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웃고, 정성껏 답하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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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힐나 작성일25-06-17 14:43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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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송전문변호사 대선이 끝나고 엿새 뒤인 2025년 6월9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민주노동당사를 찾았다. 당대표로 돌아온 권영국(이하 권 대표)은 수줍어 보이는 미소로 손님을 맞았다. 티브이(TV)토론에서 그는 고요히 웃었지만, 능숙하게 웃는 기술
의료전문변호사 다만 정성을 기울이는 웃음이었다. 이날도 그는 고요히 웃으며 고약한 질문에도 정성껏 답했다. 대화는 0.98%로 시작됐고, 끝내 그 자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대선 당일 저녁 8시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되는데, 제 예상 득표율은 아예 나오지도 않았어요. 처음엔 기호 1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과 2번(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만 나오다가 조금 지나 4번(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나오는데…. 제 득표율은 아예 수치로도 잡히지 않을 정도인가 싶었습니다. 마음속에 불안이 서서히 차오르더군요.”
불안이 제법 찰랑거릴 만큼 시간이 흘렀다. 드디어 기호 5번의 예상 득표율도 나왔다. 1.3%였다. 적어도 걱정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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