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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김진수님의 당사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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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18 조회1,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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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23 작 성 일   2003-01-08 조 회   988
글 쓴 이   운영자  

[옮김] 김진수님의 당사 방문기.
  새해첫날 당사를 방문하여 주신 하동에 사시는 '김진수님'이 [이야기마당]에
  올려주신 글을 옮겨 봅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운 영 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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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동에 있는 김진수라고 합니다.
1월1일 서울에 볼일보러 갔다가 이후 스케쥴 취소하고 오로라를 방문했습니다.
고속터미날에서 부터 장소를 잘 못찾아 조금 헤맸더랬습니다.
택시비가 오천원 나오데요...(띨띨하게서리....)
반가이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오디오에대한 좋은 말씀들 듣고 시청실로 갔죠..
B&W와 감마..그리고 마제파가 있더군요.
제가 현재 라인업을 완전히 바꿀려고 앰프, 스피커 다 처분하고
심중에 있던 물건들을 보니 긴장돼더군요~
마제파 프리와 파워로 일청.....
크...주금이었습니다.
샾이나 지인들의 집에서 들었던 하이엔드에 버금가는 아니 오히려 더욱 좋은소리들을 뿜어주었습니다.
특히 마제파는 사진보다는 실물로 보니 정말 물건이더군요.
외관 설계부터 관배치 , 재질 등 모든것이 훌륭했습니다.
제 취향이 감마라서 여러 쟝르를 걸어봤는데 팝,재즈,클래식 모든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감마 사용기보면 저음이 약간 부족하다는 평이 있던데, 글쎄요..
알파와 비교해서인지 모르지만 더 이상의 저음은 필요없을 정도로
상당히 단단하고 고급스런 음색이었습니다.

그리고 심중에 있던 신형불칸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이나 스펙상으로 마제파와는 비교가 좀 그렇지만 여러사람들이
불칸에 대해 호평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소리가 맘에 들어 당장 들고 내려올려다가 솔직히 너무 무겁더군요.
(담에 택배해야 겠더군요)

1월1일이라 다행히 동호인들께서 방문을 많이 않해주신 덕분에
충분히 여러기기, 소스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운영자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한번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때 맞춰 방문하것처럼 돼어 맛있는 떡국도 얻어먹고..
사실 너무 맛있어 염치없이 세그릇 가까이 먹었는데...ㅋㅋㅋ (죄송합니다)

여러 바꿈질 그만하고 저도 이제 오로라와 계속 갈 것 같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오로라를 권하죠... 자기소리를 찾는 지름길이라구요!

진공관처럼 따뜻한 오로라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근데 지금 고민 중 입니다.

제 사정상 불칸을 생각했었는데....마제파를 본 이후부터
집에와서도 많이 갈등이 생기더군요. 자꾸 눈에 선하네요~
이거 어쩌지요.... 좋은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

동호인 여러분들도 새해 모두 건승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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