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품 사 용 기

게시물 번호   305 작 성 일   2006-08-23 조 회   1637
글 쓴 이   홍성윤  

[하모니 프리,파워] 마지막 사용기 입니다.

이제 에이징이 거의 된 모양입니다.

처음느낌을 기억하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확실히 지금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더 정숙해지고 안정적이며 모나지 않고 균형이 잘 잡히게 되었으며 낮은 볼륨에서도 음이 조화롭게 들립니다. (낮은 음량에 만족도가 높아지니 낮은 볼륨으로 음악을 듣게 되는군요) 

진공관의 독특한 음악성과 푸근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고 귀를 자극하지 않으며, 분리형 답게 깔끔하면서도 섬세합니다. (진공관 앰프이 이런한 매력이 진공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인터와 스피커선만 좀 더 파들어가면 좀 더 아쉬운 점을 보완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고 있는데 요건 천천히 해 보려고 합니다.

반년이 넘게 나름대로 길을 잘 들이기위해 연구많이 하고 애 많이 썼습니다.

안방마님(메인시스템)으로 말뚝 박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앰프라고 결론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로라사운드가 최고로 자리매김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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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잘 읽었습니다. 박현규 2006-08-25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