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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악화에 두바이·도하 항공편도 잇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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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환하 작성일25-06-25 21:3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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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웨딩박람회 22일 새벽(현지시간) 미군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한 직후,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 등 중동 주요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이 추가로 취소되거나 운항이 조정됐다.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미 150개 이상의 항공사가 이 지역 항로를 회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의 추가 공습으로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커지며 항공사들의 대응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웨딩박람회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항공기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 자료를 인용해, 미군 공습 직후 영국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이 두바이행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22일 보도했다. 21일 밤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출발한 영국항공 두바이행 항공편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9시간 후 스위스 취리히로 착륙했다. 같은 날 예정된 도하행 항공편도 취소됐으며, 22일에는 두바이·도하행 모든 노선의 운항이 중단됐다. 영국항공은 바레인행 노선도 이달 30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싱가포르항공 역시 중동 지역 정세를 반영해, 22일 두바이 노선 2편을 취소했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핀에어 등도 이미 도하 또는 두바이행 노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KLM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두바이행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담맘으로 향하는 항공편까지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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