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프리앰프] 너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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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41 조회1,5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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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98 작 성 일 2005-12-09 조 회 1842
글 쓴 이 홍성윤
[하모니프리앰프] 너무 훌륭합니다.
오로라사운드를 안 것은 참 오래전 일이지만, 그 관심도에 비해서 어찌나 인연이 닿지않는지 이제서야 인연이 생겨 "하모니프리앰프"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명성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진공관오디오에 관해서 둘째간다면 서러워 하실분이요, 밥보다 구관(아주오래된 고성능 진공관)을 보고 더 좋아하시는 분이시라고 오래전에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장인이 만든 오디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 것인가. ~~~ ???
궁금, 궁금...
전면디자인 :
단정하고 깔끔하며 신뢰있는 느낌을 줍니다. 3개의 노브를 균형있게 배치하고 은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100점은 아니지만 시간을 두고 바라보니 질리지 않게끔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되어 계속 사용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보다는 장기간 신뢰를 주는 디자인입니다.
후면 단자부 :
요즘은 싼 제품들도 성능이 괜찮은데, 저가 부품을 싫어하시는 모양입니다. 고급단자들로 튼튼하고 확실하게 하나하나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디오의 선택에 단자부에 소훌할 수 있겠지만, 단자부가 허접하면 고급케이블들의 그 무거운 단자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보이지 않게 서서히 망가집니다.
동작감 :
회전식 파워노브, 알프스 볼륨, 5가지 셀렉터의 3개의 노브로 통일성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동작감이 대단히 좋습니다.
동작감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기기를 동작시키게 되는데(볼륨 등)조금이라도 오동작의 느낌을 받게 되면 동작시마다 계속해서 사용자는 보이지않게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당연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고, 반대로 정동작의 느낌을 받게되면 청취에 안심하고 집중을 더해 줍니다.
파워는 정확하게 접점하는 느낌이 확 느껴지도록 견고하게 On,Off 되고,
볼륨은 비싼 알프스볼륨답게 야간 빡빡하고, 아주 세밀하게 조절 됩니다.
셀렉터는 딱,딱,딱 끊어지면서 하나하나 정확히 자리를 찾아갑니다.
오로라의 제품군이 대단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은 여기서 부터 느껴집니다.
소리 :
제일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피커 다음으로 음색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프리앰프 입니다.
첫날은 제대로 세팅을 못했지만, 음 하나한나가 또렷해 진 것 을 바로 알 수가 있더군요.
둘쨋날 부터 이 음악 저음악을 틀어가며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필이면 얼마전에 파워앰프를 팔아버려 마란츠인티의 옥스단자에 물려 허접하게 듣는 가운데서도, 하루하루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계속해서 룸튜닝을 하는 작용도 큽니다)고음은 또렷하게 악기 소리를 뽑아내고, 저음은 자연스럽게 깔립니다.
몇일 지나니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양입니다. 처음에 느꼈던 야간은 자극적인 고음이 정재되어 왠종일 틀어도 귀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편안합니다.
진공관의 중요한 매력중의 하나는 편안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매우 좋아하고 리스닝에 자신이 있는 첼로소리를 듣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첼로소리는 바하의 무반주(시청앨범: 야노스 슈타커; 리빙프레센스 ; 바하 무반주 첼로곡 전집)로 들어야 알 수 있습니다.
예열을 좀 오래하고 과감히 볼륨을 평소보다 높게하여 청취를 하였습니다. (비교해 보려고 하려고 거실에 있는 시스템으로 먼저 한곡 감상한 후 입니다)
구매후 첫번째 감동의 순간이 다가 왔습니다. 첼로만의 특유한 까끌스러움과 퉁명함을 여지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더군요. (이 느낌은 앰프의 음악성을 가늠하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연주자가 활을 긁는 소리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소름이 돋도록 현장감 있게 들려주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어제는 그럭저럭 룸튜닝을 마치고 가벼운 재즈를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소리가 공간을 차지해가는 좋은 느낌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프리앰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다 알수는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보컬에서는 불만이 있습니다. 음악성을 중시하고 클래식에 비중을 많이 두시고 제작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상급의 선상을 두고하는 불만입니다. 케이블이나 악세사리 튜닝으로 잡아볼 예정입니다.
프리앰프로 이만큼 큰 수확을 거두었는데, 파워앰프 또한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감성적인 부분으로 편안히 감상기를 올렸는데 파워앰프가 나오면 전문적이고 분석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 오디오 력 : 좋아한지 한 20년 되나 봅니다.
기기 : 허접하지요.
거실은 크렐,에너지베리타스,후루텍,킴버의 현대적인 시스템
안방은 탄노이,마란츠,몬스터의 클래식한 시스템 아.... 에이프릴 CD10
(하모니 프리앰프는 거실과 안방을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추구하는 소리 : 하루왠종일 틀어놓아도 질리지 않고, 항상 편하게 들리고, 공간을 가득매우는 카리스마 있는 소리.
음악과 함께 항상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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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글만 봐도 ... 박현규 2006-01-04 786
게시물 번호 298 작 성 일 2005-12-09 조 회 1842
글 쓴 이 홍성윤
[하모니프리앰프] 너무 훌륭합니다.
오로라사운드를 안 것은 참 오래전 일이지만, 그 관심도에 비해서 어찌나 인연이 닿지않는지 이제서야 인연이 생겨 "하모니프리앰프"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명성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진공관오디오에 관해서 둘째간다면 서러워 하실분이요, 밥보다 구관(아주오래된 고성능 진공관)을 보고 더 좋아하시는 분이시라고 오래전에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장인이 만든 오디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 것인가. ~~~ ???
궁금, 궁금...
전면디자인 :
단정하고 깔끔하며 신뢰있는 느낌을 줍니다. 3개의 노브를 균형있게 배치하고 은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100점은 아니지만 시간을 두고 바라보니 질리지 않게끔 자연스럽게 디자인에 되어 계속 사용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보다는 장기간 신뢰를 주는 디자인입니다.
후면 단자부 :
요즘은 싼 제품들도 성능이 괜찮은데, 저가 부품을 싫어하시는 모양입니다. 고급단자들로 튼튼하고 확실하게 하나하나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디오의 선택에 단자부에 소훌할 수 있겠지만, 단자부가 허접하면 고급케이블들의 그 무거운 단자의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보이지 않게 서서히 망가집니다.
동작감 :
회전식 파워노브, 알프스 볼륨, 5가지 셀렉터의 3개의 노브로 통일성 있게 만들어져 있는데,동작감이 대단히 좋습니다.
동작감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기기를 동작시키게 되는데(볼륨 등)조금이라도 오동작의 느낌을 받게 되면 동작시마다 계속해서 사용자는 보이지않게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당연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고, 반대로 정동작의 느낌을 받게되면 청취에 안심하고 집중을 더해 줍니다.
파워는 정확하게 접점하는 느낌이 확 느껴지도록 견고하게 On,Off 되고,
볼륨은 비싼 알프스볼륨답게 야간 빡빡하고, 아주 세밀하게 조절 됩니다.
셀렉터는 딱,딱,딱 끊어지면서 하나하나 정확히 자리를 찾아갑니다.
오로라의 제품군이 대단히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은 여기서 부터 느껴집니다.
소리 :
제일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피커 다음으로 음색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프리앰프 입니다.
첫날은 제대로 세팅을 못했지만, 음 하나한나가 또렷해 진 것 을 바로 알 수가 있더군요.
둘쨋날 부터 이 음악 저음악을 틀어가며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필이면 얼마전에 파워앰프를 팔아버려 마란츠인티의 옥스단자에 물려 허접하게 듣는 가운데서도, 하루하루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계속해서 룸튜닝을 하는 작용도 큽니다)고음은 또렷하게 악기 소리를 뽑아내고, 저음은 자연스럽게 깔립니다.
몇일 지나니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양입니다. 처음에 느꼈던 야간은 자극적인 고음이 정재되어 왠종일 틀어도 귀를 자극하지 않습니다. 편안합니다.
진공관의 중요한 매력중의 하나는 편안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매우 좋아하고 리스닝에 자신이 있는 첼로소리를 듣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첼로소리는 바하의 무반주(시청앨범: 야노스 슈타커; 리빙프레센스 ; 바하 무반주 첼로곡 전집)로 들어야 알 수 있습니다.
예열을 좀 오래하고 과감히 볼륨을 평소보다 높게하여 청취를 하였습니다. (비교해 보려고 하려고 거실에 있는 시스템으로 먼저 한곡 감상한 후 입니다)
구매후 첫번째 감동의 순간이 다가 왔습니다. 첼로만의 특유한 까끌스러움과 퉁명함을 여지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더군요. (이 느낌은 앰프의 음악성을 가늠하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연주자가 활을 긁는 소리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소름이 돋도록 현장감 있게 들려주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어제는 그럭저럭 룸튜닝을 마치고 가벼운 재즈를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소리가 공간을 차지해가는 좋은 느낌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프리앰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다 알수는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보컬에서는 불만이 있습니다. 음악성을 중시하고 클래식에 비중을 많이 두시고 제작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상급의 선상을 두고하는 불만입니다. 케이블이나 악세사리 튜닝으로 잡아볼 예정입니다.
프리앰프로 이만큼 큰 수확을 거두었는데, 파워앰프 또한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감성적인 부분으로 편안히 감상기를 올렸는데 파워앰프가 나오면 전문적이고 분석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 오디오 력 : 좋아한지 한 20년 되나 봅니다.
기기 : 허접하지요.
거실은 크렐,에너지베리타스,후루텍,킴버의 현대적인 시스템
안방은 탄노이,마란츠,몬스터의 클래식한 시스템 아.... 에이프릴 CD10
(하모니 프리앰프는 거실과 안방을 매일매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추구하는 소리 : 하루왠종일 틀어놓아도 질리지 않고, 항상 편하게 들리고, 공간을 가득매우는 카리스마 있는 소리.
음악과 함께 항상 행복하십시요.
관련 게시물수 : 2
제 목 글 쓴 이 등 록 일 조회
현재글 [하모니프리앰프] 너무 훌륭합니다. 홍성윤 2005-12-09 1842
298 글만 봐도 ... 박현규 2006-01-04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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