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를 내리기로 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내란방조 혐의로 고발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전날 정형식·김복형·조한창 헌법재판관을 직권남용과 내란방조 혐의로.

헌법재판소가 그동안 국민적 관심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결정하자 여야가 일제히 환영했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동상이몽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각'이나 '각하'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인용'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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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사진출처=서울시 공식sns)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확정된 가운데헌법재판소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가 폐쇄됐다.

이날 정오부터 2~5번 출구가 폐쇄되었으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번 출구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선고 당일인 4일, 안국역은 첫.

오늘도 둘로 갈라진 헌재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4월로 넘어온 1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앞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인천일보DB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월 4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는 해당 선고를 생중계하며 일반 방청도 허용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그는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기를 연장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일헌법재판소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4월로 넘어간 탄핵 선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퇴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헌법재판소구성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보수 성향 재판관을 새로 지명하려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을 막고, 퇴임을 앞둔 두 재판관의 임기를.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 지정에 출렁였다.

달러-원은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장 대비 0.

개장 이후 달러-원은 지속 상승해 1,476.

70원까지 뛰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오름폭을 반납하던 달러-원은.

유승민 전 의원은 1일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에 "정치권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결정이 나오지 않더라도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의 결정은 최종"이라며 "여야 모두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