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처음
제품소개
기술소개
회사소개
게시판
Board
L'aurora Sound Component
Home > Board >고객사용기
리뷰기사
고객사용기
DIY게시판
이야기마당
QNA
FAQ
오로라장터
고객사용기 글답변
이름
필수
비밀번호
필수
이메일
홈페이지
옵션
html
제목
필수
내용
필수
웹에디터 시작
> > > 제 품 사 용 기 > > 게시물 번호 21 작 성 일 2001-11-26 조 회 1197 > 글 쓴 이 Van > > 불새를 잡으러 가다 (1) > 안녕하세요 > 토요일날 저녁부터 오로라 불새를 사용하게 된 사람입니다. > 제가 이제껏 썻던 앰프는 삼성 미니 컴포, 야마하 리시버, SIS 마에스트로였고 마에스트로는 3주 정도 쓰다가 - 그 당시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만- 마샬 구입 차 오로라에 들렸다가 인티 앰프 몇가지를 들어보고 바로 불새를 예약했습니다. > 현재 많은 분들이 가져갔지만 아직 에이징이 덜 끝나서 그런지 글을 올리지 않는 것 같네요 초보지만 대담하게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 설치를 끝내고 > 일단 저는 들고 설치를 하니까 오히려 마누라가 아주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 이유는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나요...? 속으로 웃으면서 저는 커버를 떼었지만 와이프가 다시 장착하라고 해서 장착했습니다. > 첨에는 앰프도 작고 해서 신품이었던 마에스트로 바꾸고 남은 돈을 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거 돈 더 주고 바꾼 것 아니야하는 말을 하더군요...훨씬 비싼 건데 중고로 싸게 바꿨다고 그래서 시간이 걸렸다고 했죠.. > (신청을 한 후 마에스트로를 처분했더니 집이 참 조용해서 좋다고 무지 좋아하더군요 참고로 제 마누라는 별로 음악을 안 좋아합니다. 특히 교향곡은 듣기도 싫어하죠. 크기도 작고해서 뒷말 듣기 싫어 제가 중고로 바꿔가지고 온다고 하니 돈이 남겠네...하더군요..^^ 죽을 맛이었습니다. 비상금 30만원을 더 썼는데 ) > > 일단 사용을 시작하자 볼륨단에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 불새의 볼륨단은 그리 꽉 조이지 않으면서 아주 부드럽게 작동이 됩니다. > 저는 볼륨단의 촉감이 다르다는 것을 첨 알았습니다. 또한 모든 단자의 작동의 촉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 (특히 볼륨은 리모콘이 있어도 사용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 > 이곳의 이경재씨께서 3일은 진공관을 놔두라고 했지만 제 성격이 매우 급한편이고 이거 기다리느라고 2주간 아무 음악도 듣지 않았는데 하는 생각에 기냥 시청을 하려고 맘 먹었습니다. > > 설치를 끝내고 진공관을 1시간 정도 달궜습니다. 참고로 마샬을 같이 구매했는데 불새는 첨에 켜면 톡톡하는 소리가 들립니다.그 이유는 뭐라 들었는데 생각이 잘 안나고 굉장히 그 소리가 크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소리가 상당히 작고 스피커를 때리는 음이 아니끼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싶니다. > > 1시간 예열 후 음악을 듣기 시작했죠 > 처음에 들은 음악은 브람스 피아노 3중주 였습니다. > 이것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현은 확실히 틀리다는 것을 느꼈고 > 아직 에이징이 덜 된 앰프라도 좀 더 현의 음이 강하게 (억세게) 나올 것이지 본연의 생동감있는 음색은 내주리라고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 특히 마누라 몰래 일을 저지르고 앰프를 기다리면서 꽤 시달렸기 때문에 마누라에게 감동을 줘야한다는 생각도 있었기에... > > 불새가 표현하는 현과 피아노의 음색이 확연히 귀에 들어오는지 마누라가 옆에서 같은 값이면 이게 훨씬 낫다고 하면서 자기가 더 좋아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같은 값으로 바꾸었는데 자기 귀에 더 좋게 들린다는 생각과 더불어 돈벌었다는 착각에 빠진 것 같았습니다. 당연하죠 참고로 마에스트로 가격도 속였었습니다. 모두 비상금으로 때웠고 중고로 급히 파니 가격을 별로 못받아서 거기다 30만원 더해서 샀습니다. 암 것도 모르는 마누라는 돈 벌었다고 좋아하고 특히 이거 완전히 새건데 넘 싸게 샀다고 칭찬을 하지만 맘속엔 눈물만 나더군요. > > 솔직히 제 귀에는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첨이려니 하고 말입니다. > > 그 이후에 친구들을 불러 12시까지 듣고 혼자서 새벽 5시까지 들었습니다. > 몇시간은 자랑삼아 몇시간은 음악을 즐기며 그리고 나머지 몇시간은 어쩔수 없이 음악보다는 이 곡 저 곡 바꾸면서 음질을 듣게 되더군요 > > 처음에 들은 음악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양희은 > 2. 김광석 다시 부르기 > 3. 어떤 날 1, 2 > 4. 조동익 영화 음악 모음 > 5. Blue Bossa > 6. Chesky Sampler > 7. 브람스 피아노 3중주 (뒤메이 외..) > 8. 첼로 모음곡(샤프란) > 9. 무반주 첼로 조곡 ( 푸르니에 ) > 10.베토벤 삼중 협주곡 (오이스트라흐 외) > 11.베토벤 삼중 협주곡 (켐프 외) > 12.브람스 이중 협주곡 (푸르니에 외) > 13.브람스 이중 협주곡 (오이스트라흐 외) > > > 첨에 친구들과 들어서인지 일단 선곡을 공간감이 살아있는 보컬 위주로 들었습니다. > 제 귀에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조동익 영화음악 모음집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섞여 있고 서정적인 곡과 날카로운 곡이 섞여 있어 > 상당히 테스트하기 좋았습니다. > > 일단 첫날의 사용해본 느낌을 오로라 본사의 기계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스기가 예상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 > 1. 현의 질감과 해상도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 2. 그러나 고음이 이쁘게 뻗지 않고 조금 날카롭게 들린다. > 3. 저음이 너무 단단하게 들린다. 울림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 4. 조화로운 맛이 덜하다... > 5. 마샬의 한 쪽 음량이 좀 작다 > 6. 오케스트라의 총주 시 마샬이 못 받쳐 준다 > > 솔직히 음악보다 나오는 음에 신경을 썼는지 친구들은 (음악을 좋아해서 신혼 때 다 컴퍼넌트를 사지 않고 단품을 조합한 넘들입니다.) > 자신들의 앰프의 음색과 비교하더군요. 여러 말이 오갔습니다만 중평은 현장감있게 밀도가 높은 음이라고 부러워하더군요 > 저는 제 앰프에서 나온 소리에 조금 회의적인 반응이었지만 말도 못하고 웃고 있는데 음악만 듣던 마누라가 한마디 하더군요 > 오래 들으니까 좀 피곤하지 않냐고...흠 제 생각에 일단 와이프는 이렇게 해상력 높은 기계로 들어본 경험이 없고 또한 고음에서 조금 피곤함을 느낀 것 같더군요 > > 예전에 친구 집에서 좋은 기계로 들으면 기냥 부럽기만 하고 기냥 그 후진 기기에서 신경을 안쓰고 들었는데 > 이 기계에서 첨에는 안 들리던 소리가 남에 기뻐하다가 왜 그리 점점 신경이 쓰이던지...사람 맘이 간사하다고 느꼈습니다. > > 저는 오로라의 것과 꽤 차이가 난다고 느꼈습니다. > > 차이점 > 1. 기본적인 음색은 차이가 없으나 부드러운 맛이 덜하다.. > (해결 가능 : 오로라에서도 제 기계로 들었을 때와 일주일 실컷 울린 기기의 차이를 듣고 왔기 때문에) > 2. 소스의 차이가 예상보다 크다..해결 방법 없음-마누라 허락 전에는 > 3. 스피커가 좀 많이 틀리다...해결 방법 에이징의 필요성을 절감 > > 제 성격이 급하고 완전 세팅된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조금 실망을 느꼈으나 > 갑자기 내일 부터 에이징을 하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래 오늘 왕창 듣고 내일부터 3일간 켜놓기만 하면서 에이지을 하자... > > 그래서 밤 12시에 집을 치우고 스피커 위치를 다시 잡으면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2편에 계속 > >
웹 에디터 끝
링크 #1
링크 #2
파일 #1
파일 #2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