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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사운드의 내년 계획과 제품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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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방장 작성일18-12-15 14:03 조회3,55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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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돌아오셨다는 글을 보았는데, 요즘 제가 경황이 없던지라 그간 짧은 인사의 글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서울의 혹한 추위에, 행여나 지금쯤은 텍사스 치타에서의 뜨끈했던 열기가 그립지나 않으실지..
여하간 게시판에서나마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사장님이야 당연 아시 듯, 저는 마스타클라스프리와 사장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만든 자작파워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파워앰프 역시 오로라사운드를 만족하며 섭렵하였지만, 이제는 그러한 완성된 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제 나름의 소리를 갈구하고 싶었기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삼극관 파워만큼은 몇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시장님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완성된 소리를 찾아 듣고 있는 것이죠.
그간 공들여 모은 질 높은 그 시절 빈티지 부품들이 주는 뿌듯함,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고풍스런 레이아웃에 의한 외관에의 만족.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소리라 할 수 있기에, 듣고 보는 맛 모두 남다르다 싶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기에, 그런 부품들과 회로 그리고 나름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작업에 들어갔지만
어떤 부품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배치해야 듣고 싶은 소리를 만들 수 있을지,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때문인지, 전과 같이 어떤 부분도 대충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간 자작을 해오면서 선재나 납 등의 중요성을 알아왔지만, 막상 어떤 선재와 납 그리고 어떤 종류의 저항들을
어찌 조화롭게 배합하고 조율해야 하는지까지, 어느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더군요.

물론 저도 십수년간의 자작에 대한 경험과 준비과정이 있었기에, 그간 하던대로 하면 어느정도의 소리는 내 줄 것이겠지만
오로라 최고 프리에 매칭시켜 줄 것이기에, 주제넘게도 파워 또한 그 정도 이상의 소리는 되야한다는 욕심이 앞서 있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자작의 죄종 목표랄 수 있는, 본인의 취향은 물론 지금 사용하는 스피커와 기존 시스템에도 매칭되는
그런 결과물을 추구해야 했기에, 결국은 한사장님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고 지금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교류하던 자작동호인들이 몇분계신데, 제 앰프들을 듣거나 빌려가시고서는 하시는 말씀인데요.
오랜 오디오생활의 안목이 있기에, 빈티지이던 요즘나오는 기성품이던 맘에 드는 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겠지만
스스로 만들어보고 튜닝하여 본인에게 맞는 소리로 만들어나가는 즐거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시더군요.
그러기 위해 오랜동안 자작생활 등을 해왔고 지금도 좋다하는 부품들로만 만들어진 앰프들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음에도 언제나
결과물에 대한 부족함은 물론, 앰프를 자작하면서도 항상 뭔가 알 수 없는 부분에 계속 가로막히게 된다는 푸념들이셨습니다.
그리고서는 지난날의 자신감보다는, 이제는 한계와 부족함이늘어남을 께닫고 있다는 말씀들을 하시기에, 그간의 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드리게 되었죠.

당시 한사장님께서 미국일로 바쁘셨음에도 제가 너무 번거롭게 해드렸다 싶었습니다만, 그런 부탁들 드릴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오로라사운드의 완성 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저만의 개성넘치는 소리마저 더불어 이끌어 내게 된 것입니다.
드릴 말씀은 그런분들 스스로는 완성 할 수 없을 부족한 몇%를 위해, 한사장님의 그간 50년의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경험을
전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다, 소위 "고급자작교실"이란 것을 만들어 주시면 어떨지하여 의견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동호인들을 위한 "고급자작교실"이 가능하고 호응과 참여가 있다 싶으시면, 내치는 김에~
입문자들을 위한 자작교실도 겸사 운영해보시면 어떨지요?
예전 한사장님께서 오디오잡지나 사이트의 게시판에 기술컬럼 등을 기고/ 연재 하시고, 자작인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노하우는 물론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아울러 그런 활동들을 다시 재개하실 수는 없으신지요?
당연 입문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원하는 소리를 찾고 만들어가시는 위와같은 고급유저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까지 오로라앰프를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유저의 한사람으로서, 미국에서도 평가 받는 귀사의 거듭 난 소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여, 이러한 소리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앰프의 출시를 바라는 마음과 한사장님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는 아쉬운 마음들이 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간 미국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오로라만의 회로가 완성되었고, 이를 적용한 앰프들이 현지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알고 있고, 독일에서도 주문이 추가 되고 있다 하셨습니다.
하여 사장님의 그런 완성 된 회로가 채택 된, 하지만 오로라의 소리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그런 가격대의 앰프를 기대합니다.
그렇다 하시면 일단은 가장 보편적이라 할 수 있는 6v6 또는 6bq5 pp 인티앰프가 무난하다 싶습니다만.

작년인가요?
베스트셀러 였던 샤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회로를 적용 한 뉴샤콘을 개발해 놓고서도, 현지활동 등의
바쁜 사정으로 국내출시를 미루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시 진행하실 의향은 있으신지도 겸사 궁금해집니다.
말씀드린 자작교실이던 뉴샤콘의 출시이던, 오디오쇼 포함 근간 사장님의 국내활동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기에 이러한
의견과 질문을 드리게 되었으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연말도 되고 하였으니 겸사 향후 계획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미국에서 돌아오셨다는 글을 보았는데, 요즘 제가 경황이 없던지라 그간 짧은 인사의 글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서울의 혹한 추위에, 행여나 지금쯤은 텍사스 치타에서의 뜨끈했던 열기가 그립지나 않으실지..
여하간 게시판에서나마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한겨울님,
  Texas주 Chita는 기억하기도 싫은곳이 되었습니다. 지독한 전갈, 불개미, Chigger, Tic등 저를 괴롭히던  벌레들과
  친하게지내고 싶지않아 이제는 간다면 대도시인 Dallas까지는 가볼 의향은 있으나 지금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싶은곳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윗쪽 Colorado주 두번째 큰도시 Fort Collins라는 곳을 자주 오가고 있습니다.

사장님이야 당연 아시 듯, 저는 마스타클라스프리와 사장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만든 자작파워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파워앰프 역시 오로라사운드를 만족하며 섭렵하였지만, 이제는 그러한 완성된 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제 나름의 소리를 갈구하고 싶었기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삼극관 파워만큼은 몇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시장님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완성된 소리를 찾아 듣고 있는 것이죠.
그간 공들여 모은 질 높은 그시절 빈티지 부품들이 주는 뿌듯함,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고풍스런 레이아웃에 의한 외관에의 만족.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소리라 할 수 있기에, 듣고 보는 맛 모두 남다르다 싶습니다.

- 내가 계획하고 내가 좋아하는 부품을 구입하여 내가만든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는 세계 어느 유명제품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겨울님께서는 제가알기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오디오를 즐기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와 앰프에 사용된 부품하나하나를 본인께서 구입하셨고 또 그런 부품들로만 앰프를 만들어 듣고 계시니
  그 앰프에 나오는 소리또한 만족도높은 소리라 알고 믿습니다.

  오디오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가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아 듣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기에 한겨울님꼐서는
  나름 본인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듣고 계시다는것을, 귀만 즐거운게 아니고 눈까지 즐거운 그런 시스템을
  운용하고 계시기에 부럽기만 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기에, 그런 부품들과 회로 그리고 나름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작업에 들어갔지만
어떤 부품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배치해야 듣고 싶은 소리를 만들 수 있을지,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때문인지, 전과 같이 어떤 부분도 대충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간 자작을 해오면서 선재나 납 등의 중요성을 알아왔지만, 막상 어떤 선재와 납 그리고 어떤 종류의 저항들을
어찌 조화롭게 배합하고 조율해야 하는지까지, 어느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더군요.

- 좋은 소리를 내주는 부품들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겨울님처럼 본인이 좋아하시는 소리를
  내주는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것도 부러울수밖에 없습니다. 선재나 납은 어느회로에 사용해야 좋은 특성을
  발휘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선재는 들어오는 신호를 100% 전달해주면 좋은 선재라고할 수있지만 납은 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호회로에 입력되어지는 소리를 100% 전달해줘야 좋지만 소리를 가볍게,
  무겁게 또는 적당하게 내주는 역할을하는게 납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어느회로에는 어떤납을 또 다른회로에는
  다른납을 전원회로에는 어떤납을 사용하느냐에따라 다른소리를 내주기에 10~20년의 경험으로는 알아낼 수
  없는 그런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십수년간의 자작에 대한 경험과 준비과정이 있었기에, 그간 하던대로 하면 어느정도의 소리는 내 줄 것이겠지만
오로라 최고 프리에 매칭시켜 줄 것이기에, 주제넘게도 파워 또한 그 정도 이상의 소리는 되야한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씀드린 자작의 죄종 목표랄 수 있는, 본인의 취향은 물론 지금 사용하는 스피커와 기존 시스템에도 매칭되는
그런 결과물을 추구해야 했기에, 결국은 한사장님을 찾아갈 수 밖에 없었고 지금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간 교류하던 자작동호인들이 몇분계신데, 제 앰프들을 듣거나 빌려가시고서는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빈티지이던 요즘나오는 기성품이던 맘에 드는 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면야 되는 것이겠지만, 보다는 저처럼
스스로 만들고 튜닝하여 본인에게 맞는 소리로 만들어나가는 즐거움도 못지않다 하더군요.
그러기 위해 오랜동안 자작생활 등을 해왔고 지금도 좋다하는 부품들로만 만들어진 앰프들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음에도 언제나
결과물에 대한 부족함은 물론, 앰프를 자작하면서도 항상 뭔가 알 수 없는 부분에 계속 가로막히게 된다는 푸념들이셨습니다.
그리고서는 지난날의 자신감보다는, 이제는 한계와 부족함이 늘어감을 알아가고 있다는 말씀들을 하시기에, 그간의 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드리게 되었죠.

- 약간의 부족함은 차라리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완벽한 소리는 물론 없겠지만 약간의 부족함이 있기에  나를
  가장 잘 내조해주는 조강지처처럼 생각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조강지처는 나와함께 오랜생활을 했기에 그리될 수
  있고 오디오 또한 세월이가면서 조금씩 익어가기에 그리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빈티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마란츠 7 프리앰프나 멕킨 275앰프등 유명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현대에 만든제품이
  처음 발매될때의 마란츠 7이나 맥킨 275의 소리라면 한사람도 사지않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에이징이 되지않아
 거칠기 그지없는 그런 소리를 현대인들이 좋아할리 없는 소리였겠지만 그당시로서는 다른 어느오디오보다 더 좋은
 소리였기에 참고 들었을것이고 들어감에따라 에이징이되어 지금의 좋은 소리를 내준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즉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고 현대에와서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하루 3~4시간 운용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좋은
 소리를 내주는 부품들이 개발되어있으며, 예를들어 커프링 콘덴서 하나만, $50 정도하는 커프링콘덴서중 어느 제품은
 일년넘게 기다려야하지만 일주일정도면 이미 좋은 소리를 내주는 부품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거의 모든 부품을 구입하여 시험하느라 지난 3~4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당시 한사장님께서 미국일로 바쁘셨음에도 제가 너무 번거롭게 해드렸다 싶었습니다만, 그런 부탁들 드릴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오로라사운드의 완성 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저만의 개성넘치는 소리마저 더불어 이끌어 내게 된 것이죠.
드릴 말씀은 그런분들 스스로는 완성 할 수 없을 부족한 몇%를 위해, 한사장님의 그간의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경험을 전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다, 소위 "고급자작교실"이란 것을 만들어 주시면 어떨지하여 의견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 이제는 어떤부품이 어떤 소리를 내주는가를 알았고 또 그 시험을 Colorado주 친구집에서 알아냈기에 이제는  자작교실을
  만들어도 되겠다는 마음을 두어달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뉴욕에서 30년넘게 하이엔드 오디오를 판매했고
  그친구의 귀는 우리가 알고있는 Golden ear가 아닌 후천적으로 본인의 노력에 의해 Golden ear가된  친구로서 매월
  오케스트라 청취하고 매주 오페라 또는 그랜드 피아노등 음악회를 빠짐없이 참석하며 저도 그친구 덕분에 여러 음악회를
  함께 다녔습니다. 그 친구는 Pass 앰프를 모든음을 가장 정확하게 내주는 앰프라하며 그 친구집의 거실과 TV Room에
  각각 설치해놓고 제가만든 앰프가 정상에서 벗어났다고 생각되면 즉시 연결하여 비교한 후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고치도록 해줍니다. 이런저런 작업을 2년넘게 함께하면서 오실로스코트, 발진기등 오디오 기기 제작및 Test에
  사용되는 기기들과 부품들을 준비해놓고 그 작업실을 오로라 R&D Center로 명명했고 조만간 홈피에  공식적으로 R&D
  Center의 연락처와  그친구 이름을 올릴것입니다. 지난번 작업후 그가 소중히 사용하던 LAM 앰프를 방출하더군요. 이유를
  물었더니 내가만든 300B Mono Block소리가 더 정확한 악기 소리를 내줌은 물론 더 진공관 소리이고 또 Pass처럼 정확함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었다고 하더군요.

 경험이 있으신 동호인들을 위한 "고급자작교실"이 가능하고 호응과 참여가 있다 싶으시면, 내치는 김에~
 입문자들을 위한 자작교실도 겸사 운영해보시면 어떨지요?
 예전 한사장님께서 오디오잡지나 사이트의 게시판에 기술컬럼 등을 기고/ 연재 하시고, 자작인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노하우는 물론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아울러 그런 활동들을 다시 재개하실 수는 없으신지요?
 당연 입문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원하는 소리를 찾고 만들어가시는 위와같은 고급유저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자작교실은 일대일도 좋고 여러명이 한꺼번에 동일한 키트로 진행해도 좋습니다. ​​지방에 계신분은 서울에 올라와야한다는
  어려움이 없이 본인의 작업실에서 제가 알려주는대로하면 됩니다. 방법은 Skype을 통해 이미 해외 After Service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한가지 더 좋은 Face Talk이라는 가능이있어 여러분들께 제가 가능한 또 여러분들께서 가능한 날자의 시간에만
  해야한다는 구속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날자와 시간을 정해주시면 가급 원하시는 시간에 Skype이나 Face Talk을
  통해 자작을하면서 생기는 문제를 Skype이나 Face Talk을 통해 작업한 실물을 봐가며시원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로라앰프를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유저의 한사람으로서, 미국에서도 평가 받는 귀사의 거듭 난 소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여, 이러한 소리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앰프의 출시를 바라는 마음과 한사장님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는 아쉬운 마음들이 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간 미국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오로라만의 회로가 완성되었고, 이를 적용한 앰프들이 현지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알고 있고, 독일에서도 주문이 추가 되고 있다 하셨습니다.
하여 사장님의 그런 완성 된 회로가 채택 된, 하지만 오로라의 소리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그런 가격대의 앰프를 기대합니다.
그렇다 하시면 일단은 가장 보편적이라 할 수 있는 6v6 또는 6bq5 pp 인티앰프가 무난하다 싶습니다만.

작년인가요?
베스트셀러 였던 샤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회로를 적용 한 뉴샤콘을 개발해 놓고서도, 현지활동 등의
바쁜 사정으로 국내출시를 미루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시 진행하실 의향은 있으신지도 겸사 궁금해집니다.
말씀드린 자작교실이던 뉴샤콘의 출시이던, 오디오쇼 포함 근간 사장님의 국내활동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기에 이러한
의견과 질문을 드리게 되었으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재 6V6 PP샤콘과 6BQ5 PP가 실패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고급기판을 사용한 기판형이 이미 개발되어있고 이
  제품을 완성하시면 다음은 수작업으로 만들 수 있는 6L6 PP, EL34 PP 또는 더 높은 출력을 가진 KT88 ~ KT150
  또는 2A3, 300B Single 또는 2A3 PP, 300B PP 여기에 인터스테이지 트랜스를 사용하는 모델 또는 인터스테이지
  대신 커프링 콘덴서를 사용하는 모델로,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자작키트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좋은 질문에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방장님,

음악가분과 흰머리아저씨는 이미 모셔서 만들어 놓은, 제가 튜닝한 앰프의 소리자랑을 했답니다.
두분 공히 더 이상 손대지말라는 엄명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손대면 마치 애를 보라했더니 귀엽다고 문질러 터뜨릴것 같다는...
게다가 더이상의 튜닝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답니다.

개인교습 자작교실!
저는  어떤분이 어떤 자작제품 또는 다른 키트제품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묻지않고 도움이 필요할시 개의치않고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남의 제품을 가지고 계시는분들은 저에게 서비스 요청을 하시기에 무척 조심해하시고 또 어려워하십니다. 저는 제가 만든거와 동일하게
서비스 해드립니다. 모든 진공관앰프는 저에게는 거의 동일한 앰프로 보이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 용기를 내서 서비스를 요청하시는
분들에게는 서비스 해드리고 있습니다.

진공관앰프는 무겁기에 지방에서 가지고 오시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서 가져왔다가 제법 오랜시간이 걸릴경우 난처하게되며
택배로 오가다가 오히려 파손시키는 경우도 발생하여 원하시는 시간에 맞춰 고객의 집에서 편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게
좋을것 같아 Skype이나 Face Talk을 이용하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제가 설계한 Kit 제품, 아니 모든제품의 회로가 제 머릿속에 훤히 그려져있기에 각 진공관의 핀에 얼마의 전압이 나타나냐하는지를
모두 기억하고 있기에 쉽게 또 짧은 시간내에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

주방장님도 컴퓨터에 Skype을 설치하시고 제 Skype ID는  "sehanb"이니 Skype을 통해 불러 보십시요. 아니 Face Talk을 이용하여
앰프의 내부를 보여주시고 제가 요청하는대로 테스터를 여기저기...... 단시간내에 고장을 찾아내서 이리저리하시라고......

지방에 계시는분들께서 무거운 앰프를 들고 서울로 오시기보다는 자택에 앉아서 Face Talk응 이용하여 쉽게 서비스를 받으신분도
있답니다. 편리하게 쓰시라고 만들어 놓았고 사용하던 안하던간에 매달 지불하는 전화요금에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쓰십시요.
또 Skype도 무료이니 주저마시고 사용하십시요. 참 Skype을 사용하시려면 5만원정도의 카메라를 설치하시면 솜털까지 확실하게
재현해주는 해상도를 가지고있어 앰프수리에 크나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