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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ooth에 진공관전원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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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4 04:39 조회9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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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자주 들락거리는 친구의 요청으로 24V 정전압전원을 만들어주고 그 전원부내에 12V와 5V 정전압전원부도 추가했었다.

24V 정전압회로에 특별한(??) 회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정류관 5Y3을 다이오드와 병렬로 사용해서 전원부에 진공관맛을 첨가되도록
해주었는데 이상하게도 12V전원을 사용하면서 호기심삼아 24V 정전압회로의 정류관을 빼보니 Stage가 좁아지고 넣으면 넓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의아해졌다.

처음 진공관을 넣은것은 아무래도 정류관이 갖고있는 부드러움을 강조하려고 했던것이 Stage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짐작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고 또 호기심이 발동하여 당장 어디에 적용시켜볼까하다가 항상 앰프위에 놓여있는 Bluetooh에 진공관이 들어있는
전원부를 만들어주자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트랜스를 찾아보니 6.3V가 나오는, 딱  한개의 6X4라는 정류관 히터를 점화시킬 수있는
트랜스가 몇개 보인다.

그래 두개를 취하여 하나는 정류관 히터용, 하나는 전원용으로 기횟하고 항상 준비해놓은 15*20cm 크기의 알미늄판위에 가공을 시작한지
3시간 후 Bluetooth에 진공관이 사용된  전원부를 완성하여 기존의 Trans식, SMPS식의 전원부를 번갈아 꼽아본 후 결론은 당연하게도
진공관이 사용된 전원회로에 손이 들어진다.

SMPS전원부를 사용하면 소리는 부드러워지지만 무대가 작고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아진다는 것이고 트랜스식 아답터는 그럭저럭
장점은 지녔지만 소리가 약간 거치다는 느낌이지만 진공관이 들어있는 전원부는 무대가 커지고 깊이또한 깊어져 Bluetooth 애용자들이
한번 맛을보면 빼내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20여개를 만들되 작고 예쁜 케이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케이스 내부에 정류관을 넣어버릴까? 아님 진공관의 반쯤 케이스밖으로 나오게 만들까? 머뭇거리다가 좋은 세월을 놓칠까 고민중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신분들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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