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칸 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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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6:57 조회1,4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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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155 작 성 일 2002-05-02 조 회 2789
글 쓴 이 전재철
불칸 사용기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짧게나마 사용기를 많이 올렸었는데
오로라 사이트엔 처음이네요~~
오디오에 입문하여 앰프며 스피커를 많이 바꾸었지만,
샤콘으로 시작한 진공관 앰프의 매력에 푹 빠져 진공관 앰프에 관심이 많이 갔으며, 그래서 알게된곳이 오로라입니다.
샤콘을 사용하면서 불만은 없었으나 성격이 워낙 남들보다 뒤지는걸 싫어하여 상급기인 불칸을 중고로 구입하였답니다.
오로라 사운드의 대표앰프라고도 할수 있는 불칸은 한마디 말하면 정말 훌륭하다는 말뿐입니다.
불칸에 물렸던 스피커는 탄노이 m5, 칼라스 톨보이,다인52, B&W602s2,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nht sb3였습니다.
초기 관은 el34관이었으며 nht sb3를 제외하곤 불칸이 스피커를 압도하였었죠.
하지만 nht sb3의 경우엔 밀폐형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저음의 벙벙거림으로 인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신품 스피커라서 에이징이 덜되서 그러려니...
이제 스피커 바꿈질도 지쳐 운영자님이 말씀하셨듯이 한 1~2년 꾹 참고 들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다 그냥 관을 바꾸어 보고 싶어 불칸의 kt88관으로 모두 교체한후 느낌을 적고자 합니다.
해상도가 좋아졌다느니, 음장감이 어떻다느니... 이런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지겹도록 많이 들었을 것이고 사람마다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테니까요.
우선
1. 벙벙거리는 저음이 잡혔습니다.(출력이 높아져서 그렇겠죠)
2. 음색이 엄청 풍부해졌습니다. 마치 오로라 사운드에서 듣는 음과 같이 말이죠. <- el34 관에 비해 kt88관으로 바꿈으로 제일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음이 오로라 시청실에서 듣는것처럼 허스키 합니다.
그렇다고 거칠다는 건 아닙니다.
3. 답답함이 아닌 쭉쭉 밀어주는 여유로움을 보입니다.
오로라 제품은 소리가 밍밍하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 나이 27세, 전 취향상 밍밍하고 힘없는 음은 못듣습니다.
당장 개조를 하던지 그래도 맘에 안들면 팔아버리죠. 성격이 워낙 급해서 ㅡㅡ
kt88관으로 바꾼 저의 불칸은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하고 있는
저에겐 텐션있는 소리를 충분히 만끽시켜 주고 있는듯합니다.
현재 스피커 케이블은 반덴헐 매그넘 팔아버리고 m당 3000원짜리 쓰고 있으나 이정도 소리를 내어 준다면,
후에 케이블의 교체후엔 상상만해도 절로 웃음이 난답니다.^^
아참 kt88관 이제 2틀째 듣는거니 관이 에이징되면
소리가 엄청 더 좋아지겠죠~~^^
오디오 전용 세신 멀티캡 신청했는데 그럼 소리가 더 좋아지고...
우왕~~ 신나네요~~^^
많은 오로라 제품중 어떤것을 고를까~~ 망설이는 분들은
불칸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후회는 없을것입니다.
하루에도 20번이상은 들어오는데
처음쓰는 사용기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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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불칸 사용기 입니다. 전재철 2002-05-02 2789
155 아! 부럽군요. 운영자 2002-05-03 1045
게시물 번호 155 작 성 일 2002-05-02 조 회 2789
글 쓴 이 전재철
불칸 사용기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짧게나마 사용기를 많이 올렸었는데
오로라 사이트엔 처음이네요~~
오디오에 입문하여 앰프며 스피커를 많이 바꾸었지만,
샤콘으로 시작한 진공관 앰프의 매력에 푹 빠져 진공관 앰프에 관심이 많이 갔으며, 그래서 알게된곳이 오로라입니다.
샤콘을 사용하면서 불만은 없었으나 성격이 워낙 남들보다 뒤지는걸 싫어하여 상급기인 불칸을 중고로 구입하였답니다.
오로라 사운드의 대표앰프라고도 할수 있는 불칸은 한마디 말하면 정말 훌륭하다는 말뿐입니다.
불칸에 물렸던 스피커는 탄노이 m5, 칼라스 톨보이,다인52, B&W602s2,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nht sb3였습니다.
초기 관은 el34관이었으며 nht sb3를 제외하곤 불칸이 스피커를 압도하였었죠.
하지만 nht sb3의 경우엔 밀폐형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저음의 벙벙거림으로 인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신품 스피커라서 에이징이 덜되서 그러려니...
이제 스피커 바꿈질도 지쳐 운영자님이 말씀하셨듯이 한 1~2년 꾹 참고 들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다 그냥 관을 바꾸어 보고 싶어 불칸의 kt88관으로 모두 교체한후 느낌을 적고자 합니다.
해상도가 좋아졌다느니, 음장감이 어떻다느니... 이런소리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지겹도록 많이 들었을 것이고 사람마다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테니까요.
우선
1. 벙벙거리는 저음이 잡혔습니다.(출력이 높아져서 그렇겠죠)
2. 음색이 엄청 풍부해졌습니다. 마치 오로라 사운드에서 듣는 음과 같이 말이죠. <- el34 관에 비해 kt88관으로 바꿈으로 제일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음이 오로라 시청실에서 듣는것처럼 허스키 합니다.
그렇다고 거칠다는 건 아닙니다.
3. 답답함이 아닌 쭉쭉 밀어주는 여유로움을 보입니다.
오로라 제품은 소리가 밍밍하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제 나이 27세, 전 취향상 밍밍하고 힘없는 음은 못듣습니다.
당장 개조를 하던지 그래도 맘에 안들면 팔아버리죠. 성격이 워낙 급해서 ㅡㅡ
kt88관으로 바꾼 저의 불칸은 모든 장르를 잘 소화하고 있는
저에겐 텐션있는 소리를 충분히 만끽시켜 주고 있는듯합니다.
현재 스피커 케이블은 반덴헐 매그넘 팔아버리고 m당 3000원짜리 쓰고 있으나 이정도 소리를 내어 준다면,
후에 케이블의 교체후엔 상상만해도 절로 웃음이 난답니다.^^
아참 kt88관 이제 2틀째 듣는거니 관이 에이징되면
소리가 엄청 더 좋아지겠죠~~^^
오디오 전용 세신 멀티캡 신청했는데 그럼 소리가 더 좋아지고...
우왕~~ 신나네요~~^^
많은 오로라 제품중 어떤것을 고를까~~ 망설이는 분들은
불칸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후회는 없을것입니다.
하루에도 20번이상은 들어오는데
처음쓰는 사용기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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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불칸 사용기 입니다. 전재철 2002-05-02 2789
155 아! 부럽군요. 운영자 2002-05-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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