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47 작 성 일   2003-05-21 조 회   1097
글 쓴 이   구본강  

UPGRADE ADEL
ADEL을 처음 들인게 2월 말이었다.
말로만 듣던 오로라 제품을 처음 들인 샘이었다.
길이 안들어서 그런지 첨엔 뻑뻑한 소리만 들렸었다.
한 20일쯤 지났을까? 기기들이 몸이 풀리기 시작했는지 뻑뻑했던 음들이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귀에 거슬리는 느낌이 사라진다.

계속 전기를 먹이기를 30일...
그 전보다도 소리는 부드러워졌고 음장감도 조금씩 살아난다.
해상력도 그 전보다 뚜렷해진다.

5월초!!!!
100%는 아니지만 80% 길이 들여졌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 스피커가 다인 콘투어1.8MK2이기 땜에 에이징시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는걸
알기에 꾸욱 참고 계속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허걱........

ADEL의 UPGRADE 기회가 온것이다.
난 주저없이 업을했다.
에잉!!!????

아...
난 이제까지 헛고생만 해왔던 것이다.
안들리던소리가 특히 중고역대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환장할 노릇이다.  이걸 미처 왜 몰랐던 것일까?

BUT!!!!



좀더 길을 들여야겠다.
전기도 더 많이 먹이고 새로운 소릴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더욱더 애이징을
시켜야겠다.  어쨌든간에 울 오로라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