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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변화시키는것들 - 프리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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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36 조회1,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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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71 작 성 일   2003-03-29 조 회   4438
글 쓴 이   한상응  

소리를 변화시키는것들 - 프리앰프
  모든 오디오 시스템에는 반드시 프리앰프를 가지고 있으며 프리앰프가 그
  시스템의 소리를 가장 많게 소리를 변화시킨다. 분리형은 아예 프리앰프라고
  명명된 앰프가 있어 밖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인티앰프는 밖에
  나타나지 않는 프리앰프가 내부에 있다.

  왜 프리앰프가 그 시스템의 소리를 가장 많게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까?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맨처음 배운 것은 쉽게 잊지
  못한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소스기기는 소프트웨어
  (CD 또는 LP등)에 들어있는 신호를 pick up하는 기능으로 보면 되지만 (물론
  약간의 증폭 기능을 갖고 있기는 하다) 프리앰프는 pick up된 신호를 그
  프리앰프가 갖고있는 성향대로 증폭하여 파워앰프에 보내준다.

  앞서 파워앰프는 프리앰프가 보내주는대로 왜곡없이 증폭하여 스피커를 울려
  주면 된다고 했다. 프리앰프는 반드시 프리앰프가 가져야 하는 성질을 가져야
  한다.

  성질이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대역은 뽑아주고 듣기 싫어하는 대역은 아예
  파워앰프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듣기 싫어하는 대역이란, 앰프의 특성을 보면
  신호대 잡음비 (Signal to noise ratio)란게 있다. 이는 증폭을 하는 과정에서
  또는 부적절한 접지등에 의해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잡음이 신호와 함께
  증폭되어 파워앰프에 전달되며, 파워앰프는 신호와 잡음을 불문하고
  프리앰프에서 보내주는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보내기 떄문이다. 이때
  나타난 잡음신호는 듣는 이의 귀를 피곤하게 만든다.

  프리앰프에서는 이런 잡음신호가 유입되어서는 안되고 또 듣는 사람 귀에 따라
  약간 높은 주파수(대개 13KHz를 기준으로)를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짐을 볼수 있다. 또 많은 하이엔드라 불리우는 프리앰프들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초저역에서부터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고역의 바로 직전까지만 증폭하는
  프리앰프가 바로 하이엔드라고 불리운다. 그렇지 아니한, 20Hz~20KHz까지
  전대역을 평탄하게 증폭하는 프리앰프는 어딘가 산만하게 들리며 이는 듣기
  싫어하는 대역까지 증폭하여 주기 때문이고 더더우기 어느대역을 강조 또는
  축소해주어 매력포인트로 삼아야 하지만 이런곳이 없어 그저 덤덤한, 아무
  매력이 없는 프리앰프가 되고 만다.

  어느 운동선수가 그 게임에서 우승을 하고자 모든 노력을 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하고 이젠 우승을 하는것보다는 게임을 즐기자며 마음을 비웠을때 오히려
  우연하게도 그 게임에서 우승을 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이엔드라고 불리우는 많은 프리앰프를 분석하여보면 우승한 운동선수처럼
  많은것,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있다. 즉 오디오가
  요구하는 평탄한 특성의 대역이 아니라 어느 대역은 강조하고 어느 대역은
  감쇄시켜서 듣는 사람을 좋아하게,심지어는 싫어하게도 한다. 이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그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판매코자함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며 그 예로 어떤 사람은 '어느 앰프소리는 좋고, 어느 앰프 소리는
  좋지 않더라!' 하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다음편에서는 인티앰프내의 프리와 분리형 프리앰프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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