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L'aurora Sound Component

Home > Board >고객사용기
고객사용기

아~~~좋습니다...베가MK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14 조회1,066회 댓글0건

본문

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09 작 성 일   2002-10-27 조 회   1407
글 쓴 이   윤성주  

아~~~좋습니다...베가MK2....
토요일. 화창한 가을날 (아니 거의 겨울처럼 추우려고 폼을 잡던 날).
설레는 가슴으로 베가를 가슴에 품고 서초동으로 향하였습니다. 사무실에는 급하게 개인적인 볼일이 있다고 해 놓구요.

이유는 베가를 MK2로 새단장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청음실 천장에 등을 달고 계신 사장님. 어? 청음실이 넓어졌네요? 진공관앰프만 만지시는 것이 아니라 언제 인테리어공사까정?

암튼, 베가를 조심스럽게 맡겨놓고, 기냥 청음실로 기어들어갔습니다.

마제파!!!! 한뽀다구 하더군요. 이제 오로라제품을 사실때 꼭 마누님을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디자인에 조금이나마 눌썰미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께 마제파랑 다른 앰프랑 세워놓고 어느 것 살까? 하면 여러분의 손에는 마제파가 들려있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 베가가 약 2시간정도 꽃단장을 하고 (겉은 변경이 없죠....^^;;), 청음실 입장.

무조건 바이올린 곡을 걸었습니다.

"아!!!!"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린 소리였습니다. 좀 살집이 붙은 소리..그렇다고 섬세함이 떨어지거나 퍼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비탈리의 샤콘느의 가슴을 파고드는 선율속에서 "히히히" 좋아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일단 혹시나 하는 도박이 "확실하게 대박"을 터뜨린 느낌이었습니다. MK2가 된 베가는 "풍성"하다고 까지 변신을 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하게 볼륨감이 살아나면서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소리가 집에서도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에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물론 맛있는 김치찌게에 따뜻한 밥을 한공기 뚝딱.....갈때마다 맛있는 밥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집에서도 같은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서 키득키득거리면서 실실 웃으니까 집사람이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그러더군요. 하하.

근데 하루가 지난 오늘 오후에 전원을 넣고 예열이 되기를 좀 기다리는데 왼쪽 스피커에서 노이즈가 심하게 나는 것이었습니다. 파워앰프를 먼저 끄는데도 "퍽"하는 소리가 예전보다 훨씬 크게나고....화이트노이즈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노이즈가 왼쪽에서 계속....윽.....이번주부터는 바쁜데, 어떻게 다시 오로라에 가져가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계속 음악을 들었습니다. 음악을 30분쯤 듣는데 왼쪽 스피커에서 "지직, 지직"하는 소리가 노이즈에 더하여 몇번 나더니 조용해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파워앰프를 끌때도 예전과 동일한 수준의 작은 "퍽"소리만 나구요... MK2로 개조한 이후 진공관이나 부품이 안정이 덜되어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문외한의 추측입니다만....

일단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다행이죠.

한참을 음악을 듣다가 다 늦은 밤에 사무실에 일을 하러 잠깐 나왔다가 몇자 적고 갑니다.

이젠 키큰 오디오장 키낮추기 작업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