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앰프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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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22 조회1,99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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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31 작 성 일 2001-11-04 조 회 3144
글 쓴 이 한상응
좋은 앰프란 ?
어떤 앰프가 좋은 앰프일까?
어떤 사람은 '원음을 내주는 앰프가 좋은 앰프다'라고 하지만 원음이란 어느물체가
다른 물체와 부딛침 또는 마찰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음을 말한다라고 하면
그 물체와의 사이에서 나타나는 음을 스피커라는 재질이 그 물체의 재질과 다르므로
원음을 내기는 좀 어렵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과학이 발전하여 다른 물체에서
나는 음을 정확하게 나타내주는 스피커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것이 현실
이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원음에 근접하면서도 우리의 귀에 듣기 좋은 음이 된다면 원음을 듣는것
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바이어린,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경화라는 바이어리니스트가 있다. 그녀의 나이도 50에 가까워질 무렵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라디바리라는 바이어린과 작별을하고 부드러운
음을 내주는 바이어린으로 바꿨다고 들었다. 왜 그랬을까?
바이올린은 모두 같은 음을 내주어야 하건만 그렇지 않는가보다. 그렇다면 원음을
추구하는것은 이상이란 말인가?.
어차피 추구하지 못할 이상이라면 충실한 현실을 택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며
현실을 추구하는 쪽으로 귀를 만족시켜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스피커는 스피커대로
앰프는 앰프대로 모든것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 어딘가는 부족한 곳이 있어도 다른
곳에 예쁜면이 있다면 그 예쁜면을 만족 POINT로 삼아가면서 곁에 놓아두면 좋을것
같이 생각된다.
예쁘게 만들어 놓고 예쁜 음을 내주는 고가의 외제 앰프들을 보면 필자인 나도 갖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좋은 앰프나 스피커들을 오랜시간 들어보면 나름대로 좋은면이
보인다. 반면 부족한 면도 보이지만 예쁜면이 부족한 면을 메꾸어주기 떄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미스월드 미와 진을 비교하여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보는
순간 진보다는 미가 훨씬 예쁘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보게되면 미보다 예쁘지 않은
진이 점점 더 예뻐지는것을 알 수 있다. 이런점을 가장 먼저 잘 알고 있는 민족이
우리 한국사람이라고 나는 중학시절 믿을 수 있었다. 청자연적에 새겨진 잎파리중
하나가 다른것과 달리 배열한 모습에서......
그런 한국사람들의 귀를 만족시키려면 외국의 유명한 앰프들 보다는 훨씬 좋아야
국내에서 판매될 수 있다는, 어쩌면 한국에서 오디오를 만들어 팔아야하는 필자
같은 사람들에게는 가장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믿어야하는 현실인지도 모른다.
어떠튼 좋은 앰프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가 충실하게 갖춰진 앰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 적당한 울림 )
소리라고 하는것은 강하게 난 뒤 바로 몇번의 울림이 나와주어야 그 소리라고
말하지 않을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릴때 짧게 또는 길게 여운을 내도록 발판을
밟았다 떼었다하기도 한다. 그때의 상황을 듣는이로 하여금 피아노 소리를 듣게
만들기 위해 감정을 고조시키던가 또는 느슨하게 만들기 위해 그렇게 한다면 이를
재생하는 앰프에서도 그와 똑같은 울림을 내주어야하지 않겠는가? 같은 울림이 나와
주어야 듣느이는 그 곡을 듣고 연주자가 전하고자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수적으로 그러한 울림이 정확해야 연주당시의 무대의 크기가
정확한 크기로 두개의 스피커 사이 또는 밖에 형성되며 가수의 입 크기가 정확하게
묘사되면서 주악기(또는 가수)와 부악기의 들고 나감이 분명해진다.
( 정확한 음 )
주악기와 부악기의 들고 나감은 정확하되 부악기음도 정확하게 나타남은 물론
주악기의 음도 정확해야 한다. 만약 어느 음악에 "탕"이란 음이 섞여 있다고 하자.
앰프에서는 이 "탕"이란 음이 "다앙앙, 다아앙, 다앙, 타앙, 탕 또는 땅"으로
들릴 수 있다. 아주 가깝게 "탕"을 재생하고 있으나 약한 음의 "탕" 또는 강한 음의
"탕"도 그 중간으로 재생 될 수 있는것이 오디오 기기이다. 음이 정확하게 재생
되어야 한다.
( 듣기에 좋은 재생 주파수 )
평탄한 재생 주파수라는 면에서 보면 적당한 울림을 갖다보면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면이기도하나 듣기에 좋은 재생 주파수란 평탄한 재생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내가 내방에서 보륨을 작게하고 음악을 듣고 있다가 보륨을 키우면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안사람이 보륨을 줄여달라고할 때도 있고 보륨을 키워도 줄여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음악을 들으면서 보륨을 두배 세배 키원도 별로
음의 크기가 변하지 않은다고 느낄 경우도 있는 반면 조금만 보륨을 올려도 금방
보륨을 올렸다는 느낌을 받는경우를 말한다. 인간의 귀는 적당한 저역과 중고역을
원한다. 저역은 보륨의 크기가 커져감에 따라 감동을 더해주지만 고역은 보륨의
크기가 더해짐에 따라 자극을 더해주는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보륨을 크게할 수록
그에 비해 고역의 증가는 둔화되어야 시끄럽게 들리지 않기 떄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 하이엔드라는 제품들의 재생주파수 특성을 보면 출력이 증가
할 수록 저역과 중역은 거의 비례하여 올라가지만 고역은 점점 증가속도를 느리게
되도록 만들고 있다. 이러한 음이 되어야 듣기에 편안한 음이 된다.
좋은 오디오란 원음을 충실하게 내주는 오디오 보다는 듣기에 좋은 음을 내주는
오디오가 아닐까요?
게시물 번호 31 작 성 일 2001-11-04 조 회 3144
글 쓴 이 한상응
좋은 앰프란 ?
어떤 앰프가 좋은 앰프일까?
어떤 사람은 '원음을 내주는 앰프가 좋은 앰프다'라고 하지만 원음이란 어느물체가
다른 물체와 부딛침 또는 마찰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음을 말한다라고 하면
그 물체와의 사이에서 나타나는 음을 스피커라는 재질이 그 물체의 재질과 다르므로
원음을 내기는 좀 어렵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과학이 발전하여 다른 물체에서
나는 음을 정확하게 나타내주는 스피커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것이 현실
이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원음에 근접하면서도 우리의 귀에 듣기 좋은 음이 된다면 원음을 듣는것
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바이어린,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경화라는 바이어리니스트가 있다. 그녀의 나이도 50에 가까워질 무렵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라디바리라는 바이어린과 작별을하고 부드러운
음을 내주는 바이어린으로 바꿨다고 들었다. 왜 그랬을까?
바이올린은 모두 같은 음을 내주어야 하건만 그렇지 않는가보다. 그렇다면 원음을
추구하는것은 이상이란 말인가?.
어차피 추구하지 못할 이상이라면 충실한 현실을 택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며
현실을 추구하는 쪽으로 귀를 만족시켜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스피커는 스피커대로
앰프는 앰프대로 모든것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 어딘가는 부족한 곳이 있어도 다른
곳에 예쁜면이 있다면 그 예쁜면을 만족 POINT로 삼아가면서 곁에 놓아두면 좋을것
같이 생각된다.
예쁘게 만들어 놓고 예쁜 음을 내주는 고가의 외제 앰프들을 보면 필자인 나도 갖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좋은 앰프나 스피커들을 오랜시간 들어보면 나름대로 좋은면이
보인다. 반면 부족한 면도 보이지만 예쁜면이 부족한 면을 메꾸어주기 떄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는 미스월드 미와 진을 비교하여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보는
순간 진보다는 미가 훨씬 예쁘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보게되면 미보다 예쁘지 않은
진이 점점 더 예뻐지는것을 알 수 있다. 이런점을 가장 먼저 잘 알고 있는 민족이
우리 한국사람이라고 나는 중학시절 믿을 수 있었다. 청자연적에 새겨진 잎파리중
하나가 다른것과 달리 배열한 모습에서......
그런 한국사람들의 귀를 만족시키려면 외국의 유명한 앰프들 보다는 훨씬 좋아야
국내에서 판매될 수 있다는, 어쩌면 한국에서 오디오를 만들어 팔아야하는 필자
같은 사람들에게는 가장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믿어야하는 현실인지도 모른다.
어떠튼 좋은 앰프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가 충실하게 갖춰진 앰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 적당한 울림 )
소리라고 하는것은 강하게 난 뒤 바로 몇번의 울림이 나와주어야 그 소리라고
말하지 않을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릴때 짧게 또는 길게 여운을 내도록 발판을
밟았다 떼었다하기도 한다. 그때의 상황을 듣는이로 하여금 피아노 소리를 듣게
만들기 위해 감정을 고조시키던가 또는 느슨하게 만들기 위해 그렇게 한다면 이를
재생하는 앰프에서도 그와 똑같은 울림을 내주어야하지 않겠는가? 같은 울림이 나와
주어야 듣느이는 그 곡을 듣고 연주자가 전하고자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수적으로 그러한 울림이 정확해야 연주당시의 무대의 크기가
정확한 크기로 두개의 스피커 사이 또는 밖에 형성되며 가수의 입 크기가 정확하게
묘사되면서 주악기(또는 가수)와 부악기의 들고 나감이 분명해진다.
( 정확한 음 )
주악기와 부악기의 들고 나감은 정확하되 부악기음도 정확하게 나타남은 물론
주악기의 음도 정확해야 한다. 만약 어느 음악에 "탕"이란 음이 섞여 있다고 하자.
앰프에서는 이 "탕"이란 음이 "다앙앙, 다아앙, 다앙, 타앙, 탕 또는 땅"으로
들릴 수 있다. 아주 가깝게 "탕"을 재생하고 있으나 약한 음의 "탕" 또는 강한 음의
"탕"도 그 중간으로 재생 될 수 있는것이 오디오 기기이다. 음이 정확하게 재생
되어야 한다.
( 듣기에 좋은 재생 주파수 )
평탄한 재생 주파수라는 면에서 보면 적당한 울림을 갖다보면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면이기도하나 듣기에 좋은 재생 주파수란 평탄한 재생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내가 내방에서 보륨을 작게하고 음악을 듣고 있다가 보륨을 키우면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안사람이 보륨을 줄여달라고할 때도 있고 보륨을 키워도 줄여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음악을 들으면서 보륨을 두배 세배 키원도 별로
음의 크기가 변하지 않은다고 느낄 경우도 있는 반면 조금만 보륨을 올려도 금방
보륨을 올렸다는 느낌을 받는경우를 말한다. 인간의 귀는 적당한 저역과 중고역을
원한다. 저역은 보륨의 크기가 커져감에 따라 감동을 더해주지만 고역은 보륨의
크기가 더해짐에 따라 자극을 더해주는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보륨을 크게할 수록
그에 비해 고역의 증가는 둔화되어야 시끄럽게 들리지 않기 떄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 하이엔드라는 제품들의 재생주파수 특성을 보면 출력이 증가
할 수록 저역과 중역은 거의 비례하여 올라가지만 고역은 점점 증가속도를 느리게
되도록 만들고 있다. 이러한 음이 되어야 듣기에 편안한 음이 된다.
좋은 오디오란 원음을 충실하게 내주는 오디오 보다는 듣기에 좋은 음을 내주는
오디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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