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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든 방전관을 사용한 파워앰프의 까다로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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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2 10:22 조회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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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로라 가족여러분!

2008년 미국에서 진공관앰프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재작년부터 더욱 정교하게 만들기 시작한, EL34PP 앰프는 가장
순수한, 맑고 고운 진공관 소리를 내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작년까지 미국에가서도 동일한 앰프를
만들어주고 돌아오기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이 앰프를 개발하기 시작한 2015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었고 다음해 상도동 살던시절에 Stereo를 한대 만들었으며
그 앰프는 이곳 용인으로 이사오기 직전에 시집보내고 그 소리를 못잊어 다시한대의 Stereo를 만들어 표준기기처럼
사용하고 있으며 좀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앰프를 만들기위해 요사히는 주로 모노블럭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우연하게 Tanoy 스피커를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한달전 고객의 강압에 못이겨 Tanoy를 양도하고 Legacy
Focus HD를 사용하면서 EL34PP Mono Block을 만들어 앰프를 듣다가 몇분 지나지 않아 발진현상을 일으키면 작업실로
이동하여 점검하면 이상이 없으나 스피커에 물리고나면 3~5분후에 저역발진을 일으키면서 비정상적인 전류를 흘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꼬박 3일동안 문제 해결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난 오늘 아침......

Legacy speaker는 콘덴서 입력형 스피커라는것을 기억해내고 스피커 단자에 8옴 50와트 저항을 연결하고 음악을
들으니 지금까지 나타나던 저역발진 현상이 없어지고 맑고 비단결처럼 고운, 또 정확한 음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콘덴서 입력형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또 차후 이 앰프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그 스피커에 맞는
Speaker matching 저항을 준비해두겠습니다.

또 한 가지 바이어스 조정에 사용되는 가변저항을 중국제에서 멕시코 제품 ( 미국의 Vishay 제품)으로 바꾸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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