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팀은 그동안 로봇 신장이식을 180례 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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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카이럼 작성일25-06-30 22:1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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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전문변호사 개복 신장이식만큼 우수한 수술 성적을 보여왔고, 다양한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고 있었다.
신 교수팀은 이 씨의 배꼽 주변으로 1cm 구멍 3개와 신장이 들어갈 수 있는 6cm의 절개창을 냈다. 이후 로봇팔을 넣어 기존 신장을 조금씩 떼어내기 시작했다. 신장이 워낙 큰 상태였기에 잘못 움직이면 주변 장기와 혈관에 손상을 입힐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조심스럽게 신장 양쪽을 모두 제거한 다음 공여자인 언니로부터 받은 한쪽 신장을 안전하게 이식했다.
이 씨는 수술 중 출혈도 적었으며, 입원 동안 합병증 없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며 21일(토) 건강하게 퇴원했다.
신성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교수는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전 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중하게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환자도 만성 신부전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의 로봇 신장이식은 개복 수술만큼 우수한 수술 결과를 보인다. 로봇 신장이식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환자에 따라 개복 수술 방식이 더 안전하고 적합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치료 방법을 정확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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