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며칠전 주문한 휴대용 계측기, 오실로스코프를 받고나서 생각해보니 "진인사 대천명" 이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오로라라는
문을 열고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많은 경험을 쌓았고 특히 미국 콜로라도주 Fort Collins에 살고있는 친구와 지난 5년동안의
R&D를 통해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부품 및 선재에관한 공부를 해왔기에 이제는 오로라 가족 여러분들꼐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진공관앰프를 만들 수있게 되었고 그에따라 오로라 가족 여러분들꼐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드려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드리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실력을 갖춰놓고 막연하게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현대에 와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그를 알리지않고 혼자 감춰두고 필요한 당신이 찾아오라는것 보다는
제가 움직여서 서비스를 해줘야 내가 가진게 더욱 빛을 발휘하는 서비스가 된다는 뜻도 들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서비스를 해야한다는,

가장 좋은것은 무거운 앰프를 들고 움직이는것보다 제가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서 들고가서 사용자의 스피커및 선재에따라 가장 좋은
소리가 나오도록, 즉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가 나오도록 주변기기에 맞춰 튜닝을 해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3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되는 자작공방을 만들어주신다면 서로 협의하여 편한 날자에 제가 원하는 장소에서 자작강의 및 자작을
도와드리는 서비스도 할것입니다. 굳이 제가 살고있는곳으로 여러분들께서 오시지 않아도 제가 찾아가서 자작지도및 필요한 서비스를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곳에서 해드리고자 합니다.

1990년도 중반 회사에 근무할 그때 배웠던것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으니 지금껏 반푼이였습니다.

뜻이 있으신분들께서는 주저 마시고 연락 주십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