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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압트랜스 길들이기 - 에이징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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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상응 작성일18-02-07 04:05 조회1,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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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미국친구로부터 받은 Lundahl사의 LL1931을 사용한 승압트랜스를 가지고 있었다.

이 승압트랜스를 주위 LP환자분들(??)에게 빌려준 후 시청평을 요청했더니 두분 모두 고개를 흔드는 그런 제품이어서 보관만하고 있었다.

한달전 꺼내 들어보니 기존 소리를 해치는 제품이어서 도로 집어넣었다.

십여일전 어찌하면 답답한 소리를 살랑거리게 만들 수있을것인가를 생각하다가 강제 에이징을 시키면??!!하는 Flint!! 

지체없이 중역과 고역을 담당하는 눈꼽만한 크기의 콘덴서 100여개씩을 한데묶어 생각한대로 일주일을 에이징 시켰다. 그리고 한쌍씩을 포노앰프에 넣고 소리를 들어보니 거칠던 중고역이 매끈매끈하게 변해있다.

에이징의 실체를 본것이다.

승압트랜스는 어떻게 에이징 시킬까?

생각끝에 카드리지 출력전압이 수 미리볼트니 이보다 서너배 높은 전압을가하고 출력은 적당한 저항을 붙이고 나름 생각한대로 에이징을 시켰다.

십여일이 지난 어제 음악가분께서 궁금하시다면 오셨길레 에이징중인 승압트랜스를 가져와 포노앰프에 연결하고 베토벤 교향곡 4번을 들었는데 음악가분께서는 한동안 음악만 듣고계셨다. 전곡을 듣고나서 지난번 그 승압트랜스가 맞냐고 물으셨다.

지난번 그 승압트랜스입니다.

"유명하다는 20여 종류의 승압트랜스를 사용해보았지만 이 승압트랜스처럼 좋은 소리를 내주는 승압트랜스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하셨다.

둘이서 한동안 지금까지 들었던 LP를 다시 들었고 음악가분께서는 이제야 모든 팀파니의 소리가 정확하게 난다고 하셨다. 즉 모든 소리가, 또 그 악기의
위치에서 정확하게 나온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분께선 아직 몇개의 승압트랜스를 가지고 계시다기에 제가 생각하는 방법으로 에이징 시켜드릴테니 두조정도 가져오시라했더니 환한 미소가......

이제야 유명하다는 제품들의 소리가 어찌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나 봅니다.

반도체용  포노앰프에 사용되는  25~35원하는 콘덴서를 일주일이상 에이징 시키면 실제앰프에서 20~30년이상 에이징 시킨것과 같은, 아니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승압트랜스가 하는일을 대신할 반도체 회로를 만들고 그 부품들을 철저하게 에이징 시킨후 승압회로를 만들어 보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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