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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er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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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상응 작성일18-03-14 09:59 조회1,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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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지인께서 라디오를 듣고 싶다며 괞찮은 tuner를 부탁하셨다.

지금까지 알고있는 Tuner란 Revox, Marantz등 유명한 제품들이 소리가 좋아 가격을 알아봤더니 예상밖의 고가라 엄두를 못내고 가지고 있는 Marantz Tuner가
생각이나서 꺼내 소리를 들어본다. 도무지 맘에 들지 않는 소리를 내준다. 15년전에 발매된 실리콘 TR과 IC로 만들어진 반도체 Tuner라서 그런지 5분도 되지않아 더이상 듣고 싶지 않는 소리다.

지난번 April Music사 CDP생각이나서 업글을 생각해본다.

먼저 출력단에 있는 커프링 콘덴서를 삼영 Audio용 콘덴서로 바꾸고 들어보니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태생을 바꾼다는게 어렵다는 판단이다. 몇시간 팝째즈를
들어본 후 크래식 음악을 들어보니 바이어린 소리가 거칠어 좀도 나아가기로 한다.

오디오 출력회로에 판저항을 사용해서 다시 들어본다. 전보다는 확실하게 나아져 크래식 음악을 들을 수는 있지만 귀에 거슬리는것이 전보다 반쯤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맘에 들지 않는다. 하루정도 돌려보자.

다음날 들어보니 30% 정도만 해결된다면 좋겠는데 우선 하루를 더 들어보자는 생각이어서 전원을 끄지 않고 놔두었다.

다음날 들어보니 남은 30%를 없에지 않고는......
모든 오디오회로의 저항을 판저항 그리고 동경광음저항으로 바꾸기로하고 근 20여개의 저항을 바꿨다. 그래다보니 5%정도가 남아있다.
저건 뭐를 바꿔야하나?그래 음 순화저항을 바꾸는걸 잊었구나!

무슨저항으로???

AB?
동경광음?
탄소피막?

고등시절 모아놓은 기판들을 뒤져보니 그시절 만들었던 탄소피막저항이 눈에띈다. 헌대 내가 찾는 수치의 저항이 하나만 보인다.
2.2K옴이 두개 필요한데 하나밖에 없으니......!!!!!!

Frint! 1.5K 저항이 하나 보인다. Okay! 가느다란 줄을 들고 조금씩 조금씩 갉아내기 시작하여 마침내 근사치 2.2K옴 저항을 만들어 끼웠다.

하루지난 오늘 들어보니 목소리는 두툼하고 바이어린 소리는 거슬리지않고 매끄러우면서도 Edge가 살아나는 소리가 나온다.

며칠동안 변화를 주어가며 업글한 보람이 나타난다. 이제는 지인께 넘겨줘도 좋을만큼의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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