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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의 hifi 입문기. 그리고 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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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31 조회1,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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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266 작 성 일   2003-09-15 조 회   1552
글 쓴 이   김경수  

막귀의 hifi 입문기. 그리고 NEON...
글솜씨도 모자라는데 이곳에 글을 올리려니 상당히 어색하고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수 없나부다.
어릴적부터 음악을 좋아하여 라디오,카세트등으로 열심히 음악을 들으며 자라온 세월도 어언
20여년이 되었다.
그래도 옛적에는 일제 SONY 카세트만 들고 다니면 남부러울게 없는 시절도 있었고,플라스틱으로
만든 휴대용 턴테이블에 LP판을 들고 다니며 야외에 놀러 갈때면 어깨에 힘을주곤 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세월이 흘러 아남,인켈등에서 만들어낸 오디오를 들으며 남부럽지 않은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새까만
옛일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고 안사람이 가져 온 혼수품엔 당연히 오디오장에 수납되어 있는 오디오가
있었다. 
튜너,이퀄라이저,카세트 데크,그리고 턴테이블 등...
틈틈이 돈 생기면 LP판도 사모아 턴테이블에 얹어 듣고,공 TAPE도 사서 튜너에서 나오는 FM 라디오를
듣다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재빨리 녹음을 하여 반복하여 듣곤 했던 그시절이 내겐 아주
행복한 옛날이었던듯 싶기도 하다.     
그렇게 보낸 시절에 젖어 살다가 얼마전 회사 동료의 집들이에 간 나는 그만 넋을 빼앗기고 말았다. 
어릴적 잠시 들었던 진공관앰프 소리는 소리의 또 다른 세계를 내게 일깨워준 것이다. 
또 하나 요즘 유행하는 AV,즉 홈씨어터 이거 사람 죽였다.
순간 머리가 돌아간다.
아,나도 진공관 앰프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하면 AV도 하고 싶다. 이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선 나만의 꿈은 아닌듯 하다.
주위를 줄러보니 웬만한 집이면 다 갖추고 살고 있다. 
으,이 챙피 !!! 
마침내 둘다 해보리라고 굳게 다짐하며 인터넷을 열심히 훑었다.
그리고 찾았다. 
마침 이곳에서 NEON 이라는 인티앰프를 공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평소 말로만 듣던 진공관앰프를 저 가격에 구할수 있다니... 
마침내 안사람과 상의를 했다. 나는 HIFI를,그리고 집사람은 AV를 하기로... 
그리고 친절하신 운영자님의 답변을 들었다.
똑똑한 2채널 앰프면 굳이 AV가 필요치 않다는 말을 ... 
다시 집사람과 상의를 하고 HIFI만 하기로 굳혔다.   
성공이다! 그리고 귀중한 MONEY도 굳었다.  *^^* 
이젠 부러울게 없다. 
HIFI,그리고 2채널로 하는 AV 모두 만족스럽다. 
비록 고가의 SYSTEM은 아니라도 하루 하루 음악 듣는게 즐겁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회사에서 곧 바로 집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내게 즐거움을 주는 NEON이 당당히 버티고 있으니 ... 
끝으로 좋은 조언으로 HIFI에 입문을 할수 있게 해주신 운영자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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