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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앰 프 이 야 기 > > 게시물 번호 1 작 성 일 2001-08-14 조 회 6440 > 글 쓴 이 한상응 > > 진공관앰프와 스피커의 매칭은 어떻게 할 것인가? > > 앰프와 스피커가 만나서 주인이 원하는 소리를 내주려면 적절한 매칭(궁합)이 되어야 한다. > 적절한 매칭이 되었을때 들려주는 음은 군더더기가 없는 간결한 음이 되지만 미스매칭이 되는 > 경우에는 군더더기가 너무 많거나 또 너무 없는 음이 즉 듣는 맛이 없는 그런 음이 되고 만다. > > 매칭이 잘된 경우의 음의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어느순간에 깨끗한 저음 신호가 들어왔다고 > 했을때, 그 저음은 스피커를 6회 들락거려야 된다고 가정할 경우,앰프는 그 신호를 받아서 > 정확하게 증폭시켜 스피커에서 6회의 진동이 일어난 후 확실하게 제동시키도록하여야 그 저음이 > 스피커를 통해 깨끗하고 단단하게 들린다. 그러나 앰프의 출력이 너무 높거나 낮게되면 깨끗하고 > 단단한 저음이 되지 못하고 방안이 저음으로 가득차는 부밍현상을 만들수 있고 스피커를 6회 > 움직이지 못하고 4회 또는 5회만 움직이게 하여 저음이 적게 들리는 또 그 이하의 움직임이 > 일어나 저음이 안니온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즉 부밍 또는 저음이 안나온다고하는 > 경우는 적절한 매칭이 아닌 미스매칭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 > 그렇다면 왜 미스매칭이 생기는가? > 가끔 이런 비유를 하곤한다. 앞에 벽이 가로막혀 있는데 갸녀린 몸매에 키만 큰사람이 온 힘을 > 다해 벽을 무너뜨리려고하나 벽은 요지부동이다. 그런데 그사람과 같은 키의 역도선수가 그 > 벽을 무너뜨리니 쉽게 벽이 무너지고 마는 경우이다. 키(전압)는 같지만 힘(전력, 전압과 > 전류를 곱한 값)이 좋기 때문에 벽(스피커)이 무너지는(제동이 되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힘은 >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필자는 스피커를 확실하게 구동하는 힘의 원천은 프리앰프에 있다고 > 주장한다. 물론 키(전압에 해당하지만 여기서는 앰프의 출력)는 적정의 키를 가져야하지만 > 힘(전력= 전압과 전류의 곱)은 프리앰프에서 만들어 파워앰프에 보내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 스피커를 구동하는 것은 파워앰프가 아니고 프리앰프란 말인가?하는 의문이 생긴다. > 필자는 단연코 "예"라고 대답한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필자가 40여년 진공관 > 앰프를 만들어 오면서 만들어 놓은 진공관 앰프와 스피커의 MATCHING TABLE을 소개한다. > > 진공관 앰프출력 (와트) 적정 스피커입력감도 (dB) > 3~4 99 > 7~8 96 > 15 93 > 30 90 > 60 87 > 120 84 > 240 81 > > 최근의 스피커들을 살펴보자, HIGH-END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스피커들은 87dB가 주류를 > 이루고 있지만 2000년을 기준으로하여 진공관 시대가 도래해옴에 따라 점점 높은 입력감도의 > 스피커들이 발매되고 있다. 점점 더 높은 입력감도를 가진 스피커들이 발매됨에 따라 출력이 > 낮은 진공관앰프도 많은회사들이 출시하고 있어 매니어들의 호주머니를 점점 가볍게 만들어 > 주는 효과를 낳고 있기도 하다. > > 위의 매칭표는 스피커의 길들이기가 끝난것일 경우에 해당되는 것으로 길들이기의 기간은 > 다음과 같다고 생각된다. > 스피커의 엣지가 종이나 스폰지의 경우(미제의 경우가 주종을 이룸)는 하루 4시간정도 사용하여 > 1년정도 지난것. 엣지가 고무인 경우 (유럽제 스피커들이 주종을 이룸)는 하루 4시간 정도 > 사용하여 5년이 지난것을 말한다. 이는 스피커가 신품일 경우 약 2dB정도 낮게 나오나 앞에서 > 설명한 기간이 지나면 제 음압이 나오기 때문이다. > > 그럼 다음과 같은 경우는 어떤 매칭을 해야하는지 예를 들어본다. > A씨는 친구집에가서 B사의 스피커( 입력감도 87dB)에서 나오는 음에 반해 B사의 신품스피커를 > 먼저 구입하고 친구집과 동일한 진공관앰프(출력 60와트/채널)를 구입하여 음악을 들었으나 > 친구집에서 듣던 그런 좋은 음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다. 왜 그럴까?, 분명 동일한 앰프에 동일한 > 스피커, 동일한 선재를 사용하는데도 너무나 다른 음이 나온다. > 가장 큰 이유는 환경이다, 환경이 변하면 60%가 변하기 때문이다. > 두번째는 앰프와 스피커의 미스매칭이다. > 같은 스피커 같은 앰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스매칭이라니, 그렇다면 필자가 위에 써놓은 매칭 > 테이블이 거짓이란 말인가? > A씨가 구입한 스피커는 신품이므로 현재는 약 2dB가 낮은 음압 즉 85dB의 스피커이므로 앰프 > 출력이 약 100와트가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60와트여서 미스매칭이 되므로 저역에서 부밍이 > 나타나거나 아예 저음이 거의 안나오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고무엣지인 > 스피커로 사용년한이 5년정도 지난 중고 스피커를 최초판매가격의 1/2에 구입하였다면 그사람은 > 횡재를 했다고 말한다. '다른사람이 갖은 애를 써서 길들이기를 마친 스피커를 반값에 샀으니 > 횡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필자의 경험을 들어본다. > > 94년도에 B&W사의 SILVER SIGNATURE라는 스피커를 구입하였다. 입력감도 88dB라고 씌여 > 있다. '그럼 신품이므로 86dB라고 생각하고 진공관앰프 출력 90와트면 되겠지'하는 생각에 우선 > 70와트 파워앰프를 물렸다. 그때 사용하던 프리앰프는 마란츠7. > 당연하게도 저음이 없다. 출력 90와트 앰프를 물렸다. 저역이 안나온다. 내가만든 매칭 테이블이 > 거짓말을하고 있단 말인가? > 출력 240와트 파워앰프를 물렸다. 아직도 저음이 안나온다. 그간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직도 > 저음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스피커를 방출했다. 조건은 그사람이 싫어질때 다시 > 되돌려 받기로 하는 조건이었다. > 그 다음해 많은 생각끝에 스피커를 확실하게 구동하는것은 파워앰프가 아니라 프리앰프라는 >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많은 유명회사의 프리앰프는 12AX7이나 12AU7이 아닌 > 6DJ8, 7044, 6414를 출력단에 채용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런 진공관과 12AX7 또는 > 12AU7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자. 얻어낸 결론은 출력전류가 > 12AX7 => 1mA이하 > 12AU7 => 최대 2~3mA > 6DJ8(6922) => 5~6 mA > 6414 => 7~8mA > 7044 => 15mA 이상 > > 먼저 6DJ8을 사용한 프리앰프를 만들었다. 그때 갖고있던 CELESTION 7000 스피커에 마란츠 7을 > 물려 듣던것을 6DJ8프리앰프로 바꾸니 저역제동이 확실하게 된다. 그래 프리앰프가 힘이 있어야 > 파워앰프가 제실력을 발휘하는것이 맞아!, 2년뒤, 그 스피커가 4년이 지난뒤 나는 그 스피커를 돌려 > 받았다. 진공관 파워 200와트에 6DJ8 프리앰프를 물리니 저역제동이 확실하다. 모든것이 원활하게 > 제동이 되는것 같으나 한구석에 미흡함이 있다. 파워앰프 출력을 120와트로 낮추니 더 좋다. > 5년이 지난뒤 7044를 사용한 프리앰프를 만들어 70와트앰프에 물리니 모든대역에서 참으로 고운 > 음을 내준다. "아!, 이제야 이 스피커를 점령했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만큼 매칭이 어렵구나!. > 그러나 모든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스피커는 길이 점점 더들어 음압이 88dB가 아닌 90dB > 가 되었고 앰프는 진공관들이 약간 노후되어 출력은 좀 낮아진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 음을 선사해 주고 있지만 마음속엔 다른 음이 없을까?하면서 또다른 음을 찾아가 보려는 마음이 > 생긴다. > > 그래서 오디오를 한다는 사람들은 오디오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음을 찾아가는 > 과정을 즐기는 것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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