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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에 불을 지피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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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44 조회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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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 프 이 야 기

게시물 번호   86 작 성 일   2006-09-12 조 회   4479
글 쓴 이   한상응  

앰프에 불을 지피시기 전에
 
  무덥고 긴 여름이 어느새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바야흐로 진공관 앰프에 불을
  지필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불을 지피시기전 좀더 좋은 음질을 얻기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공관 핀들을 닦아주신 후 음악을 들으신다면 분명 더
  좋은 소리가 날것입니다.

  준비물 : 손바닥 크기의 헝겁, 치약, 치솔, 손잡이가 프라스틱으로된 콤파스

  먼저 진공관 핀에 약간의 치약을 묻힌 후 치솔로 가볍게 닦아 줍니다. 치약의
  색갈이 검게 변하면 그동안 핀의 표면에 산화가 많게 진행되었었다는 증거
  입니다. 1분여를 문지른 후 물에 적신 후 꼭 짠 항겁으로 치약을 잘 닦아내고
  다시 마른 헝겁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시면 진공관 핀 세척은 끝납니다.

  혹시, 쇠솔이나 사포로 진공관 핀을 문지르지는 마십시요. 핀의 표면에 녹이
  생기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산화처리를 해놓은 피막을 잃게되면 금방 녹이슬게
  됩니다. 치약을 사용하는것은 산화피막은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생긴 녹만을
  제거하자는것입니다. 

  다음은 진공관 핀의 접촉저항을 적게할 차례입니다. 콤파스로 진공관소켙
  내부의 핀을 보아주십시요. 핀을 둘러싸는 금속이 벌어져있습니다. 벌어진
  금속을 콤파스 끝으로 핀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약간씩 밀어주면 핀의 내부가
  오무라듭니다. 모든핀을 이렇게 오무려주면 진공관을 꼽을때 뻑뻑합니다.

  이리하면 진공관을 꼽아놓고 동작을 시키는 상황에서 진공관을 흔들어도
  잡음이 생기지 않으며 잡음이 생기지 않는다는것은 접촉이 확실하게 되어
  있다는것이 진공관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좋은 음질로 음악을 감상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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