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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T150 진공관, 꿈의 소리를 재현... > > 어떤 장르든지 음악 애호가들은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가 좋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 가급적이면 그 노래를 더 좋은 소리로 들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염원을 가질 것 입니다. > 내 자신도 그러한 범주에 속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 그렇지만 음악의 아름다움이나 가치를 추구하기보다는 오디오의 소리에 집착하면서 > 본질을 상실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으려고 다짐하곤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소리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 음악 감상을 즐겨해서 오디오를 가까이 두었고, 시간이 나면 콘서트를 찾곤 하면서 > 늘 마음에 가졌던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 말러나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등의 교향곡, 또는 현대 클래식 음악을 집에서 오디오로 들을 때는 > 일종의 의무감을 가지고 듣지만 거의 감동이 없고 때로는 싫증도 납니다. > 그런데 그러한 음악을 콘서트에서 들을 때는 훨씬 친근감이 가고 이해력이 높아지고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 그 이유가 무엇일까? > 그것은 무엇보다도 그들 음악의 음악적 가치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그런데 그 외에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콘서트에서 들을 수 있는 현장감이나 생동감 있는 소리를 > 집에서는 들을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 집에서는 기껏해야 녹음 편집된 원음을 이리저리 가공한 기계음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그러면 음악적 이해가 부족하다면 집에서는 어려운 부류에 속하는 음악들을 감상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 > 풀리지 않는 난감한 문제였습니다. > >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의 실마리가 서서히 풀려나갔습니다. > TR 앰프에서 진공관으로 이동한지가 꽤 된 것 같습니다. > 오로라 사운드를 만나서 처음에는 KT90으로 진공관을 시작했습니다. > KT90은 중고음이 선명하지만 고음에서 깨지고 쏘는 것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 그 후 KT88을 장착했을 때 힘은 막강하고 부드러워지기는 했으나 > 고음이 둔탁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 물론 그러한 느낌은 제가 가진 B&W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이고 > 저만의 주관적 감각이라고 하는 점을 감안하시기를 바랍니다. > > 그 후 오로라 한 사장님의 새로운 회로와 선재 개발을 토대로 진공관 6550을 장착했습니다. > 당시 탄소저항을 사용한다고 했으며 어테뉴에이터와 동경광음 등 미려한 소리를 내주는 소재를 >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진공관 앰프가 채용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6550은 KT88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음의 섬세함과 가냘픔을 가지고 있었고 > 그러면서도 고음이 깨지거나 쏘지 않았고, 중, 고음의 현악, 목관 악기의 소리를 무척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물론 KT88 만큼은 아니어도 저역도 충실히 자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 저역이 퍼지지 않고 단단해서 고역과 중역, 저역이 균형을 잘 이루고 조화로웠습니다. > 새로운 소리의 세계를 6550을 통해서 누리게 되었습니다. > 반가웠던 것은 콘서트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에 상당히 근접해 갔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최근까지 6550의 매력에서 발을 빼지 못했습니다. > > 2018년 새로운 회로와 소재를 개발하면서 부드러워지고 상향된 소리를 계속 개발 하시던 > 한 사장님께서 2019년에 들어서면서 KT150을 장착해서 더욱 미려한 오로라의 소리를 밖으로 > 들어내셨습니다. > 6550에 깊이 정들었던 나로서는 KT150의 문턱을 넘어가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 6550에서 가지고 있었던 오로라사운드의 소리 이상을 가져다 줄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 2019년 4월초 6550에 대한 미련을 가지면서 KT150으로의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 KT150의 위력은 오로라 사운드의 한 사장님께서 이미 검증했지만 > 환경이 다른 내 방에도 과연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 인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 > KT150이 장착된 앰프가 도착되고 에이징이 되는 동안 > 오로라에서는 프리앰프의 반도체 정전압회로를 진공관 정전압 회로로 교체 설치해 주었습니다. > 그리고 진공관 정전압 회로에 공급전압 조정나사를 추가하여 원하는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 그것이 바로 오로라 사운드 작업실과는 환경과 스피커가 다른 내 시스템에 적합한 소리를 찾게 해주는 장치였습니다. > 내방에도 과연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인가에 대한 염려를 깨끗이 없애주는 환상적 장치였습니다. > > 오로라 사운드에서 현재까지의 회로와 소재를 통해서 저의 앰프에 완성도를 최고로 높여 주었습니다. > KT150이 2개월 가량 에이징 되었고 진공관 전원부가 프리에 설치된 상태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 흔히 KT150은 300B 중고역의 아름다움과 섬세함, KT88의 힘과 저역을 합친 것과 같다고 합니다. > 과연 그럴 것인가? 그렇다면 환상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오디오가 되겠지요. > > 맨 먼저 비발디 VOX 음반의 만돌린 협주곡을 들었을 때 > 청명하고 선명한 만돌린 소리를 낮은 음의 쳄발로가 부드럽게 감싸주었고 > 간간히 울려주는 더블베이스의 깊은 저역 deep base가 가슴을 울려주었습니다. > 로스트로포비치가 연주하는 바하의 첼로 모음곡 5번 Prelude의 첼로 중고음은 화사하면서도 > 저음의 드르륵 거리는 소리는 그것이 첼로 소리인지를 의심하게 하였습니다. > 300B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저역의 힘과 깊이는 무어라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 > Anne Sophie Mutter가 연주한 Carmen Fantasie에서 들려오는 실날같은 가늘고 > 선명한 바이올린 고음, 활이 현을 마찰할 때 나는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찰현감은 300B나 EL34에 >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합주 악기들의 하모니와 생생함과 입체감은 >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스페인의 정열을 눈에 선하도록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 > Iceland 교향악단과 협연한 Arngunnur Árnadóttir의 클라리넷 소리는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었습니다. > 오보에와는 다른 약간 탁하면서도 풍성한 클라리넷 소리의 질감을 생생히 재현해주었습니다. > > Eric Clapton의 Wonderful Tonight에서 보컬은 가수의 허스키한 목소리 무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 Bellini의 오페라 Norma의 Diva로서 Norma를 가장 잘 묘사했다는 마리아 칼라스의 Casta Diva는 > 가슴에서 목을 통해 나오는 벨칸토 형식의 노래를 통해 고대 갈리아 지방 드루이트 족의 애환을 그대로 전해주듯 합니다. > KT150이 들려주는 성악과 보컬은 가수들의 노래를 더욱 고결하게 예술성을 느끼도록 만들어 줍니다. > 그 외에도 재즈곡들에서 등장하는 색스폰, 트럼펫, 기타 등 악기들의 질감이 각기의 특성대로 그대로 재현됩니다. > > 오디오를 청음할 때 관현악의 음장과 깊이, 악기들의 하모니와 소리의 개성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 모든 요소가 충실해야 하지만 그 가운데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고역을 맡은 바이올린과 저역을 담당하는 >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역할을 잘해주는가 하는 점입니다. > 저역이 잘 나올 때 과연 고역이 선명하게 해상력을 가지는가 하는 것이지요. > 그리고 볼륨을 올렸을 때 저역은 좋으나 고역을 담당한 바이올린의 소리가 왜곡되거나 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런데 KT150에서는 전혀 그러한 문제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 현장감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해상력과 공명, 생동감이 오로라 사운드의 KT150 앰프에서 그대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 그러한 현장감은 6550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품격의 느낌이었습니다. > > 이상과 같은 나의 느낌으로 볼 때는 KT150에 진입한 것은 너무도 잘한 일이었다고 확신이 듭니다. > 그리고 KT150이 300B와 KT88을 합친 것이라는 특성을 나의 앰프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 오로라 사운드의 KT150 앰프는 음원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를 최대한 전달해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그만큼 해상력이 높으면서도 풍부하고 따뜻한 소리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면서도 하이앤드 오디오의 찰랑거림과 다이나믹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 > 최근 국내외의 명기들이 KT150을 장착하고 선을 보이고 보급되고 있습니다. > 전통적 명기인 맥킨토시나, 릴릭, 나임, 골드문트 등 수많은 오디오들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 많은 오디오 파일들이 각기의 하이엔드 명기들이 가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소리에 매료됩니다. > 그런데 그러한 명기들이 음악의 본질적 소리를 충실하고 성실하게 재현해주는지 분석해 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 >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주신 오로라 사운드의 한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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