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파이 유저가 느낀 EL34 PP power AMP 청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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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명현 작성일23-01-31 10:44 조회4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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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에 새로운 EL34 PP 파워 앰프를 들어보기 위해서 오로라 사운드에 방문했습니다.
방전관을 3개를 이용해서 EL34에 공급되는 소리를 한번 더 걸러주는 새로운 앰프라고 하셨습니다.
스테레오 앰프 1조, 모노 앰프가 2조 있었는데, 셋 다 각각 소리가 다르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소리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헤드폰을 사용하던 헤드파이 유저이고, 지금도 사정상(집안 공간 문제..) 헤드폰을 주로 사용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헤드폰은 하이파이맨의 서스바라 라는 헤드폰이고, 스피커 앰프에 직결해서 사용해도 소리가 잘 나오는 앰프라서, 오로라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파워앰프를 사용해서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비해서 헤드폰이 뭐가 좋냐고 하면,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작은 크기의 진동판과 귀에 가까운 곳에 발음체가 있다는 특징 때문에 스피드감이 빠르게 와닿는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스피커는 강렬한 파워나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의 풍부함, 자연스러운 공간감등의 장점이 있지만, 스피드감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헤드폰보다는 느리게 재생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로라 사운드에서 듣는 스피커의 소리는 듣기는 좋지만, 제 기준에서는 헤드폰의 장점을 넘어서지는 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만들어진 EL34 PP와 캔터베리 스피커에서는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 비교해서 아무런 위화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헤드폰의 장점을 흡수하고, 거기에 스피커의 장점을 더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음체의 차이는 있어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스피커는 각자의 특징이 있고 각자의 고유영역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서스바라는 무척 훌륭한 헤드폰이라서, 이어폰의 장점을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면서 헤드폰의 장점을 포함하는 좋은 헤드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피커에서, 헤드폰의 장점을 거의 다 가지면서 스피커의 장점을 포함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누군가는 이어폰보다는 당연히 헤드폰이지, 헤드폰보다는 당연히 스피커지. 라고는 해도 서로의 영역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들은 소리는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흡수해버린 것처럼 느껴져서 무척 충격적이었습니다.
시험삼아 가져간 제 파워앰프와도 비교해보았는데, 비교하기가 참 민망했습니다.
이것도 오로라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앰프인데.. 그만큼 차이가 컸습니다.
시험삼아 가져간 서스바라를 EL34 PP 모노블럭에 물려보니 지금 껏 서스바라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선명하고 명확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직도 서스바라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내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앰프를 사용하면 한단계 더 넘어선 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은 여유가 없어서 구입 문의까지는 못드렸습니다만..
여유만 생기면 당장이라도 교체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새로운 앰프를 만들어내서 저를 고민에 빠뜨리시네요..
방전관을 3개를 이용해서 EL34에 공급되는 소리를 한번 더 걸러주는 새로운 앰프라고 하셨습니다.
스테레오 앰프 1조, 모노 앰프가 2조 있었는데, 셋 다 각각 소리가 다르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소리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헤드폰을 사용하던 헤드파이 유저이고, 지금도 사정상(집안 공간 문제..) 헤드폰을 주로 사용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헤드폰은 하이파이맨의 서스바라 라는 헤드폰이고, 스피커 앰프에 직결해서 사용해도 소리가 잘 나오는 앰프라서, 오로라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파워앰프를 사용해서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비해서 헤드폰이 뭐가 좋냐고 하면,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작은 크기의 진동판과 귀에 가까운 곳에 발음체가 있다는 특징 때문에 스피드감이 빠르게 와닿는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스피커는 강렬한 파워나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의 풍부함, 자연스러운 공간감등의 장점이 있지만, 스피드감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헤드폰보다는 느리게 재생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로라 사운드에서 듣는 스피커의 소리는 듣기는 좋지만, 제 기준에서는 헤드폰의 장점을 넘어서지는 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만들어진 EL34 PP와 캔터베리 스피커에서는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 비교해서 아무런 위화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헤드폰의 장점을 흡수하고, 거기에 스피커의 장점을 더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음체의 차이는 있어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스피커는 각자의 특징이 있고 각자의 고유영역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서스바라는 무척 훌륭한 헤드폰이라서, 이어폰의 장점을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면서 헤드폰의 장점을 포함하는 좋은 헤드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피커에서, 헤드폰의 장점을 거의 다 가지면서 스피커의 장점을 포함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누군가는 이어폰보다는 당연히 헤드폰이지, 헤드폰보다는 당연히 스피커지. 라고는 해도 서로의 영역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들은 소리는 그 경계를 무너뜨리고 흡수해버린 것처럼 느껴져서 무척 충격적이었습니다.
시험삼아 가져간 제 파워앰프와도 비교해보았는데, 비교하기가 참 민망했습니다.
이것도 오로라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앰프인데.. 그만큼 차이가 컸습니다.
시험삼아 가져간 서스바라를 EL34 PP 모노블럭에 물려보니 지금 껏 서스바라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선명하고 명확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직도 서스바라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내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새로운 앰프를 사용하면 한단계 더 넘어선 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은 여유가 없어서 구입 문의까지는 못드렸습니다만..
여유만 생기면 당장이라도 교체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새로운 앰프를 만들어내서 저를 고민에 빠뜨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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