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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 품 사 용 기 > > 게시물 번호 265 작 성 일 2003-09-05 조 회 2755 > 글 쓴 이 운영자 > > 안석주님의 Neon 사용기. > > 진공관 이야기 - 디지털 시대의 역행? 그리고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 > > >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개발된지 이미 100년이나 지난 물건인 진공관은 그다지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 하지만 오디오 제품에 있어서만은 유독 진공관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사실을 돌이켜 보면 인간의 > 감수성이란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 > 진공관의 불빛은 진공관만이 가지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밤 늦게 어두운 방에 홀로 앉아 진공관의 > 불빛을 보면 음악이 주는 청각적 자극과 함께 시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진공관은 높은 온도에서 > 안정적으로 전자를 방출하기 때문에 보통 30분 정도의 예열 시간을 필요로 한다. 느긋한 마음으로 > 여유있게 음악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음악에 빠져있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 > 일반적으로 트랜지스터에 비해 진공관은 원음 재생이란 측면에서 철저히 불리하다. > 트랜지스터 앰프의 경우 인간의 가청 대역에서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얻어내는 앰프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 이행하기 위해 그다지 큰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진공관 앰프는 평탄한 주파수 특성을 > 만들어내기 어렵고, 왜곡이 심하며 댐핑 특성 또한 떨어진다. 더욱이 트랜지스터 앰프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공관은 그 특유의 따스하고 매끄러운 음악적 표현력으로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 많은 오디오 파일들이 이러한 진공관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려는 조합으로 진공관 프리와 TR 파워의 > 매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 > 트랜지스터 오디오 앰프의 회로는 이미 20여년전에 완성되어 이후로는 뚜렷한 발전이 없다. > 최근 이루어 지고 있는 변화는 발전이라기 보다는 단지 디코딩 기능의 추가와 2채널에서 다채널로의 > 확장일 뿐 기본적 증폭 방식은 동일하다. 현대의 앰프들은 미세한 음색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20-20000Hz를 > 평탄하게 재생할 수 있는 앰프의 기본 능력을 충분히 충족시킨다. > > 이에 반해 진공관 앰프는 회로 구성이 간단하여 관이나 전원 트랜스, 기타 부품들의 간단한 변화로도 음의 변화 > 폭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여러 요소들을 잘 결합하여 최적의 소리를 이끌어 내 제작자의 역량 또한 > 대단한 비중을 차지한다. > 이런 이유로 제대로 만든 저렴한 TR앰프는 많으나 제대로 만든 진공관 앰프를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하기 >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 진공관을 선호하는 구매자들에게 300B 싱글은 언젠가는 반드시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진공관 앰프의 > 종착점으로 여겨진다. > 하지만 기성품의 경우 상당한 가격 덕분에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 300B앰프의 높은 가격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그 대안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2A3싱글이나 공제 > 또는 자작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 필자 역시 저렴한 가격의 300B 싱글 앰프를 잠시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나 지극히 실망스러웠던 소리 때문에 > 곧 방출했던 경험이 있다. > 이후 어설픈 300B보다는 잘만든 6bq5가 낫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달았고, 진공관 앰프의 경우 제작자의 역량이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신뢰할 만한 이름있는 제작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 > > 오로라 사운드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 오로라 사운드 시청실에는 B&W사의 실버 시그너춰25가 줄곧 레퍼런스 스피커로 자리잡고 있다. > 보다 고가의 훌륭한 현대의 스피커들이 많음에도 출시된지 상당 기간이 지난 실버 시그너춰를 > 고수하는 이유는 B&W 그 특유의 착색없이 자연스러운 소리가 앰프의 튜닝에 적격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 제작자이신 한상응님의 에이징에 대한 지론때문이다. > > 모든 오디오 기기는 최소 6개월이 지나야 기본 소리의 틀이 갖춰지고 2,3년은 지나야 제 소리를 내어준다고 한다. > 실제로 오로라 사운드의 시청실에서는 접하는 잘 에이징된 오로라 앰프와 실버 시그너춰의 소리는 초고가의 > 다른 그 어떤 시스템을 능가한다. > > 오로라 사운드의 앰프들은 언제나 새롭고 참신하다. 항상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 금년 아이어쇼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플래그 쉽 라인인 마제파 라인의 레퍼런스 프리는 그 참신한 디자인뿐만 > 아니라 출력관을 프리 앰프에 탑재한 혁신적인 시도로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 > 또한, 통상 6bq5나 6V6계열의 관들은 출력의 한계가 푸쉬풀 방식의 경우 17와트로, 보다 높은 출력을 > 얻기 위해서는 파라 푸쉬풀 방식의 구성만이 대안이었으나 오로라의 자체 개발 회로로 인해 그 두배에 가까운 > 30W라는 진공관으로서는 비교적 높은 출력을 얻어내는데에도 성공한 전례가 있다. > > 오로라 사운드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바로 오로라의 사운드 그 자체에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 일반적으로 진공관은 다이나믹 레인지나 댐핑 특성이 떨어진다거나 충분한 저역을 얻어내지 못하는 > 한계를 가진다. > 또한 초고역이나 초저역이 잘려 나가는 문제점을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오로라의 앰프들은 언제나 > 진공관이 가지는 이러한 한계점들은 철저히 무시된다. > 특히 대출력 트랜지스터 앰프를 능가하는 엄청난 무게감의 막강한 저음은 오로라 앰프의 특징중 하나이다. > > 더욱이, 오로라 앰프들은 출력관의 일반적 특성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내어주기까지 한다. > 폭넓은 음장감이나 힘을 장점으로 하는 KT-88 관을 탑재한 푸쉬풀 방식의 모노 블록 파워 앰프는 > 215와트라는 엄청난 출력으로 그 힘에 압도될 듯 하지만 실제로 들려주는 소리는 지극히 자연스러울 뿐 > 아니라 300B를 능가하는 고운 소리를 내어준다. > > 오로라 사운드의 AS정책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 제품 생산 중에도 수리 의뢰가 들어 올 경우 이를 먼저 처리해 주는 신속함과 AS 기간을 무한대로 보장해 > 주는 점 등은 오로라 앰프를 택하는데 주저함을 없게 만든다. > > 하지만, 그 무엇보다 오로라 사운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이미 국내 굴지의 진공관 앰프 제작사로 > 인정받고 있음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소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고, 이에는 경의를 >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오로라 사운드엔 언제나 특별한 것이 있다. > > > > 오로라 사운드의 신제품 NEON 이야기 > > > > > 오로라의 앰프들은 마제파, 불칸, 베가, 아델, 불새 등 비교적 고전적인 제품명이 붙는 것과는 달리 > 이번 신제품은 다소 현대적인 Ne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외관 또한 고전적 진공관 앰프 형식이라기 보다는 산뜻한 젊은 감각이 가미된 느낌이다. > > 오로라 사운드의 제품들은 상급기와 하급기간 격차가 미미한 편이다. 최근 플래그 쉽 라인인 > 마제파 제품군들을 개발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하급기에도 적용되어 최근까지 > 가장 저렴한 모델이었던 6bq5 PP 방식의 미니에는 물론 새로 출시된 네온에는 이 이상의 물량과 기술력이 > 적용되고 있다. > 외부 샤시에서 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끼지만 내부에는 가격대를 의심케하는 상당한 물량이 투입되어 있다. > > 다음은 제작사의 홈페이지에서 참고한 네온에 대한 스펙과 상세 설명이다. > > 1. 사용진공관 > 12AU7 5개 > 6V6 4개 > 2. 주파수 특성 20Hz ~ 22KHz > 3. 입력단자 5개 (TUNER, TAPE, CD, DVD, AUX) > 4. 출력 25와트 > 5. 무게 12Kg > 6. 크기 400 (W) * 320 (D) * 150 (H) mm > 7. 스피커 출력단자 0,4,8옴 > 8. 입력감도 95dB이상 > > > 1)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력관이 변화를 일으켜 PP 앰프의 전류바란스가 깨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험을 > 없애기 위해, 또 처음부터 이런 언바란스를 제거하기 위해 공업용 정밀계측기에 사용하는 20TURN TRIMPOT를 > 바이어스 조정용으로 사용합니다. > > 2) 프리앰프단이 몇차례 업그레이드되면서 최종단계에서 12AU7 한개를 사용한 회로에서 한개반으로 > 변경되면서 전대역에걸쳐 평탄한 특성을 가질 수있는 분리형에 가까운 프리앰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 3) 커프링 콘덴서는 WIMA MKS-4급에서 MKP-10급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 4) 출력트랜스에 중점을 두어 신제품을 개발, 부족했던 저역을 거의 완벽하게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 출력트랜스의 크기가 1.5배 더 커졌으며 일반 코어에서 "z" 코어로 바꿨습니다. > > 5) 제품 뒷면의 스피커 단자 또한 금도금 처리된 단자를 부착하여 grade를 높였습니다 > > > 네온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 > > > 시디피는 태광 TCD-2의 언밸런스 출력을 사용하였고 스피커는 탄노이의 스털링HW, B&W의 매트릭스802-S3를 > 번갈아 연결하였다. > > 출력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6V6관의 푸쉬풀 구성 회로는 통상 출력 한계가 15W이나 네온의 경우 25W이다. > 높은 출력에서 클리핑 현상이 쉽게 일어나는 트랜지스터 앰프의 경우 대출력 앰프가 그 대안이나 진공관의 > 클리핑은 인간의 귀로 인지 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어 스펙상 낮은 출력으로도 TR 앰프에 비해 2배에서 > 크게는 4배까지의 청감상 출력을 얻어 낼 수 있다. > > 제작자가 권하는 진공관 앰프의 출력에 의한 스피커 매칭은 87db감도의 스피커에는 60W, 90db감도의 > 스피커에는 30W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 네온의 25W출력은 TR앰프의 50-100W 급에 해당하는 출력으로 90-91db 수준 감도의 스피커들과 좋은 > 매칭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제작자의 까다로운 관점에 의한 기준 일뿐 일반 가정의 경우 20W이상의 출력을 >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무므로 이 기준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 > > 6V6관은 4극관으로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를 내어주는 관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전까지 필자의 고정관념으로 > 6V6관은 저급관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예전 사용했던 같은 6V6 PP인 샤콘의 경우 가격대 이상의 소리를 > 내어주지 못했던 그다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6V6 앰프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 하지만 네온은 이러한 필자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 > 필자의 오디오에 대한 지론 중 하나는 스피커에 대부분의 비용을 투자하고 앰프는 그에 맞춰 저렴하게 > 선택하자는 것이다. > 일례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B&W CDM-1nt, 오로라 인티의 조합과 매트릭스802,네온의 조합은 비용면에서 > 큰 차이가 없지만 후자쪽이 훨씬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어준다. > > 네온의 전체적인 느낌은 고전적인 진공관과 현대적인 트랜지스터 앰프 중간쯤의 느낌이고, > 이는 오로라 앰프들의 전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 부드럽고 따스한 진공관의 장점을 토대로 그 한계를 뛰어넘어 트랜지스터 앰프의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 뛰어난 구동력, 칼칼한 고역의 해상력까지 표현해 낸다. > 네온 역시 이러한 오로라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 > 기본 음색은 다소 밝고 화사하며, 명료한 편이다. 또한, 고전적인 진공관 소리라기 보다는 다소 젊은 > 성향의 음색이다. > 전체적으로 강한 힘이 느껴지면서도 과장됨은 느껴지지 않고 지극히 자연스럽다. > 저역은 역시 오로라 태생답게 묵직하고 단단함이 느껴진다. > > 살집있는 두툼한 중역대와 매끄러우면서도 선명한 고역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보컬곡에서 중역대가 > 다소 나서는 듯 느껴짐은 한동안 TR앰프의 밋밋한 중역대에 길들여진 필자의 귀 때문으로 추측해 본다. > >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연주를 들려주는 음반 중 하나인 기돈 크레머와 아르헤리치의 베토벤 바이얼린 > 소나타를 듣고 있노라면, 피아노의 강력한 타격감은 여과없이 전달되며 밀도감 있는 묵직한 바이올린 > 소리 또한 일품이다. > 놀라운 점은 6V6관을 사용한 앰프로는 이례적으로 밀도감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이다. > 6V6관은 6bq5관과 더불어 가장 범용적인 관으로 6bq5에 비해 풍성한 감은 있으나 밀도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네온은 6V6관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밀도감이 떨어진다기 보다 오히려 그 이상이다. > > 더욱이 흔히 탄노이 동축 유닛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두리뭉실하고 답답한 얼핏 텁텁하게까지 느껴지는 > 고역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처음에는 스털링과의 매칭을 생각했으나 네온의 힘있고 명료한 소리는 매트릭스와의 매칭에서 더 좋은 느낌을 > 받는다. > 오디오에 대한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지론중 하나는 멍청한 소리는 이를 보완하기 보다는 멍청함으로 > 끝장을 봐야 한다는 것이기에... > > 필자는 얼마전까지 동사의 KT-88 PP 인티 앰프를 오랫동안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했던 경험이 있다. > 채널당 60W의 출력과 막강한 구동력을 가진 오로라 인티를 네온이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을지 기대감반 > 불안감 반으로 대편성 교향곡을 걸어 보았다. > 25W의 소출력임에도 대편성 교향곡에서 매트릭스 802의 7인치 우퍼 둘을 구동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 느껴지지 않는다. > 엄청난 무게감과 막강한 힘은 여지없는 오로라 사운드의 그것이다. > '대편성에서 부족함이 있을 것'이라는 부장님의 말씀은 제작자의 까다로운 기준이거나 겸손이었으리라... > > 굳이 단점을 찾아 내자면 상급기에 비해 무대의 폭이 다소 좁아진 느낌이지만 부족함을 느낄만한 > 수준은 아니다. > 음장감과 강력한 힘을 특징으로 내새우는 KT-88관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겠는가. > 오히려 절반도 안되는 가격의 하급기가 상급기의 소리를 이만한 수준으로 거의 재현해 낸다는것이 대견해 > 보일 뿐이다. > > 다만 오로라 시청실의 88db감도의 북쉘프인 B&W사의 실버 시그너춰와의 조합에서는 대편성곡에서 > 동사의 상급기에 비해 완벽히 스피커를 제어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 실버 시그너춰가 원래 구동하기 까다롭기로 소문난 제품이긴 하지만 보다 넓은 공간에서 저능률의 스피커와 > 매칭하려는 구매자의 경우 신중히 청음해 보고 결정하기를 권한다. > > > 마치며... > > 소위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제품들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허상에 불과한 > 경우가 많다. > 소리란 철저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음을 이용하여 하이 엔드라는 표어가 남발되는 것을 보면 > 다소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 화려한 디자인을 제외하면 정작 실속없는 돈값 못하는 제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하이 엔드란 결국 '뽀대'에 > 있어 하이 엔드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 > 대다수의 소비자들을 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좋은 소리를 내어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 주는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국내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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