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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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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3 07:43 조회1,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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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300 작 성 일   2006-05-03 조 회   2256
글 쓴 이   홍기흥  

고급스런 소리...
첨부된 이미지 : 베가 2.jpg


"따뜻하고 풍성한 진공관"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며,
음악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은 차가운 소리가 아닌, 따뜻하면서도 풍성한
진공관 이였으면 좋겠다.

"소리는 프리에서 만든다"

남성미 넘치는 덩치 큰 파워앰프를 보면서 마치 소리의 전부를 만들어 줄 것 같은 기대에 이왕이면 멋진 파워를 들여야지 늘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파워는 단순 프리에서 만든 음을 증폭시키는 역활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프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물론 파워앰프에서도 소리 성향의 차이는 있다.)

나의 프리앰프 진공관을 Upgraded 및 점검하는 과정에서 튜닝에 따라 저음이 줄어들었다 늘었났다하는 소리의 변화에 놀랐다.
역시 소리는 프리앰프에서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리를 멋드러지게 바꿀 수 있는 앰프가 진공관 앰프가 아닐까 생각한다.

"국산 실용오디오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오디오 취향은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철저한 실용 오디오적 개념과 국내에서 조달하기 쉬운 AS 때문이다.
그것이 우연치 않게 나의 시스템이 모두 Made in Korea 가 되었는지 모른다.

아마 국내 오디오 제작하시는 분들은 외국산 유명 브랜드 이미지나 디자인등에 대항하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게 실용 오디오적 의미를 추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선택한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산 진공관 프리엠프
오로라 사운드 베가(VEGA)이다.

베가는 한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나에게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하게 나의 즐거운 음악생활을 영위해 주고 있다.

전원을 넣으면, 감칠맛 나게 잠시 기다리라는 윙크를 몇 번이고 깜박이며,
내가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몸가짐이 준비가 될때까지 신호를 계속 보낸다.
마치 공연장에서 공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같은 윙크랄까~

소리는 여타 TR 앰프에 비해, 고음의 끝을 둥글게 다듬고 손질하여,
부드럽고 풍성하게 만든 느낌이랄까.
참 맛있는 소리인것 같다.

비록 추상적인 의미이겠지만,
정백당 같이 먹을땐 달지만,
결국에 몸을 헤치는 그런 소리가 아닌,
오래 들어도 좋은 소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들을땐 확장된 무대감과,
실황과 같은 무대 소리를 들려주며, 마치 나를 공연장으로 불러 놓곤한다.

그것은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소리라 생각된다.

어릴적 꿈의 동경 TR 앰프를 내보내고,

나의 즐거운 음악 생활을 만족하게 하는 고급스런 소리의 베가 프리 앰프와
국산 시스템이 좋다.
- 카시오페아 원조 알파.
- TCD-2 + 오디오노트 DAC 1
- TK-600
- 원조 테크닉스 턴 1200 + 풍악 포노.
- 크라운 파워 DC300A 2.
- 오로라사운드 베가 프리
- JBL4425.

Re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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