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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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39 조회1,2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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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93 작 성 일 2005-03-10 조 회 2556
글 쓴 이 김경진
네온 진화론
네온은 모두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오디오 기기중 신품은 2가지로 DAC와 네온앰프 입니다.
맨 처음에는 노멀한 네온을 썼습니다. 원래는 오로라 샤콘을 썼었는데 오로라 시청실에 수리차 갔다가 네온을 듣게된것이 화근(?)이었죠. 대기하면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던 물건이 알고보니 네온이었습니다.
바로 구매를 해 버렸죠. 에이징 시키기를 6개월여. 쓸만하던차에 파워네온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출력이 채널당 35와트로 웬만한 스피커는 갖고 놀겠다 싶어서 즉시 업그레이드.
이때까지 스피커는 B&W 802-s2로 음악듣는 맛이 꽤 있었죠.
그런데 그만 제가 풀레인지의 세상에 입문하고 말았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공제한 보익파이프. mam137유닛을 쓴 물건입니다.
그런데 스피커를 바꾸었더니 음악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뭐가 평범한 소리로 가슴을 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로라사운드 홈페이지를 찾았죠. 들어와보니 마제파의 프리부를 접목했다는 '풀레인지네온'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겁니다.
눈이 번쩍 뜨이면서(사실 네온에 만족하였기에 300B다 2A3이다 하는 다른 진공관앰프를 듣는다는것을 좀 꺼리고 있었죠.또한 앰프를 바구기에는 네온의 중고가격이 너무 형편없기에...^.^) 바로 다음날 연락을 드려 앰프대여를 요청했죠.
사운드가 맘에 들면 바로 업그레이드 하리라.
그런데 제 파워네온을 청음실로 가져가서 풀레인지네온과 대결을 벌인결과 파워네온의 완패.
야구로 치자면 파워네온이 평범한 직구라면 풀레인지네온은 힘있는 변화구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전면에서 음알기 살아 나오는 느낌. 한상응 선생님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업그레이드에 착수 했습니다.
집으로 가져와 보익파이프에 물리니 푸근한음이 흘러나오는군요.
제가 즐겨듣는 CD들을 걸었습니다. 제가 즐기는 음악은 실내악과 퀸텟종류의 재즈이고 간혹 20대때 들었던 레드제플린, 퀸류의 메탈음악입니다.
오로라 시청실의 Von Schweikert VR4 jr 에서 들었던것 같은 살아 움직이는 음악은 아니었지만 제가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기대했던 푸근한 사운드를 즐기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휴일에 하루종일 음반을 걸어놔도 피곤하지 않은 음이 흘러나왔고, CD갈기가 귀찮아 체인저마저 생각하게 하더군요.
이렇게 만족하여 3~4일을 보내던 중 고음부분에 좀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물색한것이 수퍼트위터, JBL의 수퍼트위터인데 물리니 부족했던 2%가 채워집니다.
이제야 보익파이프와 풀레인지네온의 궁합이 제대로 맞는 느낌입니다.
지금 아주 만족하구 있구요. 후에 EL34쪽으로 관을 교체해 볼까 합니다.
기계는 잘 모르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진공관 초보가 허접한 사용기를 올려보았습니다.
게시물 번호 293 작 성 일 2005-03-10 조 회 2556
글 쓴 이 김경진
네온 진화론
네온은 모두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오디오 기기중 신품은 2가지로 DAC와 네온앰프 입니다.
맨 처음에는 노멀한 네온을 썼습니다. 원래는 오로라 샤콘을 썼었는데 오로라 시청실에 수리차 갔다가 네온을 듣게된것이 화근(?)이었죠. 대기하면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던 물건이 알고보니 네온이었습니다.
바로 구매를 해 버렸죠. 에이징 시키기를 6개월여. 쓸만하던차에 파워네온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출력이 채널당 35와트로 웬만한 스피커는 갖고 놀겠다 싶어서 즉시 업그레이드.
이때까지 스피커는 B&W 802-s2로 음악듣는 맛이 꽤 있었죠.
그런데 그만 제가 풀레인지의 세상에 입문하고 말았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공제한 보익파이프. mam137유닛을 쓴 물건입니다.
그런데 스피커를 바꾸었더니 음악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지만 뭐가 평범한 소리로 가슴을 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로라사운드 홈페이지를 찾았죠. 들어와보니 마제파의 프리부를 접목했다는 '풀레인지네온'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겁니다.
눈이 번쩍 뜨이면서(사실 네온에 만족하였기에 300B다 2A3이다 하는 다른 진공관앰프를 듣는다는것을 좀 꺼리고 있었죠.또한 앰프를 바구기에는 네온의 중고가격이 너무 형편없기에...^.^) 바로 다음날 연락을 드려 앰프대여를 요청했죠.
사운드가 맘에 들면 바로 업그레이드 하리라.
그런데 제 파워네온을 청음실로 가져가서 풀레인지네온과 대결을 벌인결과 파워네온의 완패.
야구로 치자면 파워네온이 평범한 직구라면 풀레인지네온은 힘있는 변화구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전면에서 음알기 살아 나오는 느낌. 한상응 선생님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업그레이드에 착수 했습니다.
집으로 가져와 보익파이프에 물리니 푸근한음이 흘러나오는군요.
제가 즐겨듣는 CD들을 걸었습니다. 제가 즐기는 음악은 실내악과 퀸텟종류의 재즈이고 간혹 20대때 들었던 레드제플린, 퀸류의 메탈음악입니다.
오로라 시청실의 Von Schweikert VR4 jr 에서 들었던것 같은 살아 움직이는 음악은 아니었지만 제가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기대했던 푸근한 사운드를 즐기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휴일에 하루종일 음반을 걸어놔도 피곤하지 않은 음이 흘러나왔고, CD갈기가 귀찮아 체인저마저 생각하게 하더군요.
이렇게 만족하여 3~4일을 보내던 중 고음부분에 좀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물색한것이 수퍼트위터, JBL의 수퍼트위터인데 물리니 부족했던 2%가 채워집니다.
이제야 보익파이프와 풀레인지네온의 궁합이 제대로 맞는 느낌입니다.
지금 아주 만족하구 있구요. 후에 EL34쪽으로 관을 교체해 볼까 합니다.
기계는 잘 모르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진공관 초보가 허접한 사용기를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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