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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앰 프 이 야 기 > > 게시물 번호 3 작 성 일 2001-08-14 조 회 3442 > 글 쓴 이 한상응 > > 앰프와 스피커의 매칭 (3) > 친구집엘 다시 가본다. 아무래도 친구집의 음이 더 부드럽다.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 들어보아도 내것은 아직 거칠은 면이 있지만 친구집것은 부드러운 음이다. '그러나 > 부드러운것이 좋으냐 약간 거칠은 음이 좋으냐'는 나이에 따라 선호도가 엇갈린다. > 처음 오디오 시스템을 구입할 때 부드럽기 때문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입했기에 > 친구의 시스템이 더 좋아보인다. > > 친구집의 시스템은 오랜기간을 통해 길들이기가 끝난 시스템이므로 내것보다는 더 > 부드러울 수 밖에 없다. 몇번의 일요일 길들이기를 끝낸 후 비로소 친구집것과 같은 > 음을 찾았다. 한동안 그 음에 만족을 하였으나 더 좋은 음이 없을까하는 호기심이 > 발동한다. 무엇으로 저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며 고역을 더 매끄럽게 할 수 있을까? > 귀를 세우고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며 귀동냥을 하다보니 선재를 바꿈으로 인해 많은 >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선재란 소스기기와 프리간, 프리와 파워앰프간, 파워앰프와 스피커간에 연결되는 > 선을 말한다. 필자도 처음엔 선은 다 같은 선이라는 고정관념을 쉽게 깨뜨리지 > 못하고 선재를 바꿈으로 인해 음이 변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곤 했다. > > 어느날 대출력(진공관 출력 250와트)앰프를 만들어 놓고 튜닝를 하고 있는데 도무지 > 시원시원한 음이 나오질 않아 여러 시정수를 바꾸어 보고 있는데 지인 한분이 > 찾아왔다. 손에는 인터커넥터를 만들 선과 RCA PLUG를 들고 있는것을 보니 인터 > 커넥터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었다. 달갑지 않았지만 만들어 주기로 하고 2시간 >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그냥 돌려 주려 하다가 잘 만들어졌는지 > 확인하자는 요구를 하기에 더욱 힘들기도 하였지만 시험을 하기로 하고 튜닝중인 > 앰프에 그 인터커넥터를 사용하였다. 잠시후 나는 나의 귀를 의심하게 되었다. > > 툭 터진 시원시원한 음이 나오고 있질 않는가!, 그럼 지금까지 나는 무었을 했단 > 말인가?, 공학도랍시고 선은 다 같은 선이지 무엇이 다를게 있느냐고 코웃음치던 > 일이 생각 나 얼굴이 달아 오른다. 경험자들의 오랜 경험을 무시하고 있었던 나 >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마치 신이 내게 인터커넥터의 진가를 알아보라고 그 분을 > 나에게 인도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생긴다. > > 일주일 후 오디오 동호회와 많은 상점들의 협조를 받아 60여종의 인터커넥터 및 > 스피커 케이블을 모아 나름대로의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먼저 인터커넥터의 > 내부선과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그물망선(어스)의 용량을 측정했다. 용량은 20 pF로 > 부터 높게는 2000pF의 용량을 가진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렇다면?? > McIntosh 275 파워앰프 회로가 머리에 떠오른다. 입력의 한쪽은 단심선을 사용하여 > 곧바로 입력되었지만 다른 한쪽은 약 20cm의 쉴드선을 통해 입력되어있으며 단심선을 > 사용한 채널에는 그 끝에 15pF가 어스되어있다. 그것은 쉴드선을 사용하면 15pF의 > 용량이 생기기 때문에 쉴드선을 사용하지 않은 채널과 쉴드선을 사용한 채널의 입력 > 에 같은 용량을 만들기 위해 붙였구나!하는 답을 얻게 되었다. 30~40여년전에 벌써 > 그런 지식을 가지고 오디오를 만들었는데 나는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 > 선재에서 나타나는 용량과 길이에 따라 많은 음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알게된 후 > 어떤선이 가장 경제적인지를 알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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