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can 사용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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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15 조회1,5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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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10 작 성 일 2002-10-29 조 회 1478
글 쓴 이 강헌기
Vulcan 사용기-2
안녕하세요?
불칸 설치 직후의 사용기를 올리고 난후, 사용시간이 경과하면서 입력게인을
높인 휴유증으로 정돈되지 않은 소리를 견디다 못해 원래의 스탠다드한 불칸으로 재조정후 몇주를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정되고 부드러운 진공관 특유의 소리를 되찾았고 ATC SCM20t 스피커를 제대로 울리는 구동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입력게인을 불필요하게 높여 파워의 조절이 어려웠던 점도 있었으나
마란츠63 CDP의 약점도 한 몫 한것으로 판단됩니다.
CDP는 EAD CD-1000으로 업하고, 불칸을 스탠다드한 상태로 재조정한후의
소리변화는 괄목할만 합니다.
우선 말러의 대편성을 침착하게 들려줍니다. 정확하고 또렷한 해상력과
KT88의 풍부한 소리가 어우러집니다.
피곤하지 않은 음악적인 소리입니다.
EAD의 실력도 간접적으로 증명이 됩니다.
재즈음악도 각악기의 위치나 질감이 잘 살아납니다.
더이상의 불칸 튜닝은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참후에 EL34로 교체는 생각하고 있지만 더이상 손대고 싶지 않습니다.
현상태의 튜닝직후 모샵에서 이런저런 스피커에다 조합해보았지만
소너스 파베르, 스펜더 등 조합해본 모든 스피커를 제대로 제어하는 걸로
봐서 불칸의 구동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디스 오케스트라 레퍼런스 인티를 방출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참고로 샵의 사장님(대단한 오디오파일이십니다)의 평은 에이징 되지 않은
소리긴 하지만 진공관 앰프치고는 솔리드 스테이트 적인 소리다, 만듦새를 좀더 신경 쓴다면 더 좋은 상품이 될 수 있겠다는 총평이었습니다.
주문시 추가로 장착한 포노단은 기대와는 달리 답답한 소리를 냅니다.
들인 비용에 비해 제 욕심이 지나쳤던 것이지 오로라의 탓은 아닙니다.
하는 수 없이 턴테이블은 마란츠 2325리시버에 다시 물렸습니다.
구형 마란츠리시버의 포노단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풍부하게 재생해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앰프를 제작해 주신 한상응님오로라의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 게시물수 : 5
제 목 글 쓴 이 등 록 일 조회
현재글 Vulcan 사용기-2 강헌기 2002-10-29 1478
210 EAD CDP 청취소감 궁금합니다 권순호 2002-10-31 735
210 EAD CDP 청취소감 궁금합니다 강헌기 2002-10-31 914
210 감사합니다 권순호 2002-10-31 552
210 EAD CDP - 읽을면이 위로된것 한상응 2002-11-01 871
게시물 번호 210 작 성 일 2002-10-29 조 회 1478
글 쓴 이 강헌기
Vulcan 사용기-2
안녕하세요?
불칸 설치 직후의 사용기를 올리고 난후, 사용시간이 경과하면서 입력게인을
높인 휴유증으로 정돈되지 않은 소리를 견디다 못해 원래의 스탠다드한 불칸으로 재조정후 몇주를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정되고 부드러운 진공관 특유의 소리를 되찾았고 ATC SCM20t 스피커를 제대로 울리는 구동력은 변함이 없습니다.
입력게인을 불필요하게 높여 파워의 조절이 어려웠던 점도 있었으나
마란츠63 CDP의 약점도 한 몫 한것으로 판단됩니다.
CDP는 EAD CD-1000으로 업하고, 불칸을 스탠다드한 상태로 재조정한후의
소리변화는 괄목할만 합니다.
우선 말러의 대편성을 침착하게 들려줍니다. 정확하고 또렷한 해상력과
KT88의 풍부한 소리가 어우러집니다.
피곤하지 않은 음악적인 소리입니다.
EAD의 실력도 간접적으로 증명이 됩니다.
재즈음악도 각악기의 위치나 질감이 잘 살아납니다.
더이상의 불칸 튜닝은 불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참후에 EL34로 교체는 생각하고 있지만 더이상 손대고 싶지 않습니다.
현상태의 튜닝직후 모샵에서 이런저런 스피커에다 조합해보았지만
소너스 파베르, 스펜더 등 조합해본 모든 스피커를 제대로 제어하는 걸로
봐서 불칸의 구동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디스 오케스트라 레퍼런스 인티를 방출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참고로 샵의 사장님(대단한 오디오파일이십니다)의 평은 에이징 되지 않은
소리긴 하지만 진공관 앰프치고는 솔리드 스테이트 적인 소리다, 만듦새를 좀더 신경 쓴다면 더 좋은 상품이 될 수 있겠다는 총평이었습니다.
주문시 추가로 장착한 포노단은 기대와는 달리 답답한 소리를 냅니다.
들인 비용에 비해 제 욕심이 지나쳤던 것이지 오로라의 탓은 아닙니다.
하는 수 없이 턴테이블은 마란츠 2325리시버에 다시 물렸습니다.
구형 마란츠리시버의 포노단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아날로그적인 소리를
풍부하게 재생해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앰프를 제작해 주신 한상응님오로라의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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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Vulcan 사용기-2 강헌기 2002-10-29 1478
210 EAD CDP 청취소감 궁금합니다 권순호 2002-10-31 735
210 EAD CDP 청취소감 궁금합니다 강헌기 2002-10-31 914
210 감사합니다 권순호 2002-10-31 552
210 EAD CDP - 읽을면이 위로된것 한상응 2002-11-01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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