에 파워앰프 또는 인티앰프
에 좋은 스피커를 연결하면 맑고 고운소리를 즐길 수 있으나 그저그런 CD나 LP를
좋은 오디오에 재생시키면 마치 윗물부터 흐린물을 아래에서 맑은물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오디오도 녹음이 잘된 소스(소프트웨어??)를 사용
하여야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
먼저 프리앰프에 관해서 알아보자. 프리앰프는 소스기기를 통해 입력되어지는
신호를 최초로 증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음색을 많이 변화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진공관을 건드리거나 새시에 약간의
충격을 가하면 그 진동이 증폭되어 스피커에 전달되는 MICRPHONIC이라는 잡음이
생기기 쉽다. 이런 진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스피커의 진동이 공기를
통해 진공관을 진동시키게 되면 그 진동이 다시 증폭되어 스피커로 나타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이런 진공관은 프리앰프에 사용될때 이런 단점을 나타내지만 파워앰
프의 드라이버단 또는 캐소드 폴로워단에 사용되면 아무런 단점이 나타나지 않는
다. 따라서 프리앰프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MICROPHONIC 잡음이 없는 진공관을
사용하여야 한다.
먼저 프리앰프의 초단에 사용된 진공관의 이름을 알아본다. 조금은 오래된 프리
앰프라면 12AX7 또는 12AU7을 사용했겠으나 최근의 프리앰프라면 12AU7 또는
6922, 6FQ7,12BH7, 6SN7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최근의 SOUND자체가 힘을 요구
하는 DIGITAL SOUND를 소화시킬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어느진공관을 사용하였
던 간에 동일한 이름을 가진 다른 메이커 진공관을, 반드시 짝이 맞춰진 것으로
MICROPHONIC이 없는, 몇벌 구입하여 바꾸어 본다. 메이커에 따라 다른 음색을 내준
다. 어느 메이커 진공관을 사용할 경우 중고역대가 예쁘게 재생되지만 저역은 약
간 모자란듯하고 어느 메이커 제품을 사용하니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어느 제품
진공관은 중역대만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특징을 기록해 놓은 후 1개
월은 이 진공관을 사용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의 음악을 듣고 다음달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는 즉 한대의 앰프로 여러가지의 음을 들을 수 있는 앰프가 바로
진공관 앰프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느낀 메이커별 진공관들의 특직을 약간만 언급해본다.
1. G.E
필자는 프리앰프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구입이 가능하다면 G.E제품으로 사용하고
자 한다. 그 이유는 내부의 plate가 타사제품에 비해 약간 작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MICROPHONIC이 적고 가장 큰 장점은 음악성이 풍부하고 전대역에 걸쳐 좋
은 재생 특성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3년전에 이런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다량으로 구입코자 노력하였으나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미국의
NEW SENSOR에 연락하여 SOVTEK 공장에서 G.E 5814를 기준으로하여 12AU7을 만
들어 보라는 주문을 했고 그 결과로 이제야 SAMPLE을 받아 시험시청한 결과 G.E
5814보다 더 좋은 12AU7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금년말경부터 대량생산에 들어
간다하니 진공관앰프 메니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마치 6V6이나 6BQ5
는 최대공급 전압이 300V를 넘기면 안된다는 옛날의 진공관이 아니라 500V를 상
회하는 전압을 공급해도 PLATE가 타지않는 새로운 진공관이 태어나듯 진공관도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어 나날이 발전 되어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2. TELEFUNKEN
이진공관은 과거에 그 이름값이 있어서인지 요사이에는 중고품도 타사제품의
신품 값의 몇배에 거래되고 있다. 또 옛날의 그 기계에서 제작되어지는 모조품
도 활개를 치고있으니 구입시 주의하여야한다. 중고품 구입시 수명이 다해 진공
관 자체에서 지글거리는 잡음을 만드는 진공관이 많이 있으니 구입시 주의를 요
한다.특징은 중역대를 적당히 부풀려 아름다운 음을 내주는 특징을 갖고 있으나
여러가지 악기가 나오는 음악에 있어서는 섞이는 단점이 있어 대편성곡을 듣기에
는 부벅합하다. 한두악기가 나오는 현 또는 보칼음악 재생에는 타사의 진공관이
따라갈 수 없다.
3. SOVTEK
현대의 음악을 재생하는 진공관들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맑고 찬 음을 내
주는 진공관들을 생산하고 있다. 필자는 거의 매일 SOVTEK 소유주 NEW SENSOR사
와 EMAIL을 주고 받으면서 강조하는 점이 맑고 고움을 내주면서도 부드러운 진공
관 고유의 음을 내주는 진공관을 생산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대표적인
것으로 12AU7을 들을 수 있으며 현대 SOUND의 대표주자격인 6922도 PLATE를
WHITE METAL에서 부드러운 음을 내주는 BLACK METAL로 바꾸게하였다. DIGITAL
SOUND를 좋아 하시는 메니어는 SOVTEK 진공관을 사용하시라고 권한다.
4. PHILLIPS
최근에 생산한 진공관으로서는 1987년도에 생산한 6189와 5814가 마지막으로 알
고 있다. 이제는 진공관 생산을 안하지 않느냐하는 의심이 가기도 한다. 6189는
5814에 비해 약간 부드러움을 갖고 있고 5814는 현대 SOUND에 더 적합한 진공관
이다.
5. 기타 BUGGLE BOY, G.E.C., TUNG SOL등
과거의 진공관 전성기 시대에 잘 만들어진 진공관들이 많지만 오래된것 들이어서
가격도 고가이고 진공관 고유의 부드러운 음을 내준다. 그러나 TELEFUNKEN 진공
관과 마찬가지로 수명이 거의 다한 진공관들이 많이 있으니 구입시 주의를 해야
한다.
파워앰프의 초단관을 바꾸어 본다. 바꾼후 앰프의 음색이 달라졌음을 실감하게 된
다.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을 것인가?, 앞서 프리앰프의 진공관을 선택하듯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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