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영어데이터도 사용해 엑사원의 모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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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포 작성일25-06-27 07:5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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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스테틱 배 후보자가 일한 엘지(LG) 에이아이(AI)연구원에서 만든 엑사원 3.5는 지난 4월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에이아이연구소(HAI)의 ‘에이아이 인덱스 보고서’에 주목할 만한 인공지능 모델로 거론된 국내 유일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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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후보자는 ‘소버린(자주적) 인공지능’의 정의를 묻는 말에 “이제 거대언어모델(LLM) 경쟁은 거의 글로벌 표준화가 될 정도로 세계 표준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모델 간 언어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어에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제조 영역이나 잘하고 있는 의료·바이오 영역 등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잘 만드는 게 중요하며 이들이 어우러진 소버린 인공지능 생태계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특화 영역(버티컬) 인공지능으로 이뤄진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안에서만 작동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23년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엘지(LG) 에이아이(AI)연구원에서 인공지능 ‘엑사원’을 개발할 때 난제를 영어 데이터를 통해 풀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픈 에이아이나 미국에 있는 기업들은 거대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는데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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