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L'aurora Sound Component

Home > Board >이야기마당
이야기마당

지난 2주간 만들어본 프리앰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1-16 07:44 조회1,352회 댓글0건

본문

내년시월 미국에가서 어떤 프리앰프를 만들지 생각하고 아래와 같은 프리앰프를 미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1. 트랜스 프리앰프

  진공관없이 오로지 600옴: 600옴 트랜스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앰프는 150옴 임피던스 코일이 4조로 되어있어 이중 3조를
  입력측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한조를 출력측으로 사용했습니다.

  소리는 트랜스에따라 많은 차이가 났었고 입출력 RCA단자를 WBT를 사용했을때 또 내부 배선재, 보륨등을 여러 메이커로
  바꿔 사용하는대로 조금씩 다른 소리가 나왔습니다. 증폭이 없기에 전원트랜스도 진공관도 사용하지 않았기에 고능률, 100dB
  이상의 감도를 가진 스피커에는 아주 좋은 결과를 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12AU7, 12SN7 (6SN7)을 2개 사용한 프리앰프
  가장 중요한 전원부는 동일하게 진공관 정전압회로를 채용했고 보륨은 동경광음제품, RCA Jack들은 CMC제품을 사용했으며
  12AU7은 Bottle크기가 작아 섬세한 소리를 내주었고 12SN7 (6SN7)을 사용한 경우에는 Bottle이 커서 그런지 여유로운 배음이
  나왔습니다. 내부의 두쪽중 한쪽은 증폭용으로 다른한쪽은 Buffer로 사용했습니다.

3. WE396A 2개를 사용한 프리앰프
  진공관의 키가 12AU7보다 낮아서 그런지 더욱 섬세한 소리가 나왔으며 역시 Western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12SN7과 WE396A를 Para로 묶어 사용한 프리앰프
    처음엔 WE396A의 프리앰프 소리가 어떤지 또 12SN7을 사용한 프리앰프 소리가 어떤지를 알아보기위에 한 샤시내에 조립해놓고
  두 진공관을 바꿔꼽아보며 음악을 들었습니다. 두 진공관의 장점, 즉 섬세하고 배음이 적절하게 내줄 수 있는 진공관은 어떤 
  진공관을 사용할것인가를 직접비교해 보고픈 마음이 생겨 두 회로를 한까번에 만들어 놓고 비교해본 후 두 진공관을 함께 꼽아놓고
  음악을 들어보니 두가지의 장점에 힘이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힘이 있다보니 대편성곡 총주시에 섞여나오는 소리가 없습니다. 베토벤 5번 운명을 듣는데 저리 시원하고 제1바이어린과 2바이어린이
  맛갈스럽게 주고받아가며 연주하되 섞임이 없습니다. 여러개의 바이어린 소리가 한개의 바이어린에서 연주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가장 중요한 팀파니 소리가 장단을 잘 맞추어줍니다.

  이 프리앰프를 내년에 미국에서 만들계획을 지난 9월달에 세워놓았고 미리 만들어본 후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사용기기

  CDP : Accuphase DP-75
  Preamp : 개발용 신제품
  Power amp : 200와트 Mono Block
  Speaker : Legacy Aeris
  Speaker cable : Aurora sound Music cable
  Inter선들 : 오선생님 제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미리 전화주십시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