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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토보체 파워 & 시작품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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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46 조회1,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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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310 작 성 일   2007-03-28 조 회   2985
글 쓴 이   박태건  

[사진] 소토보체 파워 & 시작품 프리
첨부된 이미지 : 13866-3.jpg


소토보체 파워 자기바이어스 등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3월 19일 새로 들여온 크리스스피커 콜로서스를 울리는 모습입니다. 전체 시스템 사진이라 앰프가 작게 나와 아쉽지만 그나마 도움이 될 듯해 올려봅니다.

스피커가 새로 들어오던날 크리스 김주영 사장과 설치 같이하고 몇 곡 들어봤는데 MBL과 오로라의 대결에서 오로라의 압승. 이후 김사장은 오로라앰프로만 여러가지 음반으로 저역 중역 고역 테스트 하면서 놀다가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막귀라 스피커 튜닝으로 단련된 친구의 귀를 믿습니다..^^;;)

소토보체는 처음 본다며 그 기가막힌 소리에 무척 신기해 했습니다. 8옴에 90db의 콜로서스랑 찰떡 궁합이라며 아주 좋아라 했습니다.

하모니 프론트패널에 유독 기다란 몸통을 하고있는 새로운 프리앰프는 어찌나 소리가 잘빠지는지 볼륨노브가 낮시간 외에는 거의 7시 방향에 있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쩌렁쩌렁합니다.

오로라가 압승한 이유는 환상교향곡 등에서 저음이 풀어지지 않고 빵하고 탄력있게 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콜로서스는 10인치 우퍼를 달고 있었기에 제작자는 저음의 재생에 무척 신경을 쓰더군요...저나 김사장이나 18W 출력에 이렇게 딱 떨어지는 저역이 나오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이후 MBL은 가끔 오로라앰프의 우월성을 입증해주고는 바로 쉬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비싼건데...--;;;... 뭐 나름 옆에 서있는 날씬한 유럽산 스피커는 잘울려주긴 합니다. 당분간 2조를 운영해야 하는데 어째 손이 안가네요...

이제 소토보체 파워는 거의 손댈구석이 없어보입니다만 콘덴서 교체와 출력을 24W로 올려보는 재미있는 모험도 한번 해볼만하다고 한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이 앰프는 전원을 올려도 완전 무음상태로 진공관 열받는 소리만 한밤중에 조용히 들릴뿐입니다. 프리는 아직 내부를 열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약간의 트랜스 울림이 있지만 가까이서 듣지 않으면 전혀 알수 없는 미세한 떨림이어서 주석으로 만든 기념품을 올려 놓는 것으로 간단히 조치했습니다.ㅎㅎ.

요즘은 스피커선에 따라 마구 변하는 소리에 재미가 들려 이것 저것 물려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사장님 제작하시는 첼로선을 물려보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앰프 업그레이드 등 시스템에 변화가 또 생기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이상 짧은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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