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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 품 사 용 기 > > 게시물 번호 54 작 성 일 2001-12-26 조 회 1479 > 글 쓴 이 유지훈 > > [방문 + 비교청취기] 오로라 사운드 방문 및 제 시스템과 비교 청취기 > 안녕하세요... > > 즐거운 성탄절을 가족들과 혹은 연인, 친구들과 잘 보내셨나요? > > 전 어제 마눌님을 출근시키고 그 짬나는 시간에 삼촌과 함께 오로라사운드에 방문했었답니다... > > 다음은 시간의 순서대로 어제 방문했던 내용과 바로 집에 와서 제 시스템과의 비교를 해 보았답니다... > > 우선, 시작하기 전에 전 오디오에 관심을 둔지 이제 4달 밖에 안된 완전한 막귀이구^^ 워낙 초보라 이곳에 이렇게 글을 다는게 옳은지는^^ > > 제 삼촌은 약 20년을 해 온 사람이란 관점에서 그냥 초보가 이런 느낌이었다고 읽어주세요^^ > > > 1. 앰프 : 불새 (6BQ5 PARA PP 45W 인티진공관앰프) > CDP : 아큐페이스(? 정확한 명칭은^^) > 스피커 : 마샬(90dB) > > 이 조합으로 처음(제겐 4번째 청음이네요^^)으로 제 삼촌과 같이 들어보았답니다... > > 저야 아직 워낙 막귀라서 음악을 들으면, 밀도감이나 치우치는 부분만 캣치하는 정도라 삼촌께서 레퍼런스로 가지고 있는 구운시디를 동봉해 갔지요... > > 레퍼런스로 사용한 시디는 HIFISHOW 2000 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왔구요... > > 4곡 정도를 들으면서, 삼촌께선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 > '이정도면 만족하겠냐?' > > 저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요' 라고 했구요... 우선, 제가 느낀 점은 고역이 가늘면서 살랑거리는건 좋은데 너무 쏘는듯한 느낌에 머리가 좀 아팠거든요... 거기에 보컬의 목소리는 살아있지만, 전반적인 밀도감에서 웬지 ㅠ.ㅠ 그래서 전 불새를 구입하면서, 다른 스피커를 선택했었구요... > > 하지만, 저보다 훨씬 더 좋은 귀를 가지신 삼촌(사용기기 : 오로라 프리 + 파워 + 아캄 CDP + 클립쉬 혼 스피커)께선 '내가 사용하는 시스템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하시네요... 다만, 북쉘프라서 저음의 부족함은 어쩔 수 없지만, 쭉 뻣는 고역과 발란스가 잡힌 중저음... 앰프+스피커의 가격이 150이란 선에서 이정도면 상당한 수준급이며 노래를 5곡 정도 더 들으시면서, '대단한 놈인걸...' 하시네요^^ 샤콘과의 '베스트 매칭'이란 말이 나올만 하다고 하시네요... 사장님껜 장난스레 '이거 너무한것 아닙니까? 제 시스템과 같은 소리를 내다니' 훗^^ > > 그 말씀을 듣고, 다시 고역을 들으니 삼촌집에서 들었던 스피커처럼 고역이 가늘가늘하게 쭈~욱 뻣어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ㅠ.ㅠ 역시 사람 귀가 다르니 저와 삼촌과의 기준이 처음부터 좀 다르단 생각을 했답니다... 아무리 고수가 좋다고 해도 자기가 싫으면 그만인게 오디오인가봐요^^ > > > 2. 앰프 : 파워 - 불칸 인티앰프에서 파워부만 사용 > 프리 - 이번에 새로 개발 중인 프리앰프(정확한 명칭 모르겠네요^^) > CDP : 아큐페이즈 > 스피커 : B&W Silver Signature 25(아마 86,7 정도 dB) > > 한마디와 우와! 였습니다. 불새+마샬 의 조합에서 들었던 것관 솔직히 차원이 다르네요... Money Talks... 정말 침이 마르네요^^ > > 부드러우면서도 쭈~욱 뻣어나가는 고음... 그 고음과 어울려 살랑살랑거리는 중음...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들리는 저음... > > 삼촌과 저는 그만 넋을 잃었죠^^ 삼촌께서도 가장 원하는 음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하시네요... 레퍼런스 시디를 끝까지 다 듣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 > 특히 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 부분에선 불새+마샬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소리의 위치가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 > 삼촌께선 이정도면 더이상의 업은 필요없다라고 하실만큼... 울 삼촌 돈만 좀 많은 분이시면 바로 채가는건데^^ > > 여기서 한말씀 하시네요... '오디오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돈모으기 힘들다' ^^ > > > 이렇게 약 2시간 반 정도의 청취를 하고 삼촌을 마구 졸라서 저희 집으로 초대를 했답니다... 제가 사용했던 샤콘+민성 그란데 를 방출하고 다시 꾸민 것은 다음과 같답니다... > > > 3. 앰프 : 불새 (6BQ5 PARA PP 45W 인티진공관앰프) > CDP : 파이오니아 DVDP-533k > 스피커 : B&W CDM 1 (오일콘덴서 교체) > > 삼촌과 함께 침대에 누워서 약 20분 정도 들으면서, 제 자신조차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소리를 내주는 군요 ㅠ.ㅠ 불새+마샬 조합에 반도 못미치는 소리가 나오는거예요 ㅠ.ㅠ '저음이 너무 과다하군.' 이란 삼촌의 말씀에 우선 룸튜닝을 같이 시작했습니다. > > 원래 있던 위치는 신혼방의 드레스장의 양 사이드에 있던 스피커를 제가 3시간이나 공들여 모래를 집어넣었던 SS-650 스탠드를 사용하여 드레스장 앞으로 위치 벽과 옆으로 1.5미터, 뒤로 0.7미터를 떨어뜨리고 대리석과 제가 자작한 쇠구슬과 베어링 위에 안착시켰답니다... > > 흐믓 ~~~~~ 삼촌과 전 둘다 웃었답니다... 정말 기가 막힌 노릇이네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건 뻣치는 고음과 단단한 저음으로 전에 느꼈던 저음의 퍼짐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하지만, 아직 만족 못할 단계... 저음을 줄이기 위해 지인들께서 추천하신 티슈... 정말 효과 만점이더군요^^ > > 못내 아쉬운 점은 실버 시그네쳐에서 들었던 끈끈한 생동감이 많이 부족하단 것이었습니다. > > 약 40분 간의 청취를 통해서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소리를 내주자 삼촌께선 룸튜닝에 대해, 특히 북쉘프의 위치 선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씀해 주시더군요... > > 하지만, 참 어려운게 룸튜닝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용 환경을 스피커에 맞추자니 생활이 안되잖아요^^ > > 이상이 제가 어제 경험한 오디오 입니다... > > 이 글을 마치면서 못내 아쉬웠던 점은 제 스피커를 오로라에 가져가서 다시 마샬스피커와 비교를 해 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 > 제 기준으로 소리는 앰프(15%) + 스피커(50%) + 시디피 등 소스부분(20%) + 케이블 및 기타 음향장치(스테이징 센터, 기타 흡음 및 분산 재료)(15%) 등으로 오로라에서 사용된 소스기기와 케이블 및 사용환경이 제가 사용하는 것과 너무나 다르기에... > > 제게 남은 시디피의 업글은 흠... 총알을 얼마나 더 모아야만 한다냐 휴... > >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가격이나 모든걸 떠나서 음악을 즐기는데 있겠죠^^ > > 이제 2001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 > 즐음 하시구요, 남은 시간 가족이나 친구분들과 함께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 > > > 관련 게시물수 : 6 > 제 목 글 쓴 이 등 록 일 조회 > 현재글 [방문 + 비교청취기] 오로라 사운드 방문 및 제 시스템과... 유지훈 2001-12-26 1479 > 54 시디피를 꼭 바꾸셔야 할것같아요^^ 김서진 2001-12-26 980 > 54 시디피를 꼭 바꾸셔야 할것같아요^^ 김서진 2001-12-26 863 > 5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인터케이블 or 스피커 케이블? 유지훈 2001-12-26 868 > 54 네,,정확한명칭은,,, 김서진 2001-12-28 1036 > 54 이렇게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지훈 2001-12-28 8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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